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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을 판매하고, 반대로 한미약품은 MSD의 프로페시아를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제휴에 나선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쌍방향 협력관계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2014년 2월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그 동안 제약업계에서 진행된 코프로모션은 다국적사가 자사의 특정품목을 국내업체에 코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약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처럼 양사가 각자의 제품을 상호 코프로모션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의 윈윈(win-win) 파트너쉽을 형성한 것은 최초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M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4.0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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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8월 5일자로 호흡기계, 백신, 비뇨기과 약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을 총괄하는 다이버시파이드 (Diversified) 사업부에 임광혁 상무를 영입, 임명했다고 밝혔다.임광혁 상무는 지난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 한국 BMS제약에서 경영전략지원 부서 상무 (Commercial Effectiveness & Operations)와 종양/ 스페셜티 사업부 상무(Oncology/Specialty Care Business Unit)로 재직했다. 또한 2000년부터 2011년까지는 한국 MSD에서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등과 함께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이들 제품이 회사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 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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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 이의신청' 특수촬영에서 많이 발생중소병원들이 가장 많이 이의신청하는 분야는 특수 촬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병원계는 "특수한 검사기구의 발달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심사와 삭감이 이뤄지자고 있다"며,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실이 30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들의 심사 관련 민원 사례를 정리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병원들은 대체로 CT, MRI 등 특수촬영에 대한 심사 삭감 문제로 이의신청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 민원이 대부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우선 검사에 대한 모호한 기준이 요양기관의 발목을 잡았다.특히 특수CT 촬영시 일반CT로 조정, 삭감되는 부분에 대해 '심사기준 외 고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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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의약품 허가담당(Regulatory Affairs)부서에 방혜련 상무를(45) 임명했다. 방 상무는 약 20여년간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식약청 허가, 정책, 약가, 신제품 및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특히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MSD에 재직하는 동안 포사맥스, 싱귤레어, 바이토린 등 30여개의 의약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 외에 신제품 기획, 의약품 경제성 평가 (Pharmaeconomics) 및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했다. 방혜련 상무는 의약품의 허가를 담당하는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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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당뇨 및 심혈관계 사업본부를 총괄해왔던 김상표 상무가 본사로 자리를 옮긴다. 김 상무는 앞으로 머크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GHH(Global Human Health)그룹의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Diversified Brands) 마케팅 전략기획을 담당하게된다. 근무 기간은 3년이다. 김상표 상무는 2001년 한국 MSD에 입사해 2006년 당뇨 및 심혈관계 사업본부 상무로 승진할 때까지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플러스 마케팅을 비롯하여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과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로타텍 등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고혈압치료 복합제인 코자 XQ을 런칭하며, 2008년 특허만료 위기에 처한 코자 브랜드를 재도약 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고려대학교
알림
박상준 기자
2013.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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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순응도가 향상된 악토넬EC(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 출시를 계기로 골다공증약 처방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악토넬EC는 기존의 악토넬35mg과 같은 위클리 제형이지만 위산에 영향없이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특수코팅을 입힌 제품이다. 이름 뒤에 붙은 EC가 바로 장용정이라는 "Enteric Coating"의 약자다. 이를 통해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복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달 8월 1일부터 급여 처방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 제형과 같다. 일반형 악토넬을 비롯해 포사맥스, 본비바 등 기존의 제품들은 음식과의 영향으로 약물 복용전 30분에서 한시간 가량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런점 때문에 환자들이 약물을 끊거나 지속적으로 먹지 못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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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97호에 이어Q 4. QCT 결과에 따른 투여기준을 110mg/㎤에서 80mg/㎤으로 변경한 사유는?A. DXA로 측정시 T-score -2.5가 QCT 80mg/㎤에 해당한다는 대한골대사학회의 의견과 ISCD(International Society for Clinical Densitometry)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변경한다. Q 5. 2011.10.1 이전 QCT 80~110mg/㎤로 약제를 투여하던 환자의 급여 적용 여부는?A. 개정 전 급여기준에 따라 2011.10.1 이전부터 약제를 투여하던 환자는 투여 시작 시점부터 6개월까지 인정한다. 사례별로 6개월 이상 급여 인정되고 있던 경우라도 QCT 수치가 80mg/㎤ 이하를 만족하지 못하면 2011.10.1부터는 급여로 인정하지 않는다.