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뇌 손상 환자에게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개인 맞춤형 뇌 신경조절치료를 적용하면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기존 치료보다 상승해 치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유연지·윤미정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임선·박혜연 교수,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혜정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뇌 분할 분석법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tDCS)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치료 대비 뇌 전달 자극이 2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DCS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에도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원격 감시’를 통한 경두개 직류자극 전자약 재택 치료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재활의학과) 연구팀은 인지장애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 26명을 무작위로, 진짜 경두개 직류자극 전자약 사용 그룹과 가짜 경두개 직류자극 전자약 사용 그룹으로 나눠 한 달간 관찰했다.환자들은 하루 30분씩 매주 5번, 전자약 치료를 시행했고 컴퓨터 기반 인지 훈련 치료도 함께 진행했다. 환자들은 재택 치료 전 경두개 직류자극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손상 환자의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 돌입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재활의학과 임성훈·유연지·윤미정 교수팀이 자문 의료기관으로서 '뇌손상 환자 치료전략 및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에 대한 솔루션 개발과 효과 검증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구는 중소기업벤처부 '규제자유특구 혁신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2년여간 2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임 교수는 2019년부터 산학과제의 일환으로 뉴로핏 주식회사와 개인 맞춤형 경두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임성훈 교수(재활의학과)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최근 개발된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기기인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와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에서 AI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신경인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는 뇌의 형태학적 변화가 동반돼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박정근 전공의 연구팀은 심한 신경인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는 통증이 없는 환자군 및 정상군과 달리 뇌 백질 중 척수시상로와 상부시상피질로에서 형태적으로 백질의 연결성이 변화됐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신경인성 통증(시상성 통증 혹은 중추성 통증)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자 진행됐다. 중추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의료진이 난치성 이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새 치료법을 개발해 주목된다. 신경과 및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는 '경두개 자기자극술'과 '경두개 직류자극술'을 이명 치료에 접목해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문인석 교수(이비인후과)와 세브란스병원 배성훈 교수(이비인후과) 연구팀은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6개월 이상의 만성 이명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경두개 자기자극술과 경두개 직류자극술을 시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명은 외부 소리 없이도 본인의 귀에서만 느껴지는 자극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치매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정용안(핵의학과, 뇌과학중개연구소장)·송인욱(신경과) 교수팀은 집에서도 꾸준히 전기자극 치료를 할 경우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및 언어기능 향상과 뇌의 포도당 대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교수팀은 초기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받은 18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실험군(11명)과 대조군(7명)을 분류했다. 이어 보호자에게 집에서 '경두개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물리치료를 진행해 우울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지 및 운동기능 향상에 효과를 입증한 '경두개 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기술이 우울장애 치료에도 효과가 확인되면서 이를 재택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다.tDCS는 패치 형태의 양극(anodal electrode)과 음극(cathodal electrode)을 두피에 부착하고 일정한 전류를 흐르게 해 두뇌를 비침습적으로 자극하는 기술이다. 휴대 가
1817년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붙여진 이름인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은 주로 신경과에서 다루는 이상 운동 질환으로써 신경퇴행성 질환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증상의 특성은 주로 편히 누워있거나 팔을 내려놓고 쉬고 있을 때도 손발이 떨리고(진전), 몸이 굳으며(경직), 행동이 느리고(서동), 얼굴 표정이 없고, 걸음걸이가 나빠지는(보행장애)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떨림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흔히 주위 사람들로부터 경직과 서동증으로 인해 ‘행동이
국내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에 저강도 전기자극 치료를 통해 대뇌 포도당 대사 증가 및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치매의 전 단계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일반인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뇌 포도당 대사는 뇌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82%가 PET-CT 검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와 비슷하게 측두엽과 두정엽에서 포도당 대사율이 떨어진다.이런 경도인지장애를 단순히 노화현상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1년 내에 10~15%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
서울대병원이 만성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류 자극을 가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는 ‘경두개직류자극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연구 일정: 2016년 1월 ~ 2017년 4월.- 검사 장소: 서울대병원 신경과 외래.- 모집인원: 총 30명.- 참여대상 : 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일차성 만성불면증 환자.- 참여제한: 순응도가 나쁜 환자, 경련이 있는 자, 1달 이내 항정신약물 변경이 있는 자, 정신지체 (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