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직장인 김모씨는 치핵에 의한 항문 출혈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은 결과, 상당히 진행된 암 덩어리가 항문 바로 위에서 만져지는 ‘직장암’으로 진단되었다. 김씨의 직장암은 항문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항문을 살리는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김씨와 같이 직장암이 진단된 환자들의 일부는 암이 항문과 가까워 항문을 보존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 환자들이 수술을 앞두고 항문을 보존할 수 있을지 가장 크게 걱정하는 한편, 우리나라는 사회 통념상 인공 항문 설치를 극도로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직장암 수술 시 두려움을
2년 전부터 대변을 보고 나면 간간이 출혈이 있어오던 김동길(남, 59세, 가명)씨는 자신의 증상을 단순 치질이라고 생각하고 판단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오다, 최근 들어 출혈이 잦아지고 소화도 잘 안 되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결과 ‘대장암’ 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다행히 대장암 초기로 진단되어 간단한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는데, 김씨의 경우 만약 치핵이 없어서 항문 출혈이 없었다면 대장암이 꽤 진행된 후에 진단이 되어 수술 범위가 커지는 것은 물론 진단 당시 수술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었다.겨울철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김범규 교수가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 창립 108주년 기념식에서 의료사안 감정위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김범규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창립 108주년을 맞아 의료사안감정위원회 감정위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신속하고 성실한 감정을 통해 의료사안 감정심의 업무의 공신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됐다.한편, 김범규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대장항문외과 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병원 외과 과장
중앙대의료원이 3월 1일자로 의료원 직제 개편과 함께 병원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일부 진료과장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개편은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관리본부장, 교육수련부장, 의생명연구원장으로 직제를 분류, 편제함으로써 진료, 연구, 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별 책임제를 통해 병원경영 활성화에 최대 주안점을 뒀다.진료과의 경우, 장기 재임을 배제하고 참신성과 열정을 고려하여 23개진료과 중 9명의 진료과장을 새로이 임명했다.홍보실, 적정진료관리실은 병원장 직속으로 두는 한편, 지난 2월에 국제진료센터를 확대, 개
연세의대조교수(신규교원) △ 신장내과 오동진 △신경외과 박승원 △ 마취과 박정원, 교수(승진) △용산병원 일반외과 지경천, 부교수(승진) △필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중앙의대용산병원 △정형외과 과장 태석기 △신경외과 응급실장 박승원 △마취과 이보령 △성형외과 유영일 △방사선과 양성준 △정신과 서동수 △정형외과 정호중 △정형외과 김진수 △산부인과 지정석 △치과 최영춘 필동병원 △호흡기내과 신종욱 △혈액-종양내과 이정희 △일반외과 김범규 △신경외과 여상준 △안과 한정아 △방사선과 유승민 △방사선과 이화연 △임상병리과 홍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