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남효석 교수(세브란스병원)가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석준 조교수(중앙대병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영찬 임상조교수(서울대병원)는 각각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5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57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등이 참석했다.제57회 유한의학상 대상에는 남효석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에는 석준 조교수 및 김영찬 임상조교수가 수상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은 3월부터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유훈, 정종기, 소아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슬비,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솔이, 이준호 등 진료과장 5명을 초빙한다.김유훈, 정종기 과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외래 및 입원환자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이슬비 영상의학과 과장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영상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김솔이 과장은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이준호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와 중앙대학교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1일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 및 국책 과제 공동 진행 ▲공동 연구 논문의 공저자 등록 및 특허 출원 공동 진행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신의료기술로 등록되는 데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ㆍ장비를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과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서상균 박사과정 학생과 이소슬미, 김남훈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경진대회에서 복지부 장관상에 성균관대 suleezard팀, 과기부 장관상에 중앙대·아주대 datu팀이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가지 진행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대회는 AI 신약개발 분야의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확보 및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과제는 정부가 육성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학물 분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행정관리자들이 의료의 본질과 책임에 대한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변화와 생존의 시대, 의료의 본질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정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0회를 맞은 2023 정기 종합학술대회는 병원행정관리자를 포함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기관을 이끄는 핵심 인력들이 500명 이상 참석해 병원경영 및 행정 분야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학술대회를 통해 각 병원 사이 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예비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간호학생들의 환자안전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오는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한다.토론회 좌장은 경희대학교 간호대학 황지인 교수가 맡는다. 발제 강연자로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이승은 교수와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이원 교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이 각각 ‘예비간
출혈 등 부작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클로피도그렐, 위장관 출혈 많은 한국인에서 사용 이점 커국내 최초 고용량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플래리스정 300mg), 환자의 복약편의성 높아져- 관상동맥질환의 요인과 항혈전치료의 중요성은?많은 분들이 관상동맥질환의 요인을 혈관 내 지질 문제로만 인식하는데, 사실 그보다 중요한 것이 염증(inflammation) 작용이다. 혈전은 죽상반(plaque)이 균열되고 파열되면서 빠져나온 조직에 혈소판이 달라붙으면서 형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 손상에 따른 염증이 매우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관상동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성 평가 면제 범위를 소아에서 성인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경제성 입증이 어려운 희귀의약품 특성상 경평 면제가 돼야만 의료 사각지대가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약자 복지의 시작, 의료 사각지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재 희귀질환 환자들은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지원 제도의 미비로 인한 막대한 재정 부담을 끌어안고 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희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은 오는 15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대병원 윤덕병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6회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연명의료결정의 사각지대’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돌아보고,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룬다.2018년 2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자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의료결정 대상이 협소하고, 추구하는 가치의 추정이 어려우며, 대리의사결정을 적절하게 도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마크로젠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체계) 분야는 정부가 설정한 국가전략기술의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등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연구 주제다. 특히 인체미생물 연구는 기존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제2의 게놈 프로젝트로 불리는 등 미래의학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미국의 경우 인간유전체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의 성공 이후 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병원관리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중간관리자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9월 15일(금) 오전 10시 부터 서울 코엑스 317호 세미나실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인사조직관리(HR) 트랜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오후에는 ▲관리자를 위한 유형별 직원 관리 기법(박준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집에서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YSK후각테스트가 개발돼 7월부터 시판된다.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억력 저하 등 치매의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전 후각이 먼저 감소되는 것은 일반인들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YSK후각테스트 제품 개발을 주도한 전 연세대 이비인후과 윤주헌 교수는 "후각은 냄세를 맡는 감각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울증이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정신질환이나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미 대학병원에서 사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코로나19가 현재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으로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침은 대부분 빠르게 호전되지만, 약 5명 중 1명은 2개월 이상 지속될 정도로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서 만성기침 즉 롱코비드 만성기침은 흔한 문제다.지금까지 롱코비드 만성기침의 특징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없었는데, 롱코비드 만성기침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천식성 기침 환자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송우정(알레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여식에서 안국약품은 중앙대 의학부 김원영 교수에게 연구지원금 1000만원, 의학과 정승아, 김나연 박사과정 학생과 이장원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개소를 두고 의료진 사이에서 시행착오가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특히 거점 의료기관을 따로 마련하기보다 이미 주민들과 유대감이 형성돼있는 지역 의사들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러나 정부는 계획대로 시행되지 않더라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면 된다며 일차의료 사업에 적극 의지를 보였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일차의료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가 끝난 뒤 이어진 토론에서 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24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매출 2740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또 이에 따른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4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사내이사로 現 최지현부사장과 조규석부사장,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황광우 現 중앙대학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의대동창회가 3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씨젠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을 동창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동창회에서는 학술연구 또는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의대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을 포상하는 ‘제24회 함춘대상 시상식’도 가졌다.제24회 함춘대상은 피부과 전문의로서 한센병 연구에 평생을 헌신하고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을 지낸 김풍명 박사(서울의대 1967년 졸업)와 영상의학 전문의로서 초음파 의학계의 세계적 석학인 최병인 중앙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계열회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루텍 대표이사 한정수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 김승수△유니기획 대표이사 이광현루텍 한정수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2018년 일동제약그룹에 합류해 일동이커머스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일동이커머스 김승수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한국 GSK 등을 거쳤다. 2014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ETC사업부문장, 후다닥 대표이사 등을 맡아왔다. 김 대표는 일동이커머스
만성 변비 환자의 치료 현황연자 박선영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2002-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변비 유병률은 26%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데 비해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하기 쉬워 의학적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고령에서 변비를 방치하는 경우 출혈 혹은 천공 같은 합병증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인 관심이 필요하다.2021-2022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산하 변비연구회에서 분변매복(fe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