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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한국의료는 10경원의 가치를 가진 산업이므로 의사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4년,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000달러로, 1인당 평생 기대소득은 20억7000만원"이라며 "20억원의 기대소득에 5000만명 국민 수를 곱하면 무려 10경원이라는 액수가 나온다"고 말했다.전의총은 228조원 매출의 삼성전자에 비해 42조원 지출의 건강보험과 강제지정제에 얽매인 우리나라 의료가 매우 비효율적인 소비재 산업으로 보이겠지만, 지출된 건강보험료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3.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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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경문배)은 26일 1회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를 개최하고 4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이번 총회에는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유지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경문배 위원장은 "전공의 노조가 갖는 법적 효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각 전공의 개인이 현실에서 느끼는 고충과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 전공의들의 인권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공의노조 결의문을 채택했다. 표준근로계약 체결, 수련평가기구 독립화, 저수가 정책 개선, 전공의의 인권보호와 권리행사 등 법의 잣대에서 전공의 노조원의 인권을 수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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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가 재시동을 걸었다. 국내 최초 의사 노동조합인 전공의 노조가 2006년 6월 30일 처음으로 돛을 올렸지만 정착에 실패(?)하고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전공의 노조 재출범은 노환규 의협 회장이 지난해 5월 취임하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19일 대전협 임총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26일에는 첫번째 노조 총회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노조 재출범의 시작은 알렸지만 갈길은 매우 험난해 보인다. 정착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노조 가입률이다. 전공의 스스로 노동자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피교육자인 전공의들이 노동자라는 생각으로 노조 가입을 할지가 미지수다. 그동안 지켜져 왔던 의사로서 자존심을 버리고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노조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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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인턴들이 하루동안 ‘조용한 파업’을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아산병원 인턴 151명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정맥 채혈, A-line 채혈 등 인턴 본연업무가 아닌 샘플링 업무가 과도하다”며 “올 초부터 병원에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으나,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병원들은 샘플링만 하는 간호사를 별도 채용하는 등 대체인력이 있지만, 가뜩이나 환자가 많은 아산병원에서는 오히려 인턴들의 몫으로 떠안겨진다는 것. 더욱이 일반적인 샘플링 외에도 응급 샘플링이나 주말과 공휴일 샘플링 등까지 하다보면 하루에 50명이상은 기본이라고 토로했다. 사실 이번 파업은 ‘전공의 노조’ 설립 시점과 맞물려 큰 화제가 될 뻔했다. 지난 15일 전공의노조총회 출범을 앞두고 대한전공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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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와 26일 오후 6시30분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를 개최한다.19일 개최 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 개최에 대한 논의와 각 병원별 표준 근로 계약서 단체 계약,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납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표준 근로 계약서와 관련해서는 뜨거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26일에는 제1회 전공의 노조총회가 노조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노조위원장과 각 대표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인디 밴드 몽니와 의대생 밴드들이 뜨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경문배 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감성으로 새로운 노조문화를 창조해내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다. 함께 즐기면서 쌓인 것을 쏟아내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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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배 16대 대전협 당선인이 1일 취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경문배 회장은 "전공의들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쏟고 있는 노력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진정으로 전공의의 삶이 나아질 때 대한민국 의료가 바로 설 것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있다" 고 밝히고 "새로운 대한전공의협의회를 건설해 전공의를 옥죄는 모든 불합리한 관행, 괴롭히는 사회적 문제.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굴레들과 싸워나갈 것" 이라고 선언했다.또 "헌법 제 31조는 모든 국민에게 "교육을 받을 권리" 를 보장하며 전공의가 교육 받을 권리는 의료법 제 55조에 명시돼 있다. 한 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지식을 전수해야 하는 것은 인류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전공의는 미래의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져야 할 인재로서 국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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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노조 TFT는 모 신문사가 보도한 환자 앞에서 의사 때리는 의사 보도와 관련, "폭행 교수를 규탄한다"고 밝히고 "정부와 대한병원협회는 해당 폭행 사건에 대해 낱낱이 조사하고 이같은 전근대적이고 구태의연한 폭행이 다년간 지속됐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이유에 주목해 제도 개선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TFT는 "지금도 전공의들은 "수련 교육" 과 "도제 제도" 라는 허울 좋은 미명 하에 시급 4천원/주당100시간의 살인적인 노동 조건을 강요당하며 의식주의 기본권 및 잠잘 시간 까지 빼앗기고 비인간적인 물리적, 정신적, 성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고 "병원 내 폭력의 관행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구습이며 