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7일 동관 대강당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로터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6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병원이 보건의료기술 혁신 주체가 되어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병원 중심 연구개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 사업이다.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2018년 '뇌정신질환·암의 사람 중심 융합 기술(H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30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대표 이길연)와 발전기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는 기업 공개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이날 주식기부 계약서에 사인했다. 본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 전진욱 부사장, 김영호 이사, 황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지아이비타의 이길연 대표는 현재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8일(금) 오전 8시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는 병원의 공식채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으로 누구나 시청가능하다.후마니타스암병원의 6층 인산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이원화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2개 채널로 동시 송출된다.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직무대행, 정상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주춤했던 정관개정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를 가동시켰다. 이번 가동된 정개특위는 2021~2023 임기 대의원을 대표하게 된다.7월 31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의협 정관은 2010년 이후 단 1회만 제외하고 매년 개정됐다. 박성민 의장은 “정관이나 제규정이 개정 당시에는 완벽했을지 몰라도 시기적으로나 사회적인 환경에 따라, 그리고 회원 및 대의원의 요구에 따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신뢰도 확보와 사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국산의료기기 사용자 평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공고는 지난달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의료기관과 제조기업이 연합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약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주요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인허가 획득 후 판매 초기인 의료기기 제품으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실시해 제품의 사용 경험을 축적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012년부터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암 조직을 직접 채취하는 조직검사 대신 영상검사 만으로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조직검사가 어려웠던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유방암 환자들의 향후 치료방법을 결정짓는 필수 검사이기 때문이다. 유방암 환자 중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의 경우 호르몬에 의해 암세포가 성장하기 때문에 항호르몬 치료를 진행하지만, 여성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다른 방법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신질환자 치료 및 케어에 있어 지역사회의 역할을 높이고 '탈시설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급성기 환자와 만성기 환자를 적극 구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우선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의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다.개정안에는 정신의료기관의 병상을 급성기, 회복기, 장기요양으로 세분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윤일규 의원은 "정신의료기관 병상을 세분화하면 급성 악화된 환자는 급성기 병상을 거쳐 회복기 병상에서 지역사회로 복귀할 준비를 할 수 있다"며 "급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당뇨병 약물의 급여 기준이 너무 복잡해 의사가 알파고 정도는 돼야 처방할 수 있다는 호소가 나왔다. 기준을 단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보다 우리나라 당뇨병 약물 처방 기준이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19일 대한내분비학회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SICEM 2019'를 개최했다. 이중 당뇨병 약물 처방에 대한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경희대병원 오승준 교수(내분비내과)는 정부의 당뇨병 약물 처방 기준이 너무 복잡해 도표를 보고 해도 힘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게 맞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혁신적인 기술이 투입된 의료기기와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주는 법안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관련 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기기 분야 규제 완화는 의료 뿐 아니라 관련 산업까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찬성 입장과 임상적 유효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입증할 근거가 없어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없다는 반대 의견이 대척점에 섰다. "임상적 유효성 검증 어떻게" VS "산업 발전 위해 필요"
▲내과 윤정환(신임) ▲외과 박규주(신임)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이명철 ▲성형외과 장학(신임) ▲산부인과 박중신(신임) ▲소아청소년과 김기중(신임)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오승준(신임) ▲안과 박기호 ▲이비인후과 이재서(신임) ▲정신건강의학과 강웅구 ▲신경과 김만호(신임) ▲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 ▲가정의학과 박상민 ▲응급의학과 신상도 ▲재활의학과 정선근 ▲영상의학과 정진욱(신임)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핵의학과 강건욱 ▲진단검사의학과 이동순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최진욱 ▲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가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 책은 비뇨의학을 배우는 의사들이 배뇨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배뇨문제를 진단하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계획도 보다 세부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비뇨의학과 수련의들의 일상교육은 수술적 치료에 집중돼 있어서 배뇨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힘든 점이 많았다. 오 교수는 이런 문제점
골다공증약과 약의 급여기준 개선을 요구하는 전문가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내분비계열 약제마다 급여 인정 기간이 다르고, 골다공증약의 경우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대한내분비학회(회장 서교일)는 내분비계열 약제의 보험기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춘계학술대회(SICEM)에서 마련했다. 경희대병원 오승준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내분비계열 약제의 보험기준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임상에서 급여기준 개선이 필요한 골다공증약에 관해 설명했다.오 교수가 설명에
국내 연구팀이 컴컴한 뇌 속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조원상(신경외과)·오승준(비뇨기과, 의료기기혁신센터장) 교수팀이 형광물질을 통해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뇌혈관 속 혈액의 흐름을 쉽게 확인 할 수 방법을 병원 출자회사 인더스마트와 함께 '뇌 내시경용 특수 형광시스템'을 개발했다. 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암 다음으로 국내 사망률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동맥류'가 있는데, 파열성인 경우 사망 및 장애 발생률이 65%에 이르는 중병이다. 전조증상이 거의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센터장: 오승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10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의료기기 중국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는 한·중 의료기기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시장전략 및 전주기 프로세스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3세션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현지 연계형 인허가 플랫폼 개발 및 융복합 체외충격파치료기 기술 개발 적용 ▲의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근거를 갖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서울의대 오승준 교수팀(서울대병원 비뇨기과)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여부를 확률로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50대 이상 남성이 흔히 겪는 전립선비대증은 중·노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주로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보고 나서 잔뇨감,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경우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을 한다. 지금까지는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이 의료진의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가 경구용 혈당강하제 병용요법에서 란투스와 동등항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 인슐린 글라진 100U/mL)의 새로운 임상 연구 'ELEMENT 5' 결과를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에서 발표했다. 이번 3상 연구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49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오픈라벨로 24주간 진행됐으며 2개 이상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베이사글라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방사성의약품을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수출하게 됐다. 울산의대 김재승·오승준 교수, 이상주 박사(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팀이 지난 2008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FP-CIT'라는 방사성의약품이 처음으로 해외 수출이 결정됐다. * FP-CIT :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할 때 주입하는 약물로 사람의 뇌 속 도파민 운반체의 분포와 밀도를 측정해 파킨슨병을 진단해내는 방사성의약품 FP-CIT는 지금까지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약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제2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심포지엄 및 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8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및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오승준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기기혁신센터 소개(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장/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 △사용적합성센터의 소개(정철우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실장) △비용지원
서울대병원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엄 및 테스트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2015년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서울대병원(센터장: 오승준)이 선정된 바 있다.그간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지속해왔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
서울대병원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이 의료기기 시험, 검사, 인증,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테스트 등과 의료기기 산업계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일 서울대병원 방영주 의생명연구원장 및 우파얀(Sengupta Upayan) UL Health Science 사업부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진행됐다.UL은 현재 의료기기사용적합성 평가 분야 전 세계 1위인 Wiklund社를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