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부작용 감소 또는 저렴한 약값 등의 장점에도 급여기준 제약으로 치료가 제한되는 약물들이 있다.급여적용 여부는 임상현장에서의 처방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재의 급여기준이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는 앞서 나온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의 후속 의약품이다.지난 2017년 출시되면서 향상된 혈장 안전성과 효율적인 약효 성분 전달, 개선된 신장 및 골 안전성 프로파일 등으로 주목받았다.베믈리디는 특히 안전성 개선으로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지난해 11월, 3년 만에 개정된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큰 변화로는 베시포비르(besifovir, 제품명 베시보),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TAF, 제품명 베믈리디) 등 1차 치료제 2종이 새로 추가됐다는 점이다. 그 밖에 만성 B형간염 치료 시작 기준을 새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변화는 임상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을까? 그 의미에 대해 내안애내과 김창섭 원장에게 물었다.- 베시포비르와 TAF가 1차 치료제로 새로 권고됐다. 그 의미를 평가하자면?당연히 권고
"인터넷이 진로를 고민하던 저를 간 질환 전문의로 만들었죠"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암이다. 그 중에서도 간암은 아직까지도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장 피하고 싶은 암 중 하나. 이런 간암의 원인은 약 70%가 B형간염에서 기인한다고 하니 간암 예방 열쇠는 B형간염의 치료와 예방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B형간염은 환자 스스로 관리만 잘 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B형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사회적으로 유무형의 차별을 받아온 게 사실. 이러한 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해마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급성A형간염 문제와 관련,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 위원장으로 의협 박희봉 참여이사가, 간사로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원장이 선출됐고, 이혁 참여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김창섭 내안애내과의원 원장, 서대원 서내과의원 원장이 위원으로, 정숙향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 배시현 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약 12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의협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는 예방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 및 백신제조회사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고, A형간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한간학회와 공동 제작해 의료인에게 1차적으로 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