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재활, 선진국선 표준치료법으로 인정심장재활(Cardiac rehabilitation)이란 심장의 회복을 돕는 행위를 말한다. 초기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심근경색 환자의 '의자에 앉아보기'로부터 시작됐다. 1960년대 중환자실에서 심전도 모니터링이 시작되면서 최소한의 움직임을 권장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심장재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심장재활이란 단어를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심장재활 분야를 표준치료방법으로 인정해 환자의 회복을 돕고 질병의 재발을 방지하며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유
체중관리를 포함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생활습관개선이 중요하다. 생활습관개선내용 중 영양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에너지 섭취 줄여 체중관리 꾸준히체중관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감량을 위해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이고, 달거나 기름기 많은 고열량식품을 피해야 한다. 지나치게 식사를 제한하거나 잘못된 유행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일시적인 체중감량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고 오히려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물론 식사감량만으로는 성공적인 체
임상현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총무이사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2017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공동으로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달라진 고혈압 진단기준과 목표혈압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130/80mmHg로 낮아진 미국 고혈압 진단기준역학적 데이터에 따른 메타분석 결과를 보면 수축기혈압 115mmHg, 이완기혈압 75mmHg까지는 혈압이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몇몇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유럽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른 분류에 의한 high nor
국내 지침은 ‘140/90mmHg 이하’ 권고뇌출혈 환자는 130/80mmHg 이하로 적극 조절급성기 뇌출혈은 140mmHg대로 관리뇌졸중 및 뇌혈관질환 환자에서 혈압조절은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심장혈관질환이나 말초혈관질환 환자에 비해 고령인 경우가 많으며, 심부전 혹은 신장기능 이상 등 다른 장기의 문제도 흔하게 동반되고,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도 많다.이런 점에서 혈압조절 과정에서 모니터링이 어렵고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회장 백상홍, 가톨릭의대)가 오는 24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주요한 가이드라인을 분석한다.당장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세션은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이다.지난해 말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AHA/ACC)가 목표 고혈압을 130/80mmHg으로 낮추면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타나자 동반질환 고혈압 환자에 대한 목표혈압 수정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신질환 동반 고혈압 환자, 뇌졸중 동반 고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