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4월 1일자로 △원자력병원장 김동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 서성원 등 인사 발령을 냈다.김동호 신임 원자력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사해 진료부장,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방사선의학 연구 및 암 진료 전문 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졌다.조민수 신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11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 입사해 비상진료부장, 비상진료정책부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2023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양치 교실을 올해 3차례 개최했다.총 24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양치 교육을 제공했다.5월 26일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조민정 이사(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함께 김천동신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과 4일에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장종화 이사(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함께 대홍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 47명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의 기부금으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지만, 이 성과를 이어받을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현재 확인된 소아희귀질환은 약 7000개다. 문제는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해 질환이 다양하고 환자 수는 적어 사례를 수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표준치료법을 확립하기 어렵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이 커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게다가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의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진단받는 것 조차 힘든 일이다. 이 문제에 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 아들의 서울의대 편입학 의혹이 제기됐다. 김 원장의 아들 김 모씨는 2013년 카이스트 입학 후 2014년~2016년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 인턴을 한 후 2017년 서울의대에 편입학 한 후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김 모씨의 인턴 과정과 논문 공저, 서울의대 편입학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화여대 학부생 인턴제도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김 병원장 아들이 인턴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세상의 질서는 원래 하나였을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면서 '통섭(統攝, Consilience)'이란 단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하나로 묶여 있었고, 최근 다시 이를 하나로 묶는 융합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러한 흐름은 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이하 융의원)이 통섭이란 단어를 핵심으로 미래를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미래 혁신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통섭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이다. 최고 수준의 서울대병원 연구와 진료에 공학과 이학 접목202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장협의회는 10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룸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요즘의 세태는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병원장협의회가 의협의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소병원의 포지셔닝과 지역의료 살리기를 주제로 중소병원의 역할과 미래 전략, 최신 임상 업데이터, 지역병원의 경영과 관리 등 중소병원이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부터 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심뇌혈관병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심근경색·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게 됐다.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8월1일(화)자로 ▲원자력병원 의료기획조정부장 정명아(신장내과), 교육수련부장 김혜련(호흡기내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부장 배근량, 비상진료정책부장 조민수, 방사선량평가부장 성기문 인사발령을 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수술 전 방광 순응도가 레이저 전립선 절제술 후 저장 증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미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빈뇨, 수면 중 소변 등의 하부 요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치료 후에도 상당수 환자는 증상이 남아 불편함을 겪으며 여전히 내과적 치료를 지속한다.하지만 수술 후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저장 증상은 배뇨 증상만큼 호전되지 않는다.비록 아직까지 레이저 수술 후 저장 증상 변화를 예측할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필수의료강화를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질적 개선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기관 증축과 더불어 질적 개선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며, 전공의 정원 분배와 함께 수련 과정 개편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보건복지부는 1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울산대의대 조민우 교수는 지역 필수 의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과 의료인력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양적, 질적 개선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건강보험 제도를 위해 기존 건강보험 틀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구조개혁 필요성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특히 수입 보험료 범위 내에서 지출규모를 결정하는 양입제출 구조 전환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보건복지부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정재훈 교수가 '코로나19(COVID-19)를 통해 본 우리 보건의료체계 평가'를 발표했으며, 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본사 7층 강당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90주년을 맞이했으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첫 발을 뗐다고 강조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5기(2022.01.01~2022.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연결 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부정맥 환자들이 심장에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를 이용해 좀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김준·차명진·조민수 교수)이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인 마이크라를 국내 처음으로 100번째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시술했다.시술 후 박동기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제거 또는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단 한건도 없어 100%의 시술 성공률을 보였고, 시술 이후에도 모든 환자에게서 박동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 신사업 촉진을 위해 핵심 인물들을 발탁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감사실장 오무환△상무보 HR혁신실장 이형석△상무보 경영기획실장 조민우◇동아제약△부회장 최호진△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상무보이사 경영지원실장 최용훈△상무보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용운△상무보 생활건강사업부장 차태웅◇동아에스티△전무 법무실장 김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광복절을 맞아 지난 10일 대한약사회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한양행과 대한약사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에 뜻을 같이 하여 진행하게 됐으며,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등 자사 제품 일체를 기부하고 대한약사회는 어르신 맞춤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매년 8월마다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한양행은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지난 2017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의사 면허가 결국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대학교는 5일 총장 주재로 단과대학 학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등이 참여한 교무회의를 통해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부산대는 지난해 8월 대한본부 공정위 자체 조사 결과와 정경심 교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2015년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후, 조민 씨에 대한 청문절차를 진행했다. 부산대의 이번 입학 취소 결정 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유상준 교수(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로봇 보조 전립선 절제술 시 신경 다발 두께를 보존하는 것이 수술 후 성기능 회복에 중요하며, 신경 다발 두께를 통해 수술 후 성기능 회복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전립선암은 기존에는 개복 형태의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수술 후 통증 경감, 출혈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정밀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 2019년 첫 등장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은 2년이 지나는 2021년 연말까지 진행형이다. 2년간의 사투를 통해 겨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던 코로나19 상황은 다시 일일 확진자 7000명을 넘기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시 멈춰 섰다. 코로나19로 점철된 2021년 신축년이지만 의료계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올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간의 의료계 이슈를 정리해 봤다.①강성 투쟁에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서울의대 합동연구팀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 2개의 장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성완 주임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명유호 전공의 연구팀은 16일 열린 ‘ICT 콜로키움 2021’에서 ‘적대적 생성신경망에 기반한 더 강력한 메디컬 데이터 강화 플랫폼’ 연구(공동 연구 : 서울대 윤단, 김병수, 김영균 연구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ICT 콜로키움’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ICT혁신 인재양성사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의료계는 복지부의 의사면허 취소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부산대와 함께 조민 씨 부정 입학 논란의 중심에 있는 고려대는 여전히 입학 서류 부정 여부에 대해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부산대는 24일 공정위의 자체 조사 결과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졸업생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산대는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