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박종재)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2023년 장(腸)주행 캠페인' 진행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다면?' 영상과 '대장내시경 친환경으로 받는 Tip!' 영상 2편을 공개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대장내시경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는 국내에 친환경 내시경 정착을 위한 ‘Go Green,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하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대장내시경 검사 및 시술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Go Green, Together’ 캠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 용종절제술이 대장암 예방에 중요하다고 평가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와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명승재)는 이 같은 정보를 담은 '우리가 꼭 알아야할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절제술' 인포그래픽을 27일 배포했다. 이번 인포그래픽 배포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대장내시경은 대장용종 및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위해서 많이 사용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용종절제를 위한 '치료' 목적으로도 자주 활용된다. 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개원가 차원에서 위대장 내시경 질 관리를 위한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며, 정부가 위대장 내시경 정책 수립시 개원가의 목소리을 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4일 롯데호텔에서 제40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 박근태 이사장과 장웅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가건강검진 및 암검진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개원가의 현장 목소리가 정부의 검진정책 및 내시경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대장내시경의 국가검진 도입 논의 과정에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사장 조주영)이 '2021 장(腸)주행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 장(腸)주행 캠페인'은 대장암 발병에 있어 대장용종이 중요한 위험인자인 만큼 국민에게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2018년부터 국민에게 대장암의 위험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매년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대장암의 씨앗,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보통 50세 이상이 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50세부터는 대장에서 용종이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이 반드시 필요하다.최근 코로나19(COVID-19)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장암 검진을 미루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로 인해 최근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환자들 중 암이 상당히 진행돼 일명 '장 마비'로 불리는 장폐색증을 동반하거나, 간 또는 폐 전이가 동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장내시경 선별검사를 받은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중 30~40%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은 이 같은 정보를 담은 '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을 24일 배포했다. 인포그래픽 공개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한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소염진통제인 선택적 COX-2 억제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대장암 치료로 활용 영역을 넓히는 데 실패했다. 대장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CALGB/SWOG 80702 무작위 임상3상 결과, 표준 보조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쎄레브렉스를 병용하더라도 무질병생존율이 개선되지 않았다.오히려 고혈압 또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2단계 이상 증가한 비율은 쎄레브렉스를 투약한 환자군에서 더 높았다. 미국 다나파버암연구소 Jeffrey A. Meyerhardt 박사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길병원 김광기 센터장(의용생체공학과)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OMBE, The Korean Society of Medical & Biological Engineering)’가 선정, 수여하는 ‘대성마리프 의공학자’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성마리프 의공학자상’은 의공학분야에서 큰공헌을 한 의공학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센터장은 활발한 산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장용종 검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해 수상하게 됐
[메디칼업저버 허희윤 기자] 부모·형제의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거나 2명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성인은 40대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번 달 3일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에서 가족력이 있을 때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눈여겨볼 점은 부모·형제뿐만 아니라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1명일 때 대장암 발생 위험이 1.5배, 2명일 때 2.5배 증가한다는 것이다.학회 측은 "대장암은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대장암 가족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국내 연구팀이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용종의 양성, 악성 등을 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 변정식(소화기내과)·김남국(융합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의 용종의 병리진단을 예측한 대장내시경 영상 판독은 평균 진단정확도가 81.8%로, 내시경 전문의의 84.8%와 비슷했다. 향후 이 인공지능 모델을 임상에 활용한다면 대장내시경 전문의의 경험과 지식을 보완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줄고 대장용종과 조기대장암 진단확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대장용종 624개가 촬영된 영상 1만 2480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배를 열지 않고 소화관 병변을 제거하는 내시경 절제술이 위암, 대장암 등 조기 소화기암의 핵심 치료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시경 절제술은 위나 대장의 점막 표면에 생긴 암의 전단계인 위선종, 대장용종이 암으로 진행되기 전 치료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시술이다. 수술적 치료와 달리 장기를 보존할 수 있고, 개복하지 않아 환자의 삶의 질이 유지되며 회복도 빠르다. 하지만 내시경 절제술도 병변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과 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완식 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은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Gut'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은 그린바이옴 Gut 검사를 통해 인체 내 장내 미생물의 밸런스와 질환 발생 위험도 지표를 제시하고, 결과에 맞게 개인 식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그린바이옴 Gut 검사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방법(NGS)을 활용, 장내 전체 미생물을 한 번에 검사 가능하다. 특히 장내 미생물의 전체적인 다양성,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균형 지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질 관리와 높은 생산량을 통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장내시경의 국가암검진 도입이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 중심의 유용성 연구가 함께 실시될 전망이다.이에 대장내시경이 가능한 의사들이 우리나라처럼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나라가 드물어 이와 관련 유의미한 데이터가 산출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내용과 유용성 연구 계획을 일부 공개했다.대장내시경 국가암검진 시범사업에는 국립암센터 포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2016년 기준)이다.이 같은 대장암은 대장용종이 '씨앗'이다. 비록 대장용종이 대장암으로까지 이행될 확률은 정확하지 않지만, 대장용종이 원인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대장용종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대장용종 절제 방법은 크게 저온올가미절제술(Cold Snare Polypectomy)과 고용올가미절제술(Hot Snare Polypetomy)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합병증 발생이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대변에 포함된 DNA를 분석해 대장암 또는 대장용종 보유 가능성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 김남규·한윤대 교수팀(대장항문외과)은 대장암 또는 대장용종 조기 진단 검사법인 ‘신데칸-2(SDC2) 메틸화’ 검사의 유용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새 검사법은 기존 면역화학 분별잠혈검사 보다 정확도와 신뢰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의 대장암 조기진단 표준기법인 대장내시경 검사는 참여 비율이 30%에 머물며, 연간 1회 국가 검진 사업으
국내 성인 30~40대 10명 중 1명은 대장선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대 구로병원 대장암센터 이선일, 이석영 교수팀이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만 6000여명의 검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빈도가 높고 발생시기가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암의 80% 이상은 선종으로부터 진행되며 대장암 발병까지 걸리는 시간은 5~10년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세포 분화가 나쁠수록 암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포함한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내시경 검사 또는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 전 약 일주일 동안 항혈전제를 중단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는 항혈전제로 인한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지만 한편으로는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내시경 검사 또는 시술 전 항혈전제 복용에 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항혈전제 복용에 대한 임상적인 판단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순환기내과 및 소화기내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그 답을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내시경 지혈 치료술을 하면서 사용할 때마다 적자를 봤던 대표적 치료재료인 내시경하 지혈용 클립이 급여로 인정됐다. 이에 의료계는 “환자를 위해 지혈 클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안을 통해 ‘내시경하 지혈용 CLIP 및 CLIP FIXING DEVICE’의 급여기준을 고시했다.내시경하 지혈용 클립은 내시경 시술 시 지혈접착제를 사용해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절개 부위가 넓을 때 혈관을 잡아 지혈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로, 대표적인 게 바로 ‘헤모클
건강검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이 있는 건 아닌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곽금연 교수팀이 2003년에서 2012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밝혔다. '비알콜성지방간'은 유의한 알콜 섭취(남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3병 음주, 여자의 경우 대략 일주일에 소주 2병 음주) 없이 지방간이 발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대부분 과체중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