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에 따라 4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이 재정립됐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최근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른 4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과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는 4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2022년 3기 비소세포폐암 및 암 유발 돌연변이가 없는 4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데 이어 2년 만의 대대적 개편이다.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4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은 각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라 1차, 2차 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새로운 연합전선을 꾸려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업계는 한 품목을 두고 두 제약사가 공동판매와 판촉을 진행하는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진행해왔는데, 최근에는 코프로모션과 함께 판권계약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의 코프로모션 확대 전략 제약업계가 그동안 지속해왔던 코프로모션 전략은 올해도 계속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연합전선이 구축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올해 초부터 이번 달까지 두 건의 코
동아에스티가 한국다케다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타다제약과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병의원 대상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실제로 1, 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대비 우수한 2
서울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정상회의 컨퍼런스에서 일본 최대 제약회사 다케다의 CEO, Yasuchika Hasegawa는 제네릭 시장으로의 확장 진출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다케다는 늘 인수 대상을 찾고 있지만 글로벌 제네릭 제조사가 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다케다가 일본 제네릭 시장에 진출한 계획이 없음을 언급한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계 최대 제네릭 제조사인 이스라엘의 테바 뿐 아니라 세계 굴지의 제약사 화이자나 사노피아벤티스 및 일본 3위 제약사인 다이이치산쿄까지도 최근 제네릭 시장에 발을 들여놨거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다케타가 인도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은 하였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과 낮은 가격을 이유로 인수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
한독약품 이춘엽 부사장이 다케다 한국법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다케타 법인대표로 내정됐으며 최근 본사에서 확정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서강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했으며 업존코리아와 실락코리아, 파미타리아어바코리아, 코오롱제약, 스미스클라인비첨, 얀센, GSK 등 국내외제약사를 두루거친 제약통이다. 대표이사가 확정됨에 따라 법인설립과 임원 선임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