(예시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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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고령이나 폐경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여러 내과적 질환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단시간에 빨리 치료할 수 없는 만성질환의 경우 골다공증을 불러오기도 하고 골다공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안양튼튼병원 정형외과 배주한 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 Q: 골다공증의 최근 치료 트렌드는?A: 골다공증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가 있다. 이 둘을 병행하는데 먼저 약물 치료를 살펴보면, 골다공증 치료는 전체의 약 80%가 비호르몬 제제이며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리세드로네이트(residronate)와 같은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가 차지해왔다.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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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운동 부족·적은 햇빛 노출 …잘못된 생활습관 현대인 뼈 건강 위협"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예방책이나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서는 크게 이슈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증가 속도를 예방책과 생활개선책 교육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골다공증은 골 손실이 오기 전에 더 나아가 골절이 되기 전에 미리 뼈 건강을 챙겨야 환자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음에도 말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강병문 교수는 골다공증이라는 질병이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강조했다. 더욱이 기존의 치료제를 넘어선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다양한 치료제 개발 시급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점차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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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oporosis - Pipeline Assessment and Mrket Forecasts to 2017]세계 고령화 추세를 타고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의 치료제 시장은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측면에서는 당연한 전망으로 여겨지지만, 이런 추세가 호르몬 보충 요법의 감소와 개발 중인 신약들로 인해 더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점에 시선을 둘려볼 가치가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은 2009년 96억 달러에서 2017년에는 연평균 성장률 8.2%를 보이며 18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여성과 고령층의 골다공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는 통계가 우선 기반이 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치료제들의 강세와 함께 개발 중인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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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위험을 낮춘다고 잘 알려져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약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에 발표된 호주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 362명 대상으로 포사맥스(성분명 alendronate), 본비바(성분명 ibandronate), 악토넬(성분명 risedronate) 등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한 경우 수명이 5년 더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여성의 사망률은 100인년(person-years) 당 0.8%로, 이는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에서의 1.2%, 칼슘 및 비타민 D로 치료를 받은 여성에서의 3.2%,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여성에서의 3.5%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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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새롭게 나올 스터디 홍보도 하고 더불어 사회공헌활동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퀴즈를 진행한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플러스 D의 VALUE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의료전문인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및 포사맥스 플러스 디의 주요 가치와 함께 한국의 소중한 자산인 독도의 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 "VALUE of Korea"를 진행한다. "VALUE of Korea" 온라인 퀴즈는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비타민 D의 중요성과 △포사맥스에 관한 주요 연구결과 및 △곧 발표될 VALUE 임상에 대한 퀴즈로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4월까지 진행되며, 3단계인 VALUE 임상 부분은 3월부터 참여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퀴즈의 특별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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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Amgen社의 denosumab (Prolia™)을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진 승인 결정이다. 며칠 전 유럽연합의 시판 허가에 뒤따른 쾌거이다. 미국 내 승인 예상 일정은 7월 25일이었다.포사맥스™정(alendronate)을 비롯한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는 십 년 이상 꾸준히 사용되어 오면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반응으로 인해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하지 못하거나 주기적인 복용 스케줄을 지키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고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denosumab이 유용한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Amgen측은 주장한다. Denosumab은 파골세포의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치료제이다. Amgen은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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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약 포사맥스™정 (alendronate)이 치아 및 턱뼈를 악화시키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의 2심에서도 미 연방법원은 머크의 손을 들어주었다. 원고가 포사맥스™ 복용으로 인한 턱뼈 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 ONJ) 발현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머크는 포사맥스™가 원고의 턱뼈 괴사나 턱 질환을 일으켰다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원고는 턱뼈 괴사로 진단받은 적이 없고 2005년에 다른 질환, 즉 신경통 유발 공동성 골괴사(neuralgia-inducing cavitational osteonecrosis, NICO)로 진단받았을 뿐이라고 반론하였다. 1심 판결 유지, "포사맥스-턱뼈괴사" 관련성 근거 부족원고측인 74세 미국 여성은 1997년 12월 골다공증 진단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