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이 SK플라즈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부를 진행한다.SK케미칼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45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신규로 선정하고 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올해에는 SK플라즈마와 함께 한다.SK케미칼은 지난해에 75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이어 올해는 45개소에 추가로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하여 총 120개소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운드마인드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간호사가 별도의 기록 작업 없이 음성으로 모든 내용을 전자간호기록(ENR)에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모바일 간호기록 플랫폼인 'Vobile ENR'을 이번 달 전 병동에 적용했다. 이에 은평성모병원은 Vobile ENR을 소개하는 'Vobile ENR UNPACKED 2023' 기자간담회를 2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전 병동에 Vobile ENR을 적용함에 따라 간호사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환자와의 소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번달 국내 첫 스마트병실을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병원 측은 10개 병실, 25개 병상에 스마트병실 시스템을 적용했다이곳에서는 △병실 내에서 의료정보시스템(EMR)을 통한 검사결과 확인 △의료진과 원격 상담 △환자 맞춤형 일정관리 △음성인식 병실 제어 및 응급콜이 가능해졌다.1인실에는 침상 맞은편에 52인치 스마트TV로, 4인실에는 배드사이드 스테이션에 식탁형 태블릿으로 스마트병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모니터 사용은 터치, 리모콘, 음성인식 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Chat GPT)'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022년 12월 1일 공개된 챗GPT는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이다. 오픈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언어모델 '지피티-3'(GPT-3)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달리2'(DALL-E2) △다국어 음성인식 인공지능 '위스퍼(Whisper)' 등을 선보인 인공지능 연구재단이다.말하는 패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각급 의료기관들이 스마트병원 구축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 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간호 Voice Report App’을 개발, 현장에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간호 Voice Report App’은 ㈜인텔로이드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간호사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의무기록으로 저장해 간호사가 현장에서 처방과 처치 내용을 실시간 기록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사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암센터가 개발한 간호 업무 지원 음성인식 모델 학습용 데이터 절차가 국내 표준으로 선정됐다.최근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2022년 미래 ICT 핵심 기술 표준 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한 표준안이 국내 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간호 업무량이 증가하는 의료 현장에서는 즉시 기록이 어려워 수기입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오류가 발생하면 의료 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가 생겨 간호 행위와 동시에 음성으로 업무를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에 선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SK케미칼은 인공지능(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네이버는 12월 15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병원서비스의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순천향중앙의료원은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네이버는 의료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협약사업으로 Voice EMR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서유성 의료원장,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 양현종 정보화사업단장, 이성진 순천향대 서울병원 부원장과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 나군호 헬스케어 연구소장, 강석호 헬스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수험생들이 SKY 대학을 최고로 인식하듯 고려대 안암병원도 SKY 병원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그 첫 단계로 초협진 진료를 통해 BIG 5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구현할 것입니다."지난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제30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윤을식 신임 병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이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 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안암병원 경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윤 원장이 제시한 안암병원의 비전은 ▲스마트 호스피탈 시스템 구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한 지 약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로봇수술, 심장·소장 이식을 성공하는 등 기적같은 일이 많았습니다.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이룬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끄럼 없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은평구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제3대 병원장으로 최승혜 교수(유방외과)가 지난 9월 1일 취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최초의 여성 교원 출신 병원장으로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최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COVID-19)는 일상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꿨다. 특히 방역과 치료는 물론 백신 접종까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의료기관의 변화는 더 두드러졌다. 각 병원은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고도의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병원도 적지 않았다.철저한 출입 관리로 '감염원 차단' 주력한 병원들 신종 감염병 확산에 가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병동 간호 환경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바일 인공지능 음성인식 간호기록(Voice ENR)'을 세계 최초로 병동에 적용했다. 은평성모병원이 2019년 개발에 성공해 병동에 적용한 Voice ENR은 간호사들이 병실에서 간호나 처치를 하면서 간호일지를 음성으로 실시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간호사들이 기록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 간호와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은평성모병원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 세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은 최근 종합관 의료원장실에서 에스디에이에이와 병원 전원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전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에스디에이에이 이봉규 대표이사, 연세의료원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 정현수 응급진료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에스디에이에이는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봉규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의료와 금융, SOC 분야 등에 빅데이터 분석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이번 협약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전원 시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뷰노(대표 김현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ASR이 인하대병원에 도입됐다고 26일 밝혔다.뷰노메드 딥ASR은 자체 딥러닝 엔진 뷰노넷을 기반으로 수천시간에 달하는 국내 의료데이터 수십만 건을 학습해 개발된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이다.99%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가 의료데이터로 집중 구성돼 있어 실제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또 내부 성능 검증 결과, 98% 이상의 음성 인식 정확도와 기존 속도보다 1.5배 빠른 의료 문서 작성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뷰노의 음성인식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인공지능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검진 고객에 대한 비대면 결과 상담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4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비대면 결과 상담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한 보이닥(VOIDOC)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 일대일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도입한 비대면 결과 상담 서비스는 검진 후 우편물 등을 통해 결과를 통보받는 데 그치거나 상담을 위해 병원을 다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이 최근 '2020년 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이성호 병원장은 2018년 취임 이래 국내 최초 수술실 내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도입, 생체인식 도착알림 및 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 도입, QR코드 전자처방전 도입 등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또한 지난해 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 실증기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김현준)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관련 연구논문 2편을 인터스피치2020에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뷰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뷰노메드 딥ASR의 음성인식 엔진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착수한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두 연구 모두 음성인식 분야 연구 주제인 E2E(end-to-end model, 딥러닝 모델만으로 입력된 음성 전문을 즉시 문자화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성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첫 번째로 발표된 연구는 E2E 모델을 기반으로 국문뿐 아니라 국영문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10만 대를 연내에 신규 보급한다.보급대상은 기초수급·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증장애인 등이다. 차세대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조도·습도·온도감지센서 및 태블릿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팔찌, 시계, 반지 등 형태도 이전보다 다양해지고 있다.의료기기업계는 웨어러블 기기는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더 많은 데이터의 수집과 취합, 분석이 가능해지고, 편리한 휴대성을 무기로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한다. 발전 거듭하는 '웨어러블+스마트'전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AI 기반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