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병원수술간호사회(회장 채수정/은평성모병원), 대구경북분회(분회장 박영선/칠곡경북대병원)가 4월 1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2024 대구경북 수술실 세미나"를 개최했다.수술실의 안전한 환경 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317명의 대구 경북 수술실 간호사들이 참여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길병원 엄중식 교수(감염내과)의 '안전한 수술실 표면 환경 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했다.또 해안건축의 김현아 건축사가 수술실의 안전한 설계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김미경 과장과 계명대 동산병원의 류미영 수간호사가
Introduction of Bevacizumab Biosimilar연자 임주한 교수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바이오시밀러의 유용성바이오의약품은 합성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물이상반응이 적고 표적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가 높지만 비용적으로 고가인 단점이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제품이 가진 하나의 적응증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동등할 경우 추가 임상 데이터 없이 오리지널 제품에 허가된 모든 적응증을 적용하는 외삽(extrapolation)이 가능해 경제적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 김은실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최근 국내 최대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제7차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연구 주제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서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바이오시밀러 CT-P13 간의 내시경적 관해 및 약물 지속성을 비교 및 분석한 것으로, 국내 19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되었다. (*책임 연구자: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본 연구에서 김은실 교수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비교하여 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도 예산 64억원을 신규로 편성한 가운데, 의료현장의 전문가들 의견 수렴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후속 조치로 2024년도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 예산 64억원을 정부안에 반영했다.이에, 복지부는 내년 사업 추진을 준비하기 위해 15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현장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소아암 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5개 권역의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암 환자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서울을 제외한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거점병원별 전문인력 활용 모형으로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에 포함된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거점병원은 △충남권역 충남대병원 △호남권역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역 국립암센터 등이다.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증소아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기간과 이용횟수가 확대된다.또,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이 종료되지만, 자살시도자 정보제공 법적 근거가 마련돼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방안을 의결하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 평가 및 종료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개선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중증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입원 대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16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지정식을 개최했다.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은 중증소아에 대한 전문진료 기반 붕괴를 방지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소아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료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올해 1월 9개 기관을 선정 완료했다.9개 기관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강원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전
ReDM(Review of Diabetes Mellitus) SEOUL 2022 SYMPOSIUM이 지난 11월 5~6일 안다즈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맞는 이번 ReDM SEOUL 2022 SYMPOSIUM에서 첫째 날은 천안엔도내과의원 윤석기 원장과 경희의대 정인경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둘째 날은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당뇨병 관리전략의 최신 지견, 국내 당뇨병전단계의 환자의 위험과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 당뇨병 관리에서 혈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대병원 노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21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예약환자 수 총 1051만8000명 중 당일 노쇼 환자는 88만4000명(8.4%)이었다.국립대병원 중 노쇼 환자가 가장 많은 병원은 전북대병원으로 95만9465명 중 16만1162명(16.8%)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35만4707명 중 13만4049명(9.9%), 서울대병원 169만1913명 중 11만5837명(6.8%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정호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료제출 및 자녀 의혹, 후보자의 자질을 지적하며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후보자 지명 이유를 살펴보니 경북대병원장 시절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경북대병원의 코로나 진료실적은 대구 지역에서 최하위권"이라며 "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 신수강 의학본부장의 부친이 별세했다.▲빈소 : 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 107호실▲발인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오전 5시 30분▲장지 : 명복공원▲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연락처 : 053-200-2500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인력 감소와 저출산으로 어린이병원이 여전히 고질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시범수가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재정적 지원 방법을 재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사후보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서울대병원에 위탁해 진행한 어린이병원 발전방안 연구를 공개했다.정부는 2016년 7개소(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를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했다.2020년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립암센터가 닥터메타(Dr.Meta)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청사진을 공개했다. 닥터메타는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가상융합기술(XR) 기반 비대면·비접촉 디지털 서비스 발굴 및 지역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과제로 국립암센터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국립암센터는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협력기관인 6개 지역암센터(부산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제주대병원)와 함께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022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서울),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경남) 등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복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나파벨탄의 임상3상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한국을 포함 8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첫 해외 승인이다.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 등에서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임상3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4기 유방암에 해당하는 전이성 유방암은 암 세포가 뼈, 폐, 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일반적인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10%는 전이성 유방암으로 보고되며, 국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40.3%로 낮다.이처럼 완치가 어려운 전이성 유방암 분야는 최근 여러 치료 옵션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표적 치료제인 CDK4/6 억제제는 전체 유방암의 70%를 차지하는 호르몬수용체양성/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음성(HR+/HER2-) 유형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급종합병원 중 건강보험 보장률이 가장 낮은 곳은 경희대병원, 가장 높은 곳은 화순전남대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종합병원 병원비 건강보험 부담 실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상급종합병원 41개, 종합병원 192개 등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33개의 건강보험 보장률 평균을 조사했다.건강보험 보장률은 총 진료비에서 건강보험료로 충당하는 비용의 비중으로, 보장률이 높으면 환자의 직접 의료비 부담이 적고, 보장률이 낮으면 직접 부담이 크다.경실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칠곡경북대병원이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질병관리청은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워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부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질병청은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27일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했다.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칠곡경북대병원의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은 호남권 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제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글루카곤유사펩티드-1(GLP-1) 기반 이중 또는 삼중 작용제가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GLP-1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글루카곤(glucagon) 또는 가스트린억제폴리펩티드(GIP)의 장점을 더한 신약 개발 연구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글루카곤 작용제는 에너지 소모율과 갈색지방화를 증가시키고, GIP 작용제는 항염증작용, 골다공증 감소, GLP-1에 부가적으로 식욕 억제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전재한 교수(내분비내과)는 8~10일 온·오프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만대사수술이 급여화된 지 2년이 넘으면서 앞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체중 재증가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에서 진행된 장기간 추적관찰 결과에 의하면, 일부 환자에게서 비만대사수술 후 체중 재증가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최근 10년 동안 비만대사수술 후 재수술이 늘었다. 우리나라도 급여화에 따라 비만대사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미국과 유사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칠곡경북대병원 박지연 교수(위장관외과)는 26~27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