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과 대웅제약은 28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은 제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지만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페수클루, 엔블로 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K이노엔은 28일 본사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백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신관 강당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약품은 27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또,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 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아ST는 26일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호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ST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한양행은 혈당 유산균 '당큐락' 광고모델로 배우 김남주를 선정했다.김남주는 국내 대표 배우로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유한양행은 김남주의 이미지가 혁신적인 대한민국 1등 혈당 유산균 당큐락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배우 김남주와 함께한 TV 광고를 중심으로 당큐락의 효능, 효과를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당큐락의 주원료인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프로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제약업계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될 정기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주주총회의 관전 포인트는 임기 만료되는 대표이사들의 연임 여부와 새로운 경영진 면면이다.또,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 통합에 따른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어떻게 해결될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5일 유한양행을 시작으로 20일 제일약품이 개최했으며,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은 26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삼진제약은 22일 본사 강당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2023년 매출 2921억원과 영업이익 206억원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또,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안건 2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에 따라, 사내이사로 현 조규형 부사장과 최지선 부사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이어진 2024년 주요 경영 전략 보고는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합신약 새 지평을 연 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최근 등재됐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경증 및 중등도 대동맥 판막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 연구에는 ‘Intensive 치료군(목표 SBP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7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BNH 인베스트먼트, BSK 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팔로우온)를 단행했고, 본음인베스트먼트, 디에스투자증권,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HRZ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2016년 설립된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전문 의료 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는 20일 서초구 본사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040억원, 영업이익 208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또,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의장을 맡은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수익성 강화를 제고하고 있다"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말 2000명 증원할 줄 몰랐다", "2000명 증원하고 그 이후는 알아서 하라는 것 아니냐", "웃음 밖에 안 나온다". 20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한 후 의사들은 대부분 격앙돼 있었다. 정부가 매일 아침 브리핑을 통해 2000명 증원을 강조했지만, 의사들과 논의 없이 강행할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그 어떤 정부도 전문가 단체인 의사들을 이렇게까지 무시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의사들이 느끼는 마음의 타격은 더 클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정부,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지놈은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시회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 진단 기업 및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을 긴밀히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처와 계약을 체결했다.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 수가 다른 제약사들을 압도하고 있다.한미그룹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사업계 1위를 기록했다.이런 특허 등록 건 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다.또, 의약품 안전나라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기업 중 한미약품의 국내 등재 특허 수 및 등재 의약품 수 역시 42건과 75건으로 각각 1위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온디바이스 AI헬스케어 기업 노을은 13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질환·암 학회인 유로진(EUROGIN) 2024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노을은 유로진 2024에 참여해 동유럽, 남미,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핵심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만나 온디바이스 AI기반 형태학적 자궁경부세포검사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노을 김태환 사업 총괄 및 유럽 법인장은 "마이랩의 혁신적인 기술은 바이러스 검사와 달리 병변 발현 여부를 형태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윤석열 정부가가 민간병원 수익 감소에 따른 건강보험료 투입을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공공병원 경영난에는 인색했던 정부가 민간병원 위기에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는 병원 수익만 올리게 될 뿐이라는 설명이다.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비상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지만, 지금으로서는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앞서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민간병원이 전공의 사직으로 인해 진료와 수술이 축소되면서 환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뇨병 치료를 위한 3제 병용요법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3제 복합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당뇨병학회 2022년 팩트시트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단독요법은 27.6%에서 22.2%로 감소했으며, 2제요법은 46.9%에서 39.8%로 축소됐다.반면, 3제요법은 20211년 25.5%에서 2019년 38.0%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당뇨병 치료를 위한 3제 병용요법이 확대되면서 3제 복합제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다.현재 출시된 3제 복합제는 종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녹십자엠스는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공급 계약 체결식은 GC녹십자MS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C녹십자MS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통해 5년간 공급했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의 지속하기로 했다.지난 2019년 혈액투석액 신공장인 음성 제2공장을 완공한 GC녹십자MS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혈액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메디톡스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매출(연결기준) 2211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 74% 감소했다.톡신 및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세부적으로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4%, 11% 성장했다.다만, 미국 FDA 허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비상진료대책으로 건보재정 1882억원을 투입한다고 하자 시민계에서 “사실상 민간 대형병원의 매출 감소를 국민 건강보험료로 메운다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무상의료운동본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비상진료대책에 대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를 추진하고 있는데, 무려 월 1882억원의 건보재정을 대형병원 수익감소 벌충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또 정부 대책은 비상진료 대책이 될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전문의 진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