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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약가인하가 유예됐던 일회용 점안액의 약값이 내달 인하된다.27일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고시에 따르면, 27개 제약사의 307개 품목의 일회용 점안액의 가격이 평균 26.18% 내린다.인하 폭은 최저 0.09%에서 최대 55.4%까지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디에이치피코리아가 38품목, 삼천당제약 34품목, 휴메딕스 34품목, 국제약품 25품목, 태준제약 22품목, 이니스트바이오제약 18품목, 대우제약 16품목, 한림제약 15품목, 종근당 15품목, 휴온스메디케어 14품목, 대웅바이오 11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되며, 10개 미만의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8.08.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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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일회용 점안액의 약가가 내달부터 인하된다.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고시에 따르면, 12개 제약사 68개 품목의 일회용 점안액이 평균 25.5% 인하된다. 인하 폭은 최저 1.4%에서 최대 55.4%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히알미니점안액이 55.4%를 비롯해 4품목이 인하되며, 콜마파마는 아이레인프리점안액이 46.6% 깎인다. 인하되는 제품은 14품목이다.산텐제약은 히아레인미니점안액 0.1%가 33.1%, 0.3%가 28.6% 인하되며, 제이더블유신약은 4품목의 약가가 깎이고 그 중 아일리점안액의 인하 폭이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8.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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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추세에 있는 제약주가 향후 약가인하 등 정부 규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15일 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제약주는 불확실한 신약가치를 반영해 진폭이 큰 변동성 장세가 진행 중이라고 관측했다.제약주는 11월 중순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으로 보면 7월 초순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하고 9월 초순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퀀텀프로젝트)이 주가를 견인해 11월 초순까지 상승하고 이번에 다시 하락한 것.이어 제약주의 장기추세를 보면 의약분업 이후 실적개선을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12.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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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일괄인하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검찰의 대대적인 리베이트 조사, 사용량약가연동제 등 약가관리제도로 제약업계는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냈다.이 와중에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주사 전환으로 체질 개선, 바이오시장 진출 등 변화의 움직임도 있었다. 한미FTA로 인한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상세안도 제약업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2013년 제약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모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 상위 제약사, 지주사 전환 바람상위 제약사들이 연이어 지주사로 전환하고 있다. 2001년 녹십자를 시작으로 대웅제약, JW중외제약, 한미약품이 지주사로 전환했고 2013년에는 동아제약과 종근당이 지주사 대열에 합류했다.향후에도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전환은 계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1.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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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가 또다시 겹치기(?) 연구 논란에 휩싸였다. 심평원은 최근 효율적인 약가사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해당 연구는 오는 28일까지 제안서 등록이 마감, 전자입찰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5100만원이며, 오는 7월말까지 연구를 마감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국공립 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나 대학, 보건의료연구기관 등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제한된다. 이를 시행하는 이유에 대해 약제관리실 측은 "기등재 일괄인하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내년까지 유예된 상태"라면서 "단기 및 중기적 약가사후관리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약가제도 개편과 일괄인하에 따른 제약업계의 영향분석과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개선에 대한 단-장기적 정책방향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 더불어 개편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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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상반기 중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사용량 약가 인하제도"와 관련해 제약업계가 신중한 주문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칫하면 산업이 위축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제약협회는 14일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란 주제로 출입기자 브리핑을 열고 "개선된 제도는 신규 신약으로 제한하고 신약발매 후 최소 3~5년 경과 후 적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괄약가인하로 이미 약가가 내려간 제품은 제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제약협회가 신규 신약에 대해서만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이미 다수의 약제가 수차례 약가재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복규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제약협회 공정약가정책팀 박지만 과장은 "특허만료 약제와 제네릭 약제 가격이 53.55%로 동일한 상황에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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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가 시행되는 것을 비롯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 확대시행, 아이사랑카드 사업수행 금융기관 변경 등이 1일부터 새로 적용됐다.복지부가 공고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1-176호)" 및 약가재평가를 위한 세부사항은 지난 8월 12일 발표한 계단식 약가제도 폐지 및 동일효능 약제 동일가 원칙과 기등재 의약품의 재평가의 시행을 위한 것.이에 따라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 가격을 53.55%로 동일하게 하며, 이러한 가격 원칙을 기등재 의약품에도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장관 공고는 기준가격 결정 시점 및 조정비율 적용 방법 등 약가 재평가의 세부기준을 담고 있다. 이 고시 및 공고의 시행일은 1일부터다. 약품비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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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오리지널 의약품 53품목이 제네릭보다 싼 값에 등재돼 있으며, 94개 제네릭은 오리지널보다 높은 가격에 등재돼 있는 등 약가역전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리지널이 제네릭보다 저렴하게 등재돼 있는 이유 중 상당수는 실거래가사후관리인하 때문으로 53품목 중 40품목이 해당된다. 그외 약가재평가 인하 사유가 4품목, 퇴장방지 원가보전으로 제네릭가격인상에 따른 사유가 3품목, 확인불가 3품목, 자진인하 2품목, 원료합성의약품 허가변경으로 인한 인하가 1품목이다. 이중 가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소화성궤양용제인 경동제약의 자니틴정(76원)으로 후발약품인 한국파마의 니자티정(210원)이 176%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외제약의 알키록산주500mg(2148원)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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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재평가를 통해 이뤄진 오지지널 약가 인하율이 20%를 넘지않으면 제네릭이 등재돼도 20% 자동인하가 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을 고시했다. 