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시의사회 제39대 회장에 김태진 제38대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제23대 대의원회 의장은 박연 후보가 당선됐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9일 서면롯데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의대정원 증원 반대 투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는 제23대 의장 및 제39대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제23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추교용 후보와 기호 2번 박연 후보가 출마했으며, 제39대 회장에 후보에는 기호 1번 유종훈 후보와 기호 2번 김태진 후보가 나섰다.대의원회 의장 및 회장 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루더라도 투쟁은 계속될 것이며, 국민건강과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펴졌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1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 회의장에는 근조 형태로 '필수의료 살려내자', '지방의료 살려내자'라는 현수막이 걸렸다.대의원총회 개최식에서 강병구 의사회 대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래불사춘(춘래불사춘)이 아닌 엄동설한이라며, 정부는 편향된 시각과 정보로 일방적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은 14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구현민 팀장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에 근무하면서 진료비 심사 및 청구업무, 적정성평가, 수가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에서 교육 및 정책 적용 계획 수립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구현민 팀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경상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김민관 후보(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가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김 당선인은 "경남의사회장으로서 Bridge 역할을 해 화합을 이뤄내겠다"며 "반드시 경남의사회의 자존심을 지키고 회원분들이 자랑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김 당선인은 오는 3월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블룸 홀에서 개최되는 '제75차 경상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본격적 회장 활동에 나선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제55회 사랑의금십자상 수상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사랑의금십자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문화 창달에 공헌하면서 의료계에도 큰 영향과 공로를 미친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응모 자격은 2023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 기여 △보건의료계 문제점 발굴 및 여론 조성 △의료정책 및 제도 개선 기여 등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 있는 언론인이다.응모 기간은 내달 23일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언론인에게 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의원급 유형 대표하는 의협 수가협상단이 공단의 협상 태도와 공단 재정위의 밴딩 규모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협상중단까지 고려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1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2024년도 수가협상이 시작되기 전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수가협상 구조가 불합리하다며 수가협상 자체를 거부해야 한다고 의협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다.의협 역시 지난 4월 불합리한 수가협상 구조 개선 없이는 수가협상을 거부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방문진료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 중심의 방문진료 프로토콜 개발과 집중교육이 진행된다.대한노인의학회는 14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8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8차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 맞춰 이창훈 회장, 김한수 이사장, 이은아 학술부회장, 이상범 공보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 내용 및 방문진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김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65세 이상 노인 진료에 대한 프로토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의료법 개정안) 운명이 1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결정된다.윤석열 대통령이 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13개 보건복지의료직역은 안도의 한 숨과 함께 지난 2년간 간호계와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반면, 간호계는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회의 재의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그러나,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7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의협 비대위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사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의료계와의 조속한 합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반면, 의료계는 의료인 면허범위 내에서 각 직역의 역할에 대한 정립부터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 간 의대정원 증원 논의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4일 의료현안협의체 제8차 회의를 가졌다.회의에 앞서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는 한시라도 빨리 미래 의료인력 양성방안과 배치 논의를 마무리하고 가시화해야 한다고 의료계의 협력를 압박했다.복지부는 앞서 필수의료 인력 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법을 비롯한 비대면 진료, 의대정원 등 산적한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수면 아래 있던 의료 현안들이 줄줄이 부상하면서 정부로서는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상황이다.간호법은 여당과 중재안을 마련했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대한간호협회가 수용을 거부하면서 보건복지의료계가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실낱 같은 희망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개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규탄대회 및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75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비대위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또,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서는 의원급 중심으로 재진환자만 대상으로 하고, 관련 진찰료 수가는 150~200% 인상되는 조건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의원총회 본회의는 22일 진행된 각 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됐던 안건들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에 대해 심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초기 복지부의 공적마스크 지원 사업 관련 의협 집행부와 경기도의사회 간 횡령 여부 갈등이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재연됐다.의협 대의원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공적마스크 관련 특별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9월 27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했다.이번 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윤수 특별감사단장은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했다.이 단장은 감사 결과, 유상마크스 대금 지급 및 회수 현황을 확인했다며, 미지급금 및 미수급 발생 여부와 현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이어 미지급금 및 미수급 발생 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성민 의장과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과 면허취소법 등 의료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회원과 협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의장으로서 회원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박 의장은 간호법은 의료에서 간호를 떼어 내 분열하려는 시도로 의료 근간을 흔들고, 의료시스템의 혼란을 유발해 반목과 갈등으로 인한 파행으로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진행에 앞서 정부의 수탁고시 철폐를 외치는 회원들의 항의 집회로 일부 대의원들과 회원 간 고성이 오갔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 앞서 회의장 뒷편에서 수탁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묵언 시위가 진행됐다.하지만, 일부 대의원 중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이 '근조 이필수 의료 사망'이라는 플랜카드 철수를 요구하면서 항의자들과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상황이 벌어졌다.전국 내과 및 1차의료협의회 회원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대정원 관련 2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논의과정에서 정부의견도 논의되길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0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7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7차 회의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안한 입원전담전문의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필수의료 인력 양성 및 재배치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특히, 복지부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필수의료인력 확충 원칙과 방향에 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문제 논의 시작을 공식화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0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 앞서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20년 9월 4일 정부와 의협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이 정책관은 "지금이 그 시기"라며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당시에 합의한 인력 양성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와 3월 2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8대 노환규 회장부터 제41대 이필수 회장까지 10년간 이어진 직선제 의협 회장선거가 간선제로 회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들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회장선거 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안이다.박 의장은 "제38대 회장선거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내과의사회가 시범사업 범위와 수가, 책임소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내과의사회는 9일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춘계학술대회에 맞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학술대회 내용과 함께 의료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린 비대면 진료 법제화 추진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최근 여당인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와 의협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도권 병상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6일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6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제6차 회의에서 복지부와 의협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보건의료정책이 △환자안전 △공공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의료인력 확충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최근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지난달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계속 심사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정치권은 비대면 진료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여야 의원들이 줄줄이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분위기도 비대면 진료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