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정책을 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필수 및 의료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지역의료지도 기반 맞춤형 지역수가 도입,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 검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 이후 정부의 첫 움직임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었다. 그로 인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이어졌고, 급기야는 8주째 접어들면서 대학병원 교수들도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는 심부전, 좌심실비대, 관상동맥질환(CAD), 만성신장질환(CKD), 뇌졸중, 노인 수축기단독고혈압, 심근경색 후, 심방세동 예방, 당뇨병 등을 타깃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돼 있다. 유럽이나 북미의 가이드라인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나득영심혈내과의원의 나득영 원장(전 동국대경주병원장)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고혈압 환자의 항고혈압제 치료에 ACEI가 1차적으로 고려되고, 같은 RAS억제제 계열인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는 ACEI에 불내약성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상기도 내시경 영상 판독 시 해석 편차를 줄이는 AI 개발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분당서울대병원 이재서 교수(이비인후과) 연구팀이 ‘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국책사업’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해당 데이터는 의료 AI 연구자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상기도 내시경 영상의 해석 편차를 줄이는 AI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은 수면 무호흡증이나 기타 상기도 폐쇄 부위 등 문제를 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시범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별로 시술이나 수술 가능한 전문의들이 소통 채널(신속 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전원이나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고양시와 김포시, 파주군, 강화군 등 경기 서북지역과 서울 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은 위염 치료제 스티렌 명불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염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스티렌과 스티렌 투엑스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개최됐다.강북삼성병원 정윤숙 교수는 첫 강연에서 'NSAIDs Induced Enteropahty'를 주제로 NSAIDs, 저용량 아스피린, PPI 복용 등으로 인한 소장 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점막보호제 필요성을 소개했다.김태빈내과 김태빈 원장은 '소화기 약제의 급여기준'을 주제로 PPI 제제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ESG 경영 분야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유한 ESG 학술상을 신설, 제1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국내외 ESG 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와 관련된 학술연구 활동 및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됐다. 대상에는 강원대 양오석 교수와 한림대 한재훈 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국대 남은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의 상금과 상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주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주요 호흡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26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이하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총 39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컨소시엄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으로 의료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의료데이터(진료 기록 등)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를 주제로 제1회 고양 의료포럼을 개최한다.최근 지리적 문제 또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필수의료의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실정이다.이에 일산병원은 그간 구축‧운영해 온 필수의료 선도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강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2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고양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강화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새로 출범한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7기 집행부가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대전협은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관 대강당에서 제26기 이임식 및 제27기 취임식을 개최했다.박단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협의 존재 목적은 전공의의 수련 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라며 “지난 집행부에서 36시간 연속 근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관련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근로 시간 외에도 교육, 임금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중인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채용문이 활짝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9일 개최된다.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기관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박람회장은 채용부스와 아카데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으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산업적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한의료정보학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의료계·학계·산업계·공공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1부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센터장의 디지털헬스케어와 보건의료데이터의 연구 활성화 방안 기존 발표를 시작으로 건양대학교병원 김종엽 교수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료노조가 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아직까지 입원과 수술·외래 등에서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병원 측은 파업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경우 비노조원이나 근무 가능한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방침이다.13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전국 127개 지부와 조합원 6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산별 총파업을 실시했다.파업에는 고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NMC), 이화의료원, 아주대병원 등 총 145개 사업장 노조가 참여한다. 빅5 병원과 동국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고령화와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 증후군의 증가에 따라 췌장, 담도암 비율은 지속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인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21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IPBM 2023)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학회에 따르면 췌장암은 4~5년전 5000여 건에서 지난해 8000여 건 올해 13000여 건으로 지금도 5년 생존율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담도암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학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수석 신임 기획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임명은 지난 2022년 11월 17일~30일 실시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친 것이다.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동국대(한의학)와 동국대 대학원(한의학 박사)을 졸업했다.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과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23년 4월 6일부터 2025년 4월 5일까지 2년으로,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혈액학회 58대 회상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채 차기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의대 및 동국의대 교수로 재직한 진단검사의학 분야 권위자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 대한수혈학회장, 대한진단혈액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된 학회로, 산하에 12개 연구회가 있다.학회는 매년 국제학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4월 1일 병원 대강당에서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차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22명의 수부 전문의들이 참여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 질환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법을 강의한다.1부에서는 팔꿈치 치료(좌장 류인혁, 세명기독병원)를 주제로 △팔꿈치 불안정의 진단과 치료(박민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상과염의 최신 지견(권봉철,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이주엽, 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주관절 초음파의 기초(이현일, 인제의대 일산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동국대학교의료원은 3월 3일자로 인사발령했다.▲기획처장 겸 의료원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김광기▲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관▲한의과대학장 김기욱▲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일산한방병원장 김동일▲경주병원장 정주호▲경주한방병원장 황민섭▲분당한방병원장 김근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애브비는 오는 2일자로 박명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부서장으로, 인대훈 상무를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 부서장으로 인사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박명철 전무는 동국대학과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한국얀센에서 영업 마케팅, 항암제 및 바이러스 사업부, 신경과학 사업부서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한국페링제약 마케팅 및 마켓엑세스 업무 총괄을 역임했다.2019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해왔다.인대훈 상무는 한양대학교 생화학을 전공하고,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