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전세계적으로,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졌던 아시아 지역에서 과민성장증후군(IBS)을 위시한 기능성 장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이제 국내에서도 흔히 발병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식생활습관의 서구화와 함께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고령화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유병률을 급격히 끌어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울산의대 정훈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위장관 기능저하가 소화불량증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첨단화된 사회로 인해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사회적
Sub Story
임세형 기자
2022.01.19 15:20
-
-
-
-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4월 5일에서 7일까지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19년 4월 6일부터 2년이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소화기 관련 세부전문학회로 삼킴곤란, 위식도역류질환, 식도운동질환,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변실금, 장내세균, 식이비만대사,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현재 약 700명의 정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gast
알림
박선재 기자
2019.04.08 15:03
-
-
-
-
-
국내 위식도역류질환(GERD)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학계도 질환관리의 주축이 되는 진료지침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2012년 GERD 임상진료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진료지침은 근거중심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질환의 정의와 진단 부분을 추가했다. 특히 다학제 참여를 통해 컨센서스(consensus)를 도출하고 1차부터 3차 의료기관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권고수준은 강한 권고와 약한 권고로 나눴다. 강한 권고는 위험대비 혜택이 크고 대부분 효과가 있으며 추가적인 근거가 적용되도 바뀌지 않는 내용, 약한 권고는 혜택대비 위험도가 클 수 있고 한정된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으면 추가적인 근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내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3.11.17 12:54
-
진료지침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여러 가지 병태생리가 관여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라는 점을 전제했다. 즉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병태생리를 추정해 이를 교정할 수 있게 약물들을 조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1B). 이에 권고사항에서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제산제, 위장관운동촉진제, 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 등 약물과 함께 항우울제, 점막보호제, 위저부이완제, 내장과감각억제제 등 일부 환자에서 혜택이 있는 약물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프로톤펌프억제제·히스타민수용체길항제·제산제·위장관운동촉진제치료전략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약물은 PPI다(1A). 진료지침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궤양과 유사하다는 점을 들며 항궤양 치료에 준하는 PPI가 적합하다고 설명했고,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11.17 10:13
-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지난 2011년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관한 임상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이 증상호전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 당시까지 보고된 국내외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나라의 의료실정에 맞는 지침을 마련한다”는 것이 목적이었다.가이드라인은 과민성장증후군을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 배변 후 증상의 완화, 배변 빈도 혹은 대변 형태의 변화 등 특징적인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기능성 위장관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과민성장증후군의 유병률이 서구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 설명에 따르면, 과민성장질환은 서구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7~10%가 진단기준에 합당한 증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1.17 10:07
-
◇ 부피형성 하제- 부피형성 하제는 변비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Grade 1A, 권고수준: 높음, 증거수준: 낮음)가이드라인은 변비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제로 부피형성 하제를 언급했다. 설명에 따르면, 부피형성 하제는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 세균에 의해서도 분해되지 않아 수분을 함유할 수 있다. 이러한 수분 유지에 의해 장관내 대변 부피가 증가하면 대변량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져서 쉽게 배출된다.차전자씨(psyllium)는 위약과 대변 연화제인 도큐세이트(docusate)에 비해 배변량을 증가시켰다. 복통, 배변시 힘주기, 배변통, 불완전 배출감 등 변비의 증상도 호전됐다. 가이드라인은 “8주 이상 관찰한 연구는 없지만, 임상경험에 의하면 장기간 사용 시에도 차전자씨의 효과는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11.17 09:41
-
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교수는 22일 의학관 A동 212호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공개강좌를 한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서 지정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대국민 홍보 주간(11월 21~25일)을 맞아 질병에 대한 증상과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 전달과 국민의 궁금증 해결에 나선다. 강좌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 문의전화 : 02-2650-5887
알림
박도영
2011.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