주 내용을 보면 기등재 제품의 68%산정 또는 80% 조정된 자사제품을 기준으로 함량배수 규정에 의해 산정된 제품도 퍼스트 제네릭 등재시 직권조정에서 제외된다. 이말은 즉 오지지널약이 기등재평가를 통해 20%가 인하된 경우라면 제네릭 등재로 인한 20% 자동인하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재평가 인하율이 20% 미만일 경우 차액만 인하된다. 또 퇴방의약품 장려에 따라 첫 번째 제네릭 신청제품이 기등재 퇴장방지의약품과 동일제제일 경우 85%약가 산정된다. 아울러 자사가 개발목표제품의 개량신약(주사제나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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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요인이 없어도 다른 약품에 인하요인이 생기면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황찬현 부장판사)는 14일 한국로슈가 약가 인하요인이 없어도 다른 약품에 인하요인이 생겼다는 이유로 항생제 가격을 내린 건 부당하다고 낸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뒤집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2007년 로슈는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항생제 상한금액 인하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최고가 약품이 2개 이상일 경우 약가 변동률이 서로 다르다면 어느 한 품목의 약가 변동률을 기준으로 다른 품목의 약가를 조정하는 건 부당한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약가재평가제도 및 원료 직접 생산 의약품에 대한 특례규정(이하 특례규정) 취지에 비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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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공개한 새로운 약가제도에 병원계와 제약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마디로 새로운 제도가 불법 리베이트를 더 음성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공식 발표에 앞서 가진 국회 보고를 통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안)"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허만료약 20% 인하, 약가재평가,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실거래가사후관리, 리베이트 적발시 약가인하, 사용량에 연동하는 약가인하에 이어 또하나의 새로운 약가제도 개선안을 마련한 것. 안에 따르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험상한가와 실제 구매가의 차액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실거래가제도는 없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차액 중 요양기관에 70%, 환자에 30%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보험상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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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제품인 디오반, 트리테이스, 박사르가 약가재평가에 따른 가격 인하로 매출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152품목에 대해 평균 13.2%를 약가인하를 단행한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고시"를 발표했다. 고시에 따르면,한국노바티스의 디오반코팅정320mg은 기존 1981원에서 1780원으로 11%가 인하됐다. 또 GSK의 박사르2mg은 507원에서 449원으로 12.9%가 떨어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특히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는 무려 75%가 인하돼 치명타를 입을 전망이다. 트리테이스플러정5/25mg은 643원에서 367원으로 75.2%가 떨어졌고 2.5/12.5mg은 501원에서 291원으로 72.2%가 떨어져 블록버스터 타이틀도 잃게될 운명에 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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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새로운 약가제도는 제약업계가 자발적으로 약가인하를 하도록 유도하는 일종의 계획된 연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한국투자신탁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가족부는 특허만료시 오리지널 약가를 현행 80%에서 50%까지 하향하고, 동일성분 약에 대해서는 동일약가를 적용하며,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의 약가제도개선안을 모색중이다.이에 대해 증권사는 특허만료 오리지널 및 제네릭 가격이 오리지널대비 최대 50%까지 인하될 경우 상위업체들의 매출은 평균 20%정도 줄어들고 여기에 기존약가재평가로 인한 매출손실이 연 5%인 것을 감안하면 새 제도는 제약산업의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안이라며 원안이 그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일정수준으로 약가인하를 합의하는 방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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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94% 늘어난 148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진제약은 최근 열린 41기 정기 주주총회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24.74% 감소한 125억7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2% 늘어간 67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약가재평가를 통한 일부 제품의 가격하락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출시된 플래리스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기존제품들의 꾸준한 성장으로 계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진제약은 향후 만성질환 치료제 및 순환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의 개발로 시장확대에 전력, 수익성 있는 제품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현재 진행중인 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 자체 신약 개발 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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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회원사 대표 정부 호소문 서명 국내 제약회사들이 경제위기와 원가인상에 따른 경영 여건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정부가 실시중인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전면 유보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한국제약협(회장 김정수)는 최근 100여개 회원 제약사 대표들이 서명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관련 호소문"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호소문에서 현재 제약업계의 가장 큰 위기는 경제위기와 맞물린 대폭적인 약가인하라며,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값이 1~2개월 내에 품목별 최고 35%까지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환율급등으로 인해 연간 7000억원 규모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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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2008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를 실시, 내년 1월 1일부터 158개사 687품목에 대해 평균 6.6%의 약가를 인하 적용한다. 올해 재평가 대상품목은 210개사의 4208품목이었으며, 이중 16.3%에 해당하는 품목의 약가 인하를 결정한 것. 복지부는 이번 인하조치로 인해 327억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210개사 4208억원이었다. 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이유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전체 품목을 재평가하고 세 번째로 재평가가 실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약가가 인하된 주 품목이 다빈도로 여러 질환에 복용되는 해열·진통·소염제나,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장기간 사용되는 혈압강하제, 기타 순환기계용약이다. 687개 품목 중 358품목(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