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저수가 정책 속에선 간호조무사의 근무환경 및 저임금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곳간에 쌀이 있어야 배분할 수 있다'는 의견인데, 의료계는 별도의 간호조무사 인건비를 반영하거나 인력수가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여전히 간호조무사의 근무조건이 열악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토론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임금과 근로조건, 처우개선 문제는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의 구조로 접근해야 한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2017년 평균 임금 인상률이 4.79%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은 노조 설립이후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됐다. 제약노조에 따르면, 2017년 임금교섭은 전년 4.65% 대비 1% 오른 4.79%의 평균 임금 인상률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수의 제약사가 2년 또는 3년치(2016년, 2017년, 2018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으며, 결과적으로 2년치 임금 인상률에 합의한 곳이 대다수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제약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파스퇴르의 경우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6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일동제약은, 각 부문에 분산돼 있던 마케팅 조직들을 ETC부문과 OTC 및 HC(Health Care)부문의 두 부문으로 재편성하고, 7개 본부와 4개 실이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손익책임명확화 △고객가치극대화 △프로세스 혁신 강화라는 3대 원칙에 입각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즉, 해당 업무와 품목에 대한 주인을 명확히 하고, 그들로 하여금 의사결정과 실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를 위해 기존의 PM조직을 CM(Cat
중소병원들이 경영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이 한창이다.중소병원과 의료재단 단체인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은 6일 (주)HM&컴퍼니(대표 임배만)와 공동연구·사업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그 동안 중소병원은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정책적 건의와 자구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제대로 시행되거나 해결되는 것이 없어 이번에 직접 중소병원 경영과 관련한 연구·사업 수행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르면 △병원 의료정책의 개발 및 연구 △ 병원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 △ 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진흥원의 조직 강화와 업무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추진단을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조직 혁신활동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결의대회를 열고 고객만족혁신, 업무프로세스혁신, 조직·인사혁신 등의 3대 중점 혁신목표를 설정했다. 진흥원은 고객만족혁신과 업무프로세스혁신을 위해 직원서비스 향상교육, 민원상담 예약제, 온라인 검사접수, 고객 해피콜제도 등을 운영키로 했으며, 조직·인사혁신을 위해 직급체계 간소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권한 위임, 성과급 차등지급 확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