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이달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 전단계로, 예비사업을 실시 중이며 올해 1월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전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보공단 앱 서비스 'The건강보험'에 복지용구 및 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정보 등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앞으로 'The건강보험' 앱 이용자는 장기요양 급여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적정한 급여이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크게 3개로 구분되며, 이용자는 '복지용구 품목 및 제품 목록'을 통해 장기요양급여로 제공 중인 전체 624개 복지용구 제품의 사진과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또,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을 통해 복지용구 선택과 사용법 정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이 요양병원 간병인의 환자 학대 및 폭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조속히 간병을 건강보험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들이 19세 뇌질환 환자를 학대하고, 치매환자 입에 박스 테이프를 붙인 CCTV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요양병원 간병인이 입원환자의 항문에 수차례 기저귀 위생패드를 집어넣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간병인에 의한 환자 폭행, 학대가 잇따르고 있다.요양병원 간병인들의 불미스런 사건이 끊이지 않는 근본적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 사적 간병비 부담이 심해지는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일부분 성과를 거둔 만큼 지속적으로 통합병동을 확대하며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령화 시대, 국민의 사적 간병비 규모와 제도적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는 먼저 합계 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짚었다. 2022년 0.78명이었던 출산율은 2024년 최저 0.7.명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기관 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요양급여비 등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정보 제공 대상은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105,182개 요양기관이다.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즉시 열람·출력할 수 있다. 만약 연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5명에게 11억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포상 기준은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의 신고포상금 심의·의결 기준을 토대로 지급됐으며, 이번 최고 지급액은 5300만 원이다.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 문화 확산과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2009년 도입됐으며,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부당청구로 확인‧징수한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포상금은 2억 원이다.건보공단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00만분의 9,182(0.9182%)로 확정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10월 31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한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0.9182%)을 반영한 것이다.장기요양위원회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국민 부담의 최소화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결정한 바 있다.개정된 시행령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 20일부터 3일간 WHO와 공동으로 세계 18개국,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UN이 지정한 ‘건강노화 10년(2021~2030)’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의제 형성과 국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번 국제포럼은 건보공단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했으며 국내외 보건의료정책관계자와 함께 건강노화 1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는 설명이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단일보험자로서 WHO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재택의료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에 정부와 의료계가 궤를 같이 했다. 특히 쟁점은 재택의료에 대한 개념 정립으로, 동네 의원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5일 고려의대 본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을 분석하는 한편, 한국형 재택의료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재택의료 개념, 1차 의원급 중심으로 정의돼야학회 이동형 총무이사(범일 연세내과)는 △재택의료에 대한 개념 정립 △의료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그동안 진행된 재택으료 시범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대한재택의료학회는 오는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월 창립 심포지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추계 심포지엄 주제는 ‘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이다.그간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에서 진행된 정부의 재택의료 시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한다. 또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학회 차원의 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수지에 빨간불이 켜졌다.10일 국회예산정책처가 '2023~2032년 건강보험 재정전망'과 '2023~2032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예산정책처는 현행 보험료율 인상 수준이 유지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2024년에 적자로 전화되고, 2028년에는 누적 준비금이 소진될 것이란 전망했다.이 수치는 건강보험 재정 계산 시 수입 연평균 7.2% 증가(2023년 93.3조원 -> 2032년 175.2조원), 지출은 연평균 8.9% 증가(92.0조원 ->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장기요양기관 수시 평가가 실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등급기관과 평가 불가(미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수시평가는 2023년 11월~2024년 1월까지 진행하며, 평가 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한다.수시평가는 지난 정기평가와 동일한 지표와 평가방법으로 실시하며, 특히 2021년 정기평가 최하위(E)등급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제도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건보공단은 지난 8월 4일~18일까지 2주 간 경희대학교 등 6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공단의 법무과정에 대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3명의 수습생을 배출했다.실무수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가족상담 지원사업'의 1년 장기 효과를 확인했다.건보공단은 '가족상담지원 1차 시범사업 대상자 추적관찰 연구'를 수행, 1년 추적관찰 동안 우울 및 건강위험 행위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상담 지원사업'은 재가 장기요양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단의 이용지원 담당자 중 '가족상담 지원 직무교육' 이수자가 부양훈련, 사회적 지지, 상담, 돌봄자원 연계 등 가족상담지원프로그램(돌봄여정 나침반)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소요된 총급여비가 12조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보다 13.1% 증가한 수치다.국민건강보험은 31일 2022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2022년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인구는 938만명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이 가운데 4등급 인정자 수가 45만 9000명(45.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3등급 27만 9000명(27.3%), 5등급 11만 4000명(11.2%), 2등급 9만 4000명(9.2%), 1등급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 신규 급여결정신청을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신규 품목의 급여결정을 희망하는 자는 기존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 신청 품목의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신규 제품의 급여결정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해당제품 국내 유통실적을 제출해야 한다.다만 해당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제품인 경우 국내 유통실적 대신 최근 1년간 2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장기요양보험료의 국고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지난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장기요양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신규 인정자는 2018년 20만명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4만 9000명 증가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으로, 국가의 책임 확대가 필요하다.강 의원은 “책임의 시작은 재정지원 확대다. 보험급여 지출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장기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이은화 간호부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간호부원장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치와 역할 홍보에 적극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35년 동안 소아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 연령층의 환자를 돌보는 임상간호사로 활동하며 의료 혜택과 돌봄이 중증 환자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모두에게 미칠 수 있도록 정책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활동했다. 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제 인증위원회 조사위원으로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아울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유지를 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또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인력 수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AI 등 돌봄기술을 도입해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15년간 유지된 장기요양보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수급자 규모 확대다. 2008년 21만명이었던 수급자는 2022년 12월 기준 101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0대 이사장으로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호흡기내과)가 취임했다. 지난 3월 강도태 전 이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한 이후 4개월 만이다.건보공단은 11일 강원도 원주 본부에서 정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한림대 성심병원장,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코로나19 재난 상황 시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역임하며 국민의 일상 회복을 도운 것으로 평가받는다.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건강보험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