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비대증 ‘최첨단 치료기술’인 미국 프로셉트 바이오로보틱스(Procept BioRobotics)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수술 장비 아쿠아블레이션(AQUABEAM® Robotic System)을 최근 도입, 첫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아쿠아블레이션은 미국 식약청(FDA)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시행한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아쿠아블레이션 인공지능(AI) 로봇수술은 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성분명 비베그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가교 임상 결과와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베오바는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는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혁신적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 동향 및 기술정보 교환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관련 국가과제 공동연구 수행 등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 도입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자주도 임상연계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피셀테라퓨틱스는 “어려움을 겪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인사[부원장급]▲진료부원장 오세열(신임) ▲암병원장 이우용(신임)▲심장뇌혈관병원장 권현철(유임) ▲연구부원장 이규성(유임)▲기획총괄 김희철(신임) ▲미래병원추진단장 손영익(신임)▲데이터혁신추진단장 이풍렬(유임) ▲간호부원장 홍정희(신임)[주요 보직]▲교육인재개발실장 송윤미(신임) ▲QI실장 이준행(신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 차원이다.안국약품이 코마케팅 중인 얼라이브코어의 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 실시간으로 심장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특히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의 3가지 증상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이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김현준)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와 모바일 엑스레이용 AI CAD(Computer Aided Diagnosis, 컴퓨터 보조 진단) 신기술 개발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모바일 엑스레이 장비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뷰노 김현준 대표는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기술은 ‘Radiology’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서 임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미래의료 중심의 미래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서울병원은 4월 1일자로 의료부문 조직 개편 및 보직 교수 인사를 발령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의료의 중심 SM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뒤, 미래병원으로의 발전을 위한 조직 신설이 특징이다.진료부문에서는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한 진료혁신과 첨단융복합 연구 강화를 위해 데이터혁신추진단, 로봇수술센터, CAR T-세포치료센터, 중환자의학과 SMART팀, 방사선안전관리실이 신설됐다.연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한양행이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치료기술(new treatment modality) 및 혁신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희귀·난치질환 분야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학을 실현하기 위해 제약회사, 병원, 바이오벤처가 뜻을 같이하게 된 사례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뇌질환·유전자질환·암 등 난치질환의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관련 의료 및 보건학술 기술정보 교류 △신개념 치료기술을 통한 과제발굴 및 공동연구 △혁신신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비뇨의학과 전문의 10명 중 6명이 혈뇨 환자 진료 시 방광암 등 비뇨기암 발병 가능성을 1순위로 염두에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는 지난 10~11월 전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250명, 가정의학과·내과 전문의 188명을 대상으로 '혈뇨 진료 현황 및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91.6%,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54.3%가 매일 1명 이상의 혈뇨 환자를 진료할 정도로 혈뇨 발생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회가 서울, 경기, 인천, 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방광에 입혀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새 치료법을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란 소변 배출을 돕는 방광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해 방광을 말끔히 비워내기 어려운 경우를 뜻한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을 봐도 잔뇨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현재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야 한다. 소변줄 삽입에 따른 고통은 물론 이로 인한 요로손상과 요로감염 등 합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연구원장 이규성)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놈앤컴퍼니의 '벤치 투 베드사이드(bench-to-bedside)' 기술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의 '베드사이드 투 벤치(bedside-to-bench)' 실제 의료현장이 만나 향후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분야에 세계적 선두 그룹에 있는 지놈앤컴퍼니의 기술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의 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비뇨의학회가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SA는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선별 검사법으로, 혈액 채취만으로 전립선암 유무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뇨의학회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전립선암이 최근 몇 년간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31일 비뇨의학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남성에게 발생하는 주요 암은 1위 위암, 2위 폐암, 3위는 대장암, 4위는 전립선암 순이다. 이중 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50~70대 성인의 15%가 혈뇨를 경험했으나, 이 중 36.5%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규성)가 지난 9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14.8%인 74명이 혈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혈뇨를 경험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비율이 58.1%로 나타났다. 이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사람은 83.7%, 내과 16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이 10년간 약 3.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이 2008~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2008년 7만 5204명에서 2017년 25만 265명으로 늘었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육형동 교수(비뇨의학과)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총 6개 도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3개월 이상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 총 144만 6465명 자료가 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4월 1일 자로 보직 교수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박윤수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임영혁 연구부원장, 남석진 암병원장, 박승우 기획총괄 등 주요 보직자를 유임해 정책 집행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권현철 신임 심장뇌혈관병원장을 포함해 전체 보직의 약 절반을 신규 발령했다. 특히 미래의학연구원에 정밀의학연구소와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를 새롭게 출범시켜 첨단 의학 선도 의지를 나타냈고, 치매연구센터를 설립해 고령사회 최대 난제를 풀
전립선 비대증(BPH)과 과민성 방광 증후군(OAB) 동시 치료를 위해 병용요법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일본 아사히가와의대(Asahikawa Medical University) Hidehiro Kakizaki 교수는 미라베그론과 탐술로신의 병합요법 연구인 MATCH 연구를 지난 20일 미국비뇨기과학회(AUA)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신 임상 앱스트렉 세션으로 발표했다(LBA-13).미라베그론(제품명 베타미가)은 최초의 선택적 베타3-교감신경수용체 효능제(β3-adrenergic adrenergic receptor agonis
SK케미칼이 자사의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ICS(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2017에서 자체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 복합제 THVD-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THVD-201은 기존 과민성방광 치료제가 복용 시 입마름(구갈)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해지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착한해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로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규성,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이하 스마트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떠오른 스마트헬스케어분야를 이끌어나가기 위한것으로, 기존 의공학연구센터와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통합확대 개편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스마트연구센터 출범식을 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의료정보 표준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광바이오 진단기기 개발 등 센터 내 핵심연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본격적인 닻을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4월 1일자로 보직교수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병원은 미래 의학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한정된 진료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리모델링추진단을 신설했다.진료과는 기존 소화기외과를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등 3개 분과로 세분화, 유방내분비외과는 유방외과, 내분비외과 2개 분과로 세분화해 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미래의학연구원은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연구성과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사업화팀을신설, 외부기업과의 Open In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