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골수 흡인 농축물(BMAC) 치료가 지난해 7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되면서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MAC의 무릎 관절염 치료에 대한 과도한 인기가 국내 의료기관들의 무분별한 시술로 인한 과잉진료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특히 실손보험사의 환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서,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해당 치료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급증하며 실손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보류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BMAC 치료, 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은 골관절염 복합제 개량신약 콕스투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세레콕시브/레일라 복합제로, 안국약품을 비롯해 총 20개 제약사가 공동 개발,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콕스투플러스는 당귀, 목과, 방풍, 속단 등 12개 생약 성분이 함유된 천연물 의약품인 뉴일라일라와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세레콕시브 성분을 복합했다. 콕스투플러스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3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 연구에서 1차 목표점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장기 지속형 주사 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모인다.현재 임상에서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관절주사는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운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통증 완화 기간도 짧다는 한계가 있다. 효과가 지속되지 않기에 임상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반복 주사하는 것을 주저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 효과가 나타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완 리포좀사의 TLC599, 캐나다 유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명문제약(대표이사 배철한)은 골관절염 치료제 쎄레텍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쎄레텍은 명문제약을 포함해 총 20개 제약사가 공동 개발했다. 쎄레텍은 당귀, 목과, 방품, 속단 등 12개 생약 성분이 포함된 천연물의약품 레일라와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세레콕시브 성분을 복합제로 개발됐다.세레콕시브는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 진통소염 효과를 가진다. 레일라는 골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의 국내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하이알플렉스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 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내 주사제다. 이번 연구는 하이알플렉스의 유효성이 시노비안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비열등성 임상3상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연구에는 만 40세 이상 경증 또는 중등증 무릎 골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내 제약사의 만성질환 '패밀리 의약품' 실적 상승세가 올 상반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보령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JW중외제약 리바로(피타바스타틴), 한미약품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 등 패밀리 의약품은 국내 제약 상반기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한미약품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테미브), 종근당 자누비아(시타글립틴), HK이노엔 케이캡(테고프라잔) 등은 상반기 5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돌파하며 올해도 1000억원 처방 매출 돌파가 유력해졌다. 로수젯, 지난해 이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전옥희 교수가 로잘린드 플랭클린 소사이어티 어워드(The 2nd Annual Rosalind Franklin Society awards in science)에 선정됐다.로잘린드 프랭클린 소사이어티 어워즈는 Mary Ann Liebert Inc.와 Rosalind Franklin Society가 파트너십을 맺고 각 저널에서 과학, 의학, 생명공학 분야 등 최고의 논문을 작성한 여성과학자에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전옥희 교수는 지난 2022년 Rejuvenation Research
DVS로 가교된 히알루론산 주사제, 높은 점탄성으로 체내 지속성 늘려연골주사 횟수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며 환자들의 편의성도 증대- 최근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유병률과 추세는?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통계적으로는 65세 이상에서 약 37~38% 내외의 유병률을 보이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3~4배 정도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최근에는 운동 등 과격한 활동을 즐기는 20~30대 초기 골관절염 환자들도 종종 보이고 있다. - 슬관절 골관절염의 치료 전략은?환자가 골관절염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풍제약의 창립기념일은 매년 6월 5일이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서울 강남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인덕원 연구소, 오송 및 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지난 60여 년 동안 성장해 온 신풍제약의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과 소통을 통해 신풍제약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사시 및 사훈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6일 SP5M002(가칭 하이알탑주)의 임상3상 진입을 공식화 했다. 임상3상 시험은 슬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강 내 SP5M002주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대조군과 비교평가하게 된다.본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슬 골관절염 환자 및 남녀 성인 292명에게 SP5M002 또는 활성대조군을 관절강 내 주사로 투약 후 유효성(투약 후 6주와 12주 시점에서의 체중 부하 통증 변화량을 포함한 24주까지의 통증, 부종과 운동범위, 구제약물 투여비율과 투여량, 반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당뇨병제인 메트포르민을 골관절염 예방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환자군은 설포닐우레아를 투약한 군 대비 골관절염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이번 연구에 따라 메트포르민이 골관절염 치료 또는 예방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조사한 중재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미국 스탠퍼드대학 Matthew Baker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3월호에 실렸다(JAMA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약물로 통증 조절이 안 되고 수술을 해야 하지만 고령 등 이유로 수술받을 수 없는 무릎 통증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제시됐다.아주대병원은 윤승현 교수(재활의학과)와 박도영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내전근관 차단술’ 효과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내전근관 차단술은 국소 마취 하에 무릎의 내측 피부 감각을 담당하는 복재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내전근관)에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 것이다.신경차단술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에 국소마취제를 주입 및 마취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휴메딕스는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엔솔바이오 지분 5.08%를 확보했다.이번 지분 투자는 엔솔바이오의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기술력과 잠재적 가능성, 시장 경쟁력이 크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엔솔바이오는 펩타이드 물질을 기반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항암제 등 신약을 개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의료기기 관점에서의 3D 프린팅'을 주제로 제13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혁신의료기기살롱의 후원으로 17일 오후 2시에 베스티안병원(오송)에서 열린다.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3D 프린팅 업체를 초청할 예정이며,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 세미나 참관도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와 관련자에게 3D 프린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이 고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골관절염 치료제인 아보카드-소야 성분(상품명 이모튼)과 간장질환 치료제 아데닌염산염 외 6개 성분(상품명 고덱스)가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조건부 급여키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 회의에서는 △2022년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보고(추가)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및 기준개선 △건강보험 시범사업 성과평가 △필수의료 지원대책(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안) 등이 논의됐다.복지부는 지난 22차 건정심 회의에서 요청한 2022년도
Phase 3 trials results of ResynoONE and its strengths골관절염의 병태생리골관절염(osteoarthritis, OA)은 가장 흔한 만성 관절질환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질병이다.골관절염은 신체적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이로 인해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야기하여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한다. 또한 고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골관절염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대한슬관절학회 퇴행성 관절염 가이드북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에서 퇴행성 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뱅크화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보라매병원, 연구책임자)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골관절염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5년간 진행했다. 본 연구팀은 강승백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종범·이경민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등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삼일제약은 올해 1분기 4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1분기 매출액 458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2% 성장했다.특히 매출액의 경우 분기실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4억원을 뛰어넘는 25억원을 달성했다.전문의약품 포리부틴, 리박트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안과사업부, 위수탁 사업부 매출이 성장세를 이뤘다.1분기 호실적에는 어린이 해열진통제 부루펜시럽도 일조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아스렉스와 골관절염 주사제 히알루마의 미국 전역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히알루마의 미국 전지역 대상 마케팅과 영업, 판매는 아스렉스가 전담한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완제품을 생산, 현지 공급한다. 히알루마는 미국 현지에서 사이노조인트(SynoJoynt)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된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으로,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다.미국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3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조스파타와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암 치료 주사제 루타테라주, 골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 등 5개 품목이 3월부터 신규로 건강보험 적용된다.또,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3월부터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정했다.건정심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한국아스텔라스의 조스파타(길테리티닙푸마르산염) 정과 위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