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주요 국내 중견, 중소 제약사들은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 동화약품, 일양약품, 안국약품, 부광약품 등 국내 중견, 중소제약사들은 외형 성장은 이뤄낸 반면 영업익 개선에는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코로나19(COVID-19) 사업 의존도가 높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익 모두 크게 감소했다. 중견사 대다수 영업익 하락세...SK바사 코로나19 직격탄동화약품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4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화약품은 125년간의 광고 활동을 담아낸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DONGWHA 125YEARS ADVERTISING BOOK)’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제약사로, 대한제국이 선포되던 1897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을 넘어선 기업이다.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現 동화약품)을 창업했고, 1909년 유가 광고 매체였던 대한매일신보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동화약방의 첫 광고가 시작되었다.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2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동화약품 OTC 총괄사업부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대한적십자사는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 지원에 기금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의 공생(共生) 광고 시리즈가 25일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공생 시리즈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했다. 흰동가리와 말미잘, 코뿔소와 할미새, 임팔라와 붉은부리소등쪼기새, 붉은목벌새와 헤메로칼리스 등 자연 속 공생 관계 동물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15편의 시리즈 광고다. 이번 광고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들의 공생 관계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속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COO, 최고운영책임자)가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지난 22일 동참했다.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의 동참 지목을 받은 윤 전무이사는는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지오영, 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 주요 협력사 30곳에 전달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윤 전무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최근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 DFA) 2020'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DFA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아시아 문화의 관점을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 후 전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에 이를 선보이는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20여 개 국에서 1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경복궁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까스활명수 등 현호색 함유 의약품에 '임부 주의' 문구가 반영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현호색 함유 의약품에 대해 임부 안전성 확인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지시했으며,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안전조치로 허가사항에 임부 주의 문구를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현호색은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으로, 임부에 신중히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현재 자료로는 현호색 함유 의약품의 임부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임부의 경우 주의해
제11회 윤광열 약상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유경 교수가 선정됐다.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는 16일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오 교수는 20여년 동안 약물 전달 분야에서 화학 항암제 및 바이오 의약을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연구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 전달체 연구는 항암제 전달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연구로 인정, 종양분야 권위 저널인 Journal of the Nation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이 제약산업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제약업계가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챗봇을 이용한 일반의약품 대중광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 넓히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대중에게 광고가 어려운 전문의약품(ETC) 보다는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ETC)을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광고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7년 심의된 의약품 광고 건수 중 인쇄매체를 기반으로 한 광고는 1514건으로 39.2
동화약품(대표이사 이설)은 2017년 판매된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 명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브랜드이자 올해 120살을 맞은 동화약품의 활명수가 최신 트렌드를 입고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화약품 활명수는 1897년 9월 궁중비방에 서양 의학을 접목해 개발된 대한민국 최초 국산약이자 최장수 의약품이다. 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라는 이름 그대로 활명수는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개발 당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활명수는 현재 출시 120주년이 지났지만 탁월한 약효와 시대 트렌드에 맞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원
그야말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 합성어)' 전쟁이다. 보령제약, 동국제약 등 일부 국내 제약사가 화장품 등 뷰티사업에 뛰어든데 이어 대형 도입품목을 통해 외형확대에 나섰던 리딩기업 유한양행까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시장진입이나 판매허가 등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의약품 개발 대신, 비교적 개발과 유통이 쉬운 화장품 시장에 눈을 돌림으로써 사업 다각화를 노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외적 성장에 몰두할 게 아니라 제약사 본연의 업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동화약품은 지난 17일 제8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237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손 사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안정한 국제 금리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됐다”면서도 “제약업계는 연구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산업육성 정책의 발표 등 신약 개발의 험난한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전년대비 매출액 6.4% 증가, 영업이익 133.9% 증가라는 실적을 거뒀다”
국산약의 해외시장 진출 러쉬다.보령제약은 아프리카, 대웅제약은 요르단 및 이라크에 각각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파머징마켓 공략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서 올 초에는 동아제약의 캔 박카스가 타이완에, 동화약품 미인활명수가 몽골로의 수출을 예고했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과 각각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맥시크란정’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양국과 체결한 수출금액은 5년간 총 730만불(한화 약 84억원).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은
국내 제약사들의 대표 품목의 해외진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말 동아에스티의 '캔 박카스'가 타이완 에너지드링크 시장 진출을 알린데 이어 보령제약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과 동화약품 소화제 '미인활명수'가 각각 미국과 몽골 수출 소식을 전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달 말 포추사와 협력을 맺고 캔 박카사의 타이완 시장 공략을 알렸다.타이완 내 판매되는 기존 에너지드링크와의 차별화를 위해 타우린 외에 로열젤리, 인삼 등을 함유한 건강음료라는 점을 부각하고, 주 소비자층인 젊은 20~30대를 공략할 예정이다.타이완의 작년 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제 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소화제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골든브랜드(Golden Brand)에도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지수로 까스활명수-큐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12년 연속 소화제 부문 1위로 뽑혔다.활명수는 189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활명수 118주년 한정판 판매수익금을 전달했다.이날 동화약품 측이 전달한 판매수익금은 전세계 물부족 국가의 우물 개보수 지원 등 식수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동화약품 윤현경 이사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형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 활명수가 워터 포 차일드 캠페인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한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인 활명수의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낸 '대한민국, 활명수에 살다'(전병길 지음, 생각비행)가 출간됐다.1897년 탄생한 활명수는 현재 소비자 인지도는 99.8%에 달하며 연간 1억 병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대한민국, 활명수에 살다'에서는 119년간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궤를 함께하는 활명수의 역동적인 스토리를 담았다.책은 총 7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 6부까지는 1897년부터 현재까지 활명수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한국 근현대사와 경제사의 흐름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활명수가 일제강점기 독립
올해로 창립 118주년을 맞은 최장수 제약기업 동화약품(대표 윤도준)이 활명수의 브랜드스토리를 담은 1분짜리 매니페스토 광고를 선보였다.매니페스토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내는 영상을 말한다. 활명수 브랜드스토리 광고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우리 민족에게 선보인 이후, 118년 간 생명을 살리는 물’ (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로서의 역할과 브랜드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매니페스토 광고는 화려한 영상 기법이나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또 차분하고 감성적인 담담한 내
배우 신세경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미인활명수'의 홍보대사로 변신했다.활명수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신세경은 지난 31일 서울시 중구의 한 약국을 방문해 미인활명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국에서 신세경은 ‘오매’가 함유돼 정장 효과가 있다며 미인활명수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신세경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 장을 편하게, 속을 시원하게 하는 미인활명수를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출시 11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을 위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고객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