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료 고액 체납 병원에 대해 건보공단이 체납 보험료를 공제후 진료비를 지급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신상정보 공개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진료를 하는 병원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 병원이 진료행위를 하더라도 요양급여비용은 지속적으로 지급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건강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이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시 뜨거운 쟁점사항으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단초라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안 재심의 필요성을 요청했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역시, 공공의대 설립은 시급한 사항으로 빠른 시일내 복지위에서 재심의해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제371차 정기회 제7차 전체의회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했던 법안들에 대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나라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립중앙의료원(NMC)과 국립암센터(NCC)가 최근 5년간 4만건이 넘는 수술에 PA간호사를 참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PA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 PA의 수술참여 건수는 2014년 5432건, 2015년 6637건, 2016년 7328건, 2017년 7997건, 2018년 8550건, 2019년 6월까지 4807건으로 총 4만 751건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 체납액은 받아내지 못하면서, 보험급여는 꼬박 챙겨주는 것으로 나타나 건보공단이 건보재정 관리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고액상습체납 인적공개 대상자'자료에 따르면, 건보료 고액상습체납액은 총 7958건으로 1693억원이었다.법인은 745억 8519만원이었으며, 개인은 947억 435만원이었다.이 중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병원 109곳에 총 626억 4565만원을 보험급여로 지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5년간 치매진료비가 8조 8330억원에 달하고, 치매환자는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2018년 치매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치매진료비는 총 8조 8330억원으로 2014년 1조 3324억원에서 2018년 2조 2323억원으로 67% 증가했다.치매환자수는 2014년 41만6309명에서 2018년 71만2386명으로 5년간 71% 증가했다.또, 인구대비 2018년 치매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불법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의 건강보험 부당수령액이 최근 5년간 2조 4571억에 달하지만 징수율은 5.2%에 불과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금액은 △2015년 3504억 5900만원 △2016년 2591억 6900만원 △2017년 4770억 4600만원 △2018년 3985억 8900만원 △2019년 6월 5796억 5200만원으로 총 2조 649억 원에 달했다.하지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요양병원 진료비 증가가 4배 이상 증가해 건강보험 재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국회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종별 총진료비 및 점유율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종별 진료가 약 2배 상승한데 비해 요양병원 진료비는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65세 이상 노인 총 진료비는 2009년 12조 5442억원에서 2018년 31조 8234억원으로 2.5배 이상 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무장병원 개설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하지만, 명의를 빌려준 의료인에 대한 처벌 조항이 법사위 심사과정에서 삭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병원 개설자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으로 사무장병원 개설자에 대한 처벌이 징역 5년에서 10년으로, 벌금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강화된다.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 등의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의 명의를 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 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정대책에 대한 국회 질타와 인보사 사태에 대한 식약처의 무능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369회 임시회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현안을 질의했다.특히, 복지부에 대해서는 문재인케어의 재정대책이 미흡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식약처에 대해서는 인보사 사태 발생과 사후관리에 대해 무능하다고 질타했다.문재인케어의 재정대책과 인보사 사태에 대해서는 여야 의원 모두 한 목소리로 정부의 책임론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민주평화당 천청배 의원이 커뮤니티케어 사업 성공을 위한 관련 입법과 연계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광주광역시 서구청은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보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천정배 의원은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화에 대비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광주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자"고 주장했다.이어, "향후 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입법과 도시재생뉴딜 등 연계 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4월 5일 본회의 이후 3개월 만에 국회 임시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복지위가 그동안 밀렸던 법안 심의 중 물리치료사 단독법과 공사보험연계법 및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등이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문희상 의장은 20일 제369회 임시회를 집회한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과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국회의원 95명이 지난 17일 집회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임시회가 열리게 됐다.하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은 국회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국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그동안 의약외품이라는 이유로 카페인 표시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았던 박카스 등 카페인 함유 자양강장제에 대한 표시기준이 강화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장정숙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개정안 주요내용은 카페인 함유 자양강장제에 카페인의 함량을 추가 기재하고, 15세 미만 복용 금지 문구는 굵은 글씨 등으로 눈에 띄게 기재토록 했다.이번 식약처의 조치는 지난해 장정숙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카페인 표시기준 일원화를 요구한 것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일반 요양기관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은 15일 도서지역 및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및 지역보건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특히, 건강보험법에는 병원선에 대해 요양급여를 실시할 수 있는 일반 요양기관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남, 인천, 충남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 및 의료복지 함양을 위해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간호등급제로 인해 종별, 지역별 간호인력 수급의 격차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실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호인력 수급의 현실과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로 나선 이재학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재무이사는 ‘간호등급제로 인한 간호인력 편중, 중소병원의 현실과 대안’을 발표했다.간호등급제는 입원진료시 간호서비스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의료기관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9년 도입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체적합성 신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생체적합성 신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세미나에서 김광수 의원은 "의료기기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분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이자 융합의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발돋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북대학교가 2020년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9일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에 전북대학교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며 “전북대학교의 약대 유치를 환영하며 약대유치를 통해 전북 의료 인프라 강화 등 전북발전이 기대되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 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1년 전북대학교는 약대 유치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다. 이에 김광수 의원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증진 및 전북의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을 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국 17개시도 중 전북지역에만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없어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전북지역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이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이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전북권역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8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박능후 장관에게 '중증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북지역에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였던 전북대병원이 탈락해 전북도민에 대한 의료공백 우려가 높다"며 "전북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필수적으로 재지정돼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취임한 이의경 처장이 3일 만에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신임 처장의 친 제약 성향을 보이는 과거 행적을 공격, 인사청문회를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JW중외제약과 유유제약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사실과 제약사의 연구용역 수행이 이 처장의 공격 포인트가 됐다. 특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의뢰한 '우리나라와 OECD국가의 약가수준 비교' 연구용역 보고서가 꼬리표처럼 이 처장을 따라다녔다. 제약사 사외이사-연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환자 동의없이 다른 의사로 변경할 경우 기존 300만원의 과태료가 3000만원으로 강화된다.국회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의료법에는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행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을 하는 경우, 수술 등의 방법 및 내용, 수술에 참여하는 주된 의사의 성명을 환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또한, 서면으로 환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수술의 방법 및 내용, 수술에 참여하는 주된 의사가 변경된 경우에는 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금지 취소 행정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여당·시민단체·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빠른 시일내 제주자치특별법에 내국인 진료 금지 조항을 삽입하는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또한, 이번 녹지국제병원 사태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문재인 정부의 책임론도 거세게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주 영리병원 철회와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제주지역 보건의료 상황과 제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