전공의는 미래의 국민 건강을 책임질 국가적 인재로서 보호받아야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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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의협회장이 각 직역 의사노조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힌후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노조가 설립된다면 과연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의협이 "의사노조는 미국처럼 임금인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혹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투쟁의 방편으로 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먼저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재건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약분업 반대 투쟁 당시인 2000년 창립돼 활동해 오다 존재 자체가 희미해졌지만 지난달 30일 재건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주의대 정영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봉직의사를 병원의사협의회 가입대상으로 하며 과거 봉직의 및 향후 봉직할 의향이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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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가 의협 집행부에 전문가다운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지금까지 각종 정책에 대해 의협이 병협의 상황을 지적하고 자세 변화를 추궁하는 모습을 보였어도 병협은 즉각적인 대처보다도 의료계가 하나로 합쳐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기본입장만을 밝혀왔었기 때문에 이번 "성명서"를 통한 반격은 "결국 폭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병협은 5일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영자단체 지칭, 전공의노조 설립 독려, 포괄수가제 관련 반병협 발언, 건정심 찬성 비난 등 반사회적이고 의료계 화합을 저해하는 언행을 통해 의료계 발전을 근본적으로 방해하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그동안 "대처를 하는 것이 오히려 오해가 쌓이고 국민들의 불신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았으나 "최근 상황은 그 반대로 흘러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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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회무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집행부의 업무환경을 새롭게 하기 위해 부회장단에 대한 기능적 업무 분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총무ㆍ재무ㆍ정보통신분야는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학술은 김성덕 부회장이, 기획과 의무는 경만호 부회장이 각각 책임을 맡는다. 또 법제와 공보는 박희두 부회장과 홍승원 부회장이, 정책은 이용재 부회장, 대외협력 및 정책분야는 이현숙 부회장, 보험은 박효길 보험부회장이 각각 관할한다. 특히 소아과 개명문제에 대해서는 경만호 부회장이 "소아과개명안대책위원회"를 전공의노조 지원문제와 관련해서는 김성덕 부회장이 "전공의대책위원회"를 관장하며 해결책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장동익 회장은 "기존의 회무운영 방식과 달리 부회장단에게 기능적 업무분담을 함으로써 회무를 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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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 집행부가 의협사상 초유의 출범 넉달도 되기 전에 선출직을 제외한 삼임이사진 전원이 사퇴를 결의함으로써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소아과 개명과 전공의노조 문제, 홈페이지 다운, 오진암 회동 의혹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장회장 퇴진론까지로 확대되면서 상임진이 회장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17일 상임이사회후 일괄 사퇴를 결의한 것이다. 이번 상임이사진의 사퇴 결의에는 선출직 부회장은 제외됐으나 경만호부회장(서울시의사회)등은 상임진들과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진들의 사퇴 결의는 의협대의원 운영위원회가 감사단으로부터 중간결과를 보고받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요정회동 의혹 등을 완강하게 부인해왔던 장회장이 감사과정에서 각종 자료와 정황을 확보한 중간 감사 보고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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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의장 천재중)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공주유스호스텔에서 "3기 전의련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41개 의과대학간의 친목도모, 선배의사 선생님들의 강의를 통한 의사로서의 삶의 자세 배우기, 의대학생회 사업의 공유를 통해 발전적인 학생회 만들기를 목표로 다섯가지 주제를 가지고 열렸다. "전의련은 무슨 일을 하나?"를 주제로 한 자리에서는 전의련 상반기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이 발표됐으며, "만나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전태준 포천중문의대 보건복지대학원장(전 의무사령관)의 "의료계의 위기, 어떠한 지도자가 필요한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우리가 일궈낸 멋진 일"을 주제로 경인의학협이 진행 중인 "Medifest
보건복지
김병수
2006.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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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가 전공의노조 추진에 대한 의협의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대전협은 최근 의협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각 국별 사업보고와 전공의 노동조합 발전 방향 및 젊은 의사복지공제회 활성화 방안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전협은 전공의 노조와 관련, 대의원들의 의지를 모아 더욱 힘차게 추진할 것을 결의하며 의협의 지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대전협은 "전공의 노조 출범을 통해 의료계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며 "전공의 노조가 의료계의 반목을 이끌고 발전을 저해한다는 시선과 당당히 맞서 모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공의 노조설립에 대한 의협의 태도에 대해 ൘,000명 전공의와의 약속을 우선에
보건복지
송병기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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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의협회장은 지난 30일 회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소아과 명칭 개정과 전공의 노조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협회장은 "소아과 명칭 개정에 대해 지난해부터 집행부가 바뀐 대한내과학회에서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각계의 중론을 모아 정당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안을 인정하지 않고 이를 번복하려는 것은 의료계 화합과 대승적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이 문제로 의료계 내부가 양분 되고 서로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으므로 이를 봉합할 수 있도록 넓은 이해로 포용해 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전공의 노조 설립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공의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힘들게 진료하고 있다"고 전
