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내년부터 '분석심사 기준'이 합리적으로 설정되고 '적정성 평가'는 목표 중심 결과지표 평가로 전환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업무상임이사는 12일 '심사평가원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발표했다.심평원은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로드맵에 따라 신규 항목을 도입했으며 본사업 전환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분석심사, 합리적 기준 설정과 실질적인 보상체계 강화이에 내년부터는 심사기준 적합성 심사 유예로 의료기관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결과 연계 등을 통해 실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지역특화 치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고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전국 256개 시군구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강국을 위한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정부는 5일 서비스산업 발전 TF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가 선택한 의료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 도약과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를 설정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를 70만명 유치하고,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70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 4대 전략을 수립했다.외국인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올해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해 방문의료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2021년에는 3개 지자체에서 3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해 방문의료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11년 석해균 선장과 아덴만 여명작전, 2017년 북한군 귀순병사 등 각종 사건사고를 계기로 중증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함은 물론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이 사명감만으로 버티지 않도록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외상환자 예방 가능 사망률도 높고, 인력과 시설 등 필수 투입 비용도 커 민간에서 중증진료체계에 투자하기 쉽지 않다. 중증외상이 여론의 관심을 받고 정부 지원 필요성도 제기됨에 따라 2012년 권역외상센터 사업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주제별 분석심사 본사업을 앞두고 정부가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계에 전문심사위원회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문심사위원회 참여 위원 추천 공문을 의료단체들에 송부했다.주제별 분석심사는 외래에서 △고혈압 △당뇨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장병 △우울증 등 6개 주제가 대상이며, 입원은 △슬관절치환술 △폐렴 △견관절 질환 수술이 포함된다.전문심사위원회 위원 임기는 분석심사 본사업 시작일로부터 2년이다. 단 전문심사위원회운영지침안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심평원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본사업 전환을 앞둔 주제별 분석심사 성과 지표가 공개됐다. 당뇨병 분석심사 중재 대상에 포함된 기관 중 절반은 질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분석심사 전문위원회 내부에서는 일차의료 관리 활성화를 위해 의료행위에 대한 지원, 보상 검토를 촉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환자중심·의학적 근거 기반 주제별 분석심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주제별분석심사 선도사업은 9개 항목이 대상이다. 2019년 8월 시행된 △고혈압 △당뇨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슬관절치환술에 지난해 만성신장병, 폐렴이 추가됐으며 올해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사와 환자간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기간 중 가장 많은 비대면진료를 수행한 내과의사들이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또, 일차의료 중심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30%의 본인부담률로 인해 본사업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과의사들이 본인부담률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특히, 내과의들은 최근 벌어진 용인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 의사 살인미수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서울시내과의사회는 19일 롯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주제별 분석심사에 우울증 외래진료, 견봉성형술을 신규 항목으로 포함한다.심사체계 개편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8월부터 주제별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본사업을 예고한 상태다.주제별 분석심사는 매분기 의료의 질과 비용을 측정해 △질이 높고 적정 비용 기관 △질이 높고 비용은 높은 기관 △질이 낮으면서 비용도 낮은 기관 △질이 낮으면서 비용은 높은 기관으로 구분한다.고혈압, 당뇨병, 천식,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슬관절치환술 5개 항목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분석심사 한시적 참여를 선택함에 따라 참여 시기, 제도 재정비 방향에 관심이 집중된다.의협은 지난 4월 말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전문가심사위원회(Professional Review Committee, PRC) 및 전문분과심의위원회(Special Review Committee, SRC)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1년간 한시적으로 참여하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한 뒤 참여 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주제별 전문심사위원회는 올해 4월 기준 SRC 46명, PR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올해 내 주제별 분석심사 본사업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간 사업을 평가해 6월 중 내부보고를 진행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8월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개시한 후 2021년 주제별, 자율형, 경향 기반으로 분석심사 유형을 확립했다.올해 본사업 전환을 추진하는 유형은 주제별 분석심사다. 정부는 단극성 우울장애와 견봉성형술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자율형 분석심사는 시행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만큼 재승인을 점검하고 정교화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심평원은 뇌졸중 자율형 분석심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입원료 공개심의사례를 지침화해 특이점을 보이는 요양기관 심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의료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의심사 제도는 입원료 외 항목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후 추진한 성과로 의료계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합의심사' 제도 구축을 꼽았다.지난해 7월 지역분과위원회를 거쳐 상정된 입원료 문제사례 안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중앙대병원 이왕수 교수(순환기내과), 김재택 교수(내분비내과)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글로벌 백신 기술 선도사업'의 백신부작용 예측기술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병원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구비 14억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코호트를 구축해 심근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심근염 발생 및 중증도 예측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코로나19는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들의 84% 이상이 현 심사제도에 대해 불만이 있고, 의사 절반 이상은 정부의 심사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는 2017년부터 심사·평가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환자 중심, 의학적 근거 기반의 진료비 심사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진료비 심사제도 및 심사평가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의료인 인식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0년 전국의사조사 자료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올해 7월을 목표로 주제별 분석심사 본사업 전환을 추진한다. 추가 대상에는 단극성 우울장애와 견봉성형술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는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브리핑에서 올해 분석심사 추진 계획을 밝혔다.김 이사는 "지난해는 주제별, 자율형, 경향 기반으로 분석심사 유형을 확립했다. 올해는 분석심사를 더욱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주제별 분석심사는 운영절차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모형을 정교화해 7월 본사업으로 전환할 목표"라고 설명했다.주제별 분석심사는 고혈압, 당뇨병, 슬관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6년까지 국제 의료시장에서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원할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이 수립됐다.보건복지부는 11일 2022년도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 회의에서는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년)을 심의하고, 지난 12월 개정된 의료해외 진출법의 주요내용이 보고됐다.복지부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7월부터 정부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뇌졸중 영역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시행한다.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의료행위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적용 횟수와 같은 심사 기준 적용을 완화하겠다는 지침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8일까지 뇌졸중 영역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하고 있다.자율형 분석심사란 의학적 근거기반 진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의 질과 비용 관리를 기관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심사 방법이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뇌졸중 영역 '자율형 분석심사 선도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자율형 분석심사란 현행 제한된 기준을 심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진료비 심사 및 의료 질 관리 수준이 높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의학적 근거기반 진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다.이번 공모는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증질환인 뇌졸중 영역이 대상이다.선도사업 대상기관은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의 인증기관으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또는 권역심뇌혈관센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주요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 등은 복합·만성질환으로 인한 다약제 복용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 적절한 복약관리가 필요하다.'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는 여러 개의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가 '제3자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병원 및 약국에서 최근 3개월간의 일별 약물 복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 국회 국정감사가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두 기관 모두 직원의 일탈·부정행위에 따른 기강해이가 지적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건강보험료 등 주요 업무현황에 대한 질의도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오는 20일 열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건보공단 일부 직원의 비위 행위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건보공단의 리베이트 의혹이 국감을 불과 한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