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이하 양주일양)가 EU-GMP 기준에 맞춘 신공장을 신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신공장은 2층으로 건축면적 약 8400㎡에 달한다. 신공장에서는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생산라인을 갖췄다.이에 따라 현재 72만포를 생산하는 구라인과 동시 가동한다면 1일 192만포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 엄격한 제품관리와 우수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으로 중국은 물론 동남아, 남미, 유럽 전역에 알드린 현탁액을 보
한중FTA(자유무역협정)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7월에 열린 12차 회의에 이어 9월이면 중국에서 13차 협상을 진행한다.특히 중국이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FTA 타결을 선언하자는 의중을 밝혀 연내 체결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산업별 이익 줄다리기 중정부는 중국과 여러 차례에 걸친 협상을 통해 산업별 이익 줄다리기에 한창이다.제약산업 부문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다.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중국 내 소화제 시장 진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일양약품과 중국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생산·판매하는 제산제 알드린은 지난해 1억2000만포 판매를 달성하고 약 600억원(소비자 판매가 기준/3억4000만 위안)의 판매고를 기록해 중국 내 한국 수입품목 및 현지생산 품목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2004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소화 위장약 아진탈도 약 380억원(소비자 판매가 기준 / 2억1000만 위안)을 판매했다.이에 일양약품은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에 수출된다.일양약품은 지난 10일 중국 양주시에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라이센스(기술수출) 하는데 합의했다.이번 계약은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결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계약 조건은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을 양주 측에서 실시하며, 중국 내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이 전액 부담하고 일양약품에 지급되는 계약금은 총 300만 달러로 합의했다.또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이 외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cGMP 공장을 통해 완제를 생산, 중국 내 시장에 진입하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