Daclatasvir + Asunaprevir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은 국내 첫 번째 직접작용항바이러스제(DAA) 전략이다. 국내 승인의 근거는 HALLMARK DUAL, UNITY-3 연구로 2014년 유럽간학회(EASL)와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선보여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APASL 연례학술대회에서도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 연구를 통해 다클라타스비르 기반 전략의 실제 임상자료를 확인할 수
미국간학회(AASLD)는 2015년 11월 진행한 연례학술대회에서 만성 B형간염(CHB)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Hepatology 2015년 11월 13일자 온라인판). 이번에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전 AASLD 가이드라인과 다르게 GRADE(Grading of Recommendation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 접근전략으로 구성됐다. AASLD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만성 B형간염 감염에 대한 항바이러스요법에 초점을 맞추
B형간염 만성환자 관리전략“내성환자 테노포비르만으로 관리 가능”대한간학회 진료지침 부분개정안라미부딘부터 다약제 내성까지 테노포비르 단독요법 추가대한간학회가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성환자 관리전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라미부딘 내성부터 다약제 내성까지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을 권고사항에 추가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다약제 내성에 대한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은 지난 진료지침에서는 근거부족을 이유로 근거수준 B2로 권고됐으나, 이번 진료지침에서는 B1으로 상향됐다. 이
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 연세의대)가 6월 12~14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연구학회, 대한간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참가해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크기를 키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학회장에는 국내를 비롯 총 9개국에서 접수된 491편(해외초록 27편) 연구초록이 발표되고 31명의 해외 연자가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커진 규모는 학술프로그램에 그대로 반영돼 간염에 대한 최신지견은 물론 간섬유화증, 간암, 간 관련 재생의학과 자가면역질환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
올해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KASL 2014·The Liver Week 2014)에서 B형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이 화두가 된 가운데 건국의대 유형민 교수(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 B형간염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노포비르와 엔테카비르를 비교한 국내 연구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초치료로 잠재적인 항바이러스활동이 높고 높은 유전자 장벽이 있는 테노포비르와 엔테카비르 등의 약물을 초치료로 권고하고 있다"며 테노포비르와 엔테카비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