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펭귄파스가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를 후원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참가자들은 100Km를 직접 걸으며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km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팀원 모두가 힘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경북권 거점병원의 소아청소년암 개방형 진료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참여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복지부는 올해 초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행 일환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거점병원을 육성할 방침이다.경북권역에서는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 소속 소아혈액종양 전문의와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암 치료경력이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연합해 거점병원의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소아청소년암 진료모형을 구축할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평발 진단 과정의 오차 범위를 줄인 인공지능 진단 모델이 개발됐다.평발은 발바닥 안쪽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돼 발바닥 면이 편평하게 변형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발에 통증이 생기고 장거리 보행이 어려워져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하지만 평발을 포함한 족부 변형은 의사마다 측정 과정이 다르다는 한계가 있어 오차 없이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병무청별 족부 변형 판정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자료가 있을 정도인데, 최근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이 평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배준석)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척추 신기술 교육 프로그램 ‘미스코스(MISS Course; Minimally Invasive Spinal Surgery Course)’를 미국, 싱가포르, 태국의 척추 전문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개최했다.우리들병원만의 특화된 척추전문의 훈련과정 ‘미스코스(MISS Course)’는 2004년 시작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국적의 많은 해외 의사들이 참여해 왔다. 코로나1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백혈병의 약 10%를 차지하는 병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500여 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01년 이후 표적항암제(tyrosine kinase inhibitors, TKI)의 등장으로 장기간 생존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CML 분야에서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를 만나 TKI 선택의 핵심 전략을 들어봤다. - CML 치료를 위해 TKI를 처음 복용하는 환자에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4차 유행을 진정시키기 위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간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는 960명으로 지난주 990명보다 조금 내려간 수준이라며, 급격하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은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돼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아직 감소 추세로 반전됐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이 제1통제관은 "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회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몰고온 현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비대면이 아닐까.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이 자리잡는 가운데 의료계에도 비대면 의료가 안착하는 모양새다.비대면 의료는 환자가 의료인과 대면하지 않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의료 형태를 포함한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관련 기술과 규제 및 제도적 이슈에 따라 '디지털 치료제'와 '원격의료'로 분류할 수 있다.원격의료의 찬반 논란과는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의료는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전 세계 국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2016년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를 자회사로 편입한 캐논메디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필두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의료기기산업전문지기자단과 만난 캐논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캐논메디칼이 후발주자인만큼 주요 고객인 의료진들과 함께 AI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 올해 사업계획의 중점 고려사항이 궁금하다.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기기 시장도 많이 위축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모바일 CT, X-ray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395톤 이상의 의료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종합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격리 병원에서 발생한 폐기물 242.1톤, 생활치료센터 42.8톤, 자가격리 확진자 50.1톤,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 61톤 등 총 395톤 이상의 의료 폐기물이 소각됐다고 밝혔다.다만,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의료 폐기물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8톤 줄었다. 이에 아직 의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병상과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료진을 직접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국립중앙의료원 '긴급 의료지원팀'은 11일부터 대구동산병원 등에 최소 2주 이상 현지에 머물면서 지역 내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확진환자의 75%를 치료하고 있는 대구지역은 특히, 자가격리 환자 입원 및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의료진 업무 폭증과 중환자 병상 확충에 따른 추가부담까지 겹쳐 간호 인력의 절대적 부족을 호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처리시설이 따라가지 못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의료폐기물 관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다룬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다.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은 2008년 약 9만1000톤이 배출됐지만, 2017년까지 약 10년 동안 2.5배 증가해 약 21만9000톤이 배출되고 있다.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이중 감염성이 낮은 일반의료폐기물이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개원의들이 진료보다 더 어려움을 느낀다는 세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무법인 나은 김세환 세무사와 함께 앞으로 6회 동안 현명하게 세금을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한다. 이번호에는 경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원가에서도 영향이 있는데, 제모 위주의 피부과는 환자 수가 늘고 성형외과, 교정과 치과, 라식 라섹 전문 안과들의 경우 방학을 맞아 예약이 늘고 있는 추세다.반대로 일반 보험과는 여름이 대체로 비수기라 환자 수가 줄어든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렇듯 모든 병의원은 진료 과목별로 환자가 몰리는 추이
폭염과 함께 본적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한여름의 더위와 햇볕은 눈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우리 몸에 화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강한 자외선 UVB에 많이 노출되면 백내장을 비롯한 여러 안과 질병이 생길 수 있다.또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번식과 감염이 쉽게 이루어져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도 늘어난다. 김태기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교수와 함께 여름철 건강한 눈을 관리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본다. 자외선 과다 노출, 백내장·광각막염·황반변성 위험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인 UVB 노출이 늘어나게 된다. 우리 눈이 자외선
장거리 여행 시 시차적응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단비 같은 약물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멜라토닌 촉진제인 '타시멜테온(tasimelteon)'이다. 무작위 위약 대조군 임상3상인 JET 8 결과에 따르면, 타시멜테온을 복용하면 시차 증후군(jet lag syndrome)으로 겪게 되는 수면 부족 및 각성도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시차 증후군이란 여행자가 5~6시간 이상 시차가 나는 지역으로 장거리 여행 시 현지 시간과 신체가 인식하고 있는 시간 사이에 부조화가 나타나며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야간 수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젊은 운동선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난 2017년 6월 5일, 중국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던 아프리카 출신 선수인 31세의 셰이크 티오테가 훈련 중 급사하는 일이 발생했다.또한, 2003년 카메룬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마크 비비앙 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했는데,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신영록 선수는 경기종료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
졸음운전은 단순히 피로가 누적돼서가 아닌 수면 부족 또는 동반된 수면질환이 원인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신경과학회 소속 서울의대 정기영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는 "수면장애는 졸음운전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인식 재고가 필요하다"면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거나 수면질환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졸음운전 시 운전자의 의식 상태는 수초에서 수십초 동안 외부 자극을 감지하지 못하며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소위 미세수면(microsleep) 상태가 된다. 시속 1
출퇴근 시간이 길면 사망률도 증가한다는 관계는 어디까지 진실일까?일단 우리나라 국민의 출퇴근 시간을 살펴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별 하루 평균 통근시간은 편도 38분에 비해 20분 더 길다. 또다른 통계에 의하면 한국 직장인 네 명 중 한 명은 출퇴근을 위해 매일 90분 이상을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갇혀 있다.이런 가운데, 장거리 출퇴근자의 건강이 더 나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크리스틴 호에너 교수팀은 2012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텍사스 12개 도시 거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는 강추위가 이번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져 저체온증, 동상 등 추운 날씨에 의한 질병이 늘어난다. 또 외상성 질환으로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다가 다치는 이들도 많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웅 교수로부터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자. ■ 동상, 따뜻한 물로 녹여줘야 동상은 인체가 저온에 장시간 노출돼 연조직이 얼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손, 발, 코, 귀와 같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외부로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신준한, 아주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국내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해 ‘굿바이, 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혈전! 캠페인’은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맥혈전색전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실생활 속 작은 움직임을 통해 혈전을 예방하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신준한)가 국내에서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의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굿바이, 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굿바이, 혈전! 캠페인'은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한 정확한 질환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실생활 속 작은 움직임을 통해 혈전을 예방하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정맥혈전색전증은 혈관 내부에 생긴 혈전이 혈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