보건복지
송병기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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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전공의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전공의노조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 박용국 사무관은 지난달 28일 열린 2006년 전공의 수련업무 및 병원신임평가 오리엔테이션에서 "병협이 전공의협의회와 체결한 수련환경개선합의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노조를 결성한 전공의들과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OT에서는 `군전공의 및 군중견요원(군전공의요원 수련기관에서 전임의과정을 수료한 자 등)관리 방침`에 대한 강의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광희 국방부 보건정책팀 사무관은 군 전공의요원 수련기관 지정신청을 서둘러 5∼6월 경에 마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전공의 수련기관 지
보건복지
송병기
2006.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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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협이 공식적으로 첫 반대성명을 냈다. 따라서 전공의 당사자와 전공의노조 찬성을 지지한 바 있는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의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이 문제는 5월 이후 새집행부가 들어서는 의사와 병원을 대표하는 두 단체의 첫번째 대립각이 될 전망이어서 의료계 내부 갈등도 예상된다. 병협은 13일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전공의 노조 설립이 국민의 진료권 훼손과 전문의 양성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수련병원장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병협은 성명에서 "전공의 수련교육을 전적으로 개별병원이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조설립만이 유일무이한 해결책은 아니다"며, 정부의 지원과 협력아래 점진적 개선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공의는 전문
보건복지
송병기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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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가 전공의노조의 가칭을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하 전공의노조)`으로 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또한 대전협 측은 전공의노조위원장에는 현 대전협 정책이사인 조성현 전공의를, 노조자문위원에는 육복희 대전협 자문변호사, 조한익 서울의대 교수, 김상록 노무사, 노동계 고위 인사(익명) 등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익명을 요구한 노동계 고위 관계자가 "전공의들의 처우를 감안했을 때 노조 설립에 있어서 문제될 게 없다"며 명분이 충분한 만큼 어떤 형식으로든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전공의노조 설립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앞서 대전협은 지난 30일 노조자문위원회의를 열어 전공의노조 설립과 관련 법적,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
보건복지
송병기
2006.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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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가 최근 `2006 젊은 의사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전공의 노조 설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전협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전공의 노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였으며, 전공의 노조 관련 분임토론은 굉장히 고무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날 분임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전공의 특성상 공감대 형성을 이룬 뒤에 노조를 설립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노조설립을 진행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합의했다. 조성현 정책이사는 "이제 검찰에서 법적으로 제지하지 않는 이상 노조 설립은 문제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노조를 설립하는데 있어 병협, 검찰도 무섭지 않지만 동
보건복지
송병기
200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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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의사협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전공의노조 설립 찬성, 수련환경 개선등 전공의업무 개선 공약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병원계가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병협의 핵심업무인 병원신임평가업무까지 의협 업무로 이관하겠다고 한데 대해 불쾌감을 공식 표명했다. 국립대학병원장회(회장 성상철),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회장 김부성),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 전국 시·도병원회 회장단 및 회원병원장은 2일 `전국의사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약남발로 병원경영에 심대한 영향을 초래하고, 의사간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병원계는 이글에서 "전공의는 우리나라 미래의 의료를 짊어지고 나가게 될 주역으로 병협은 최근 전공의 교
보건복지
송병기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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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가 올해 병원계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노조에서 탈퇴한 서울대병원등 12개 병원노조가 지난 9일 제2의 병원노조인 `전국병원노조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의사들도 전공의노조가 오는 5월 출범을 추진하고 있고, 봉직의노조도 가능성이 있어 그 어느해보다도 `노사`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의사조직이 노조로 출범하게 되면 활동여하에 따라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제도나 수련환경 등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서울시병원회는 3월 23일 63빌딩에서 열릴 제3차 의료포럼의 주제를 `병원 노사관계의 현황과 전망`으로 결정하고 현재 발제자 및 토론자 선정 등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 이에앞서 병협은 당정이 노사관계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보건복지
송병기
2006.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