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해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비롯한 A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특히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AVIEW 활용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RSNA는 최첨단 의료 기술과 혁신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올해로 109회를 맞았다.코어라인소프트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RSNA에 참석하며 임상 현장에서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료 AI 기술 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병원, 프랑스 영상센터 그룹 이마제 그룹에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코어라인소프트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에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은 독일의 대표적인 병원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2023 세계 병원 순위'에서 13위로 선정된 바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공급하기로 한 AVIEW COPD는 세계 사망률 3위 질환으로 발병 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일반인들이 폐암보다 코로나19(COVID-19)를 더 두려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열 교수(암관리학과)와 지도학생인 Thuy Linh Duong(베트남 출신) 연구팀이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40세 이상 성인 35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암검진 수검행태조사 결과를 분석했다.조사 결과, 코로나19에 걸리는 것과 폐암에 걸리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두려운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30%가 폐암보다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이 더 두렵다고 답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 11명이 의학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이번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고려대 의대 소속 교수진은 △가정의학교실 김선미(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안과학교실 김용연(구로병원 안과) △산부인과학교실 김탁(안암병원 산부인과) △피부과학교실 손상욱(안산병원 피부과) △흉부외과학교실 손호성(안암병원 흉부외과)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교실 이성우(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산부인과학교실 이재관(구로병원 산부인과) △영상의학교실 이창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6대암(간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의 검진기관이 전국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국립암센터에서 받은 국가암검진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폐암 검진기관이 다른 주요 암 검진 기관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폐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10만 명당 36.2명으로, 2019년 기준 암 사망률 1위다.이러한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8년 7월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에 폐암을 추가해 총 6개 암에 대해 주기적 검진 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위암 및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검진 개선 방안을 내놨다.보건복지부는 16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한다.복지부의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안)은 암 발생 조기 개입을 통해 감염요인을 제거하고, 국가암검진을 개선하는 등 선제적 개입으로 암 예장을 강화할 방침이다.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위암은 강력한 위암 위험요인인 헬리코박터 검사 및 제균치료 요양급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어 5년 초과 생존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30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국내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2018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8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24만3837명(남 12만8757명, 여 11만5080명)으로, 전년도 23만5547명에 비해 8290명 증가했다.전년 대비 남자는 4728명, 여자는 3562명 증가했으며, 2015년 이후 신규 암 발생자는 매년 증가하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그간 정부기관과 보건소 등에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표 제공 대상이 59개 공공병원으로 확대된다.9일 건보공단은 올해 10월부터 지방의료원과 국립병원 등 59개 공공병원에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건강지표란 건강위험요인관리, 건강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만성질환 발생현황 파악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지표를 의미한다.구체적으로 건강검진 수검률, 흡연율·음주율 등 건강위험요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의료이용 및 관리, 항생제 사용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9년 요양기관 전료비가 전년(2018년)에 비해 11.4% 증가(8조 8192억원)한 86조 47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료비 증감률은 의원급, 종합병원급, 병원급 순으로 높고 병원급 이상 점유율이 51.3%에 육박했다.특히,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의 급여비가 전제 상급종합병원 급여비의 3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2019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하고 △건강보험 적용인구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점유율 △진료형태별 진료비 △요양기관수 변화 등의 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는 CT 영상 기반 폐결절 검출 인공지능(AI) 솔루션 뷰노메드 CT AI(VUNO Med-LungCT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뷰노는 우수한 성능으로 폐결절을 탐지하는 흉부 CT AI 솔루션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유용한 폐암 진단 보조도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 3곳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받은 최초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다.강북삼성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달 5일부터 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장기흡연자 대상으로 CT를 통한 폐암검진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한 폐암검진사업을 오는 8월 5일부터 실시한다.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검진실시기준에 따라 만 54세부터 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보유한 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올해는 이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부터 올해 폐암검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국가 폐암검진을 두고 정부와 학계가 핑퐁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과잉진단예방연구회(회장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국가 폐암검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즉각 관련 입장을 표명했고, 이어 연구회가 이에 대한 반박 성명을 8일 발표한 것이다. 복지부는 폐암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연구회는 복지부 입장이 과학적 사실과 다르며 국가검진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도 못한 답변이라고 반박하면서 평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국가 폐암검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학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폐암검진으로 폐암을 조기발견해 생존율도 높아질 것이란 정부의 진단과 달리, 흡연자의 실질적인 사망률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가짜 암 환자를 대량 양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세계적으로 폐암검진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나라는 없으며, 폐암검진으로 폐암 사망률을 낮춘다는 정부의 홍보는 통계 수치를 이용한 명백한 기만이라는 주장이다. 과잉진단예방연구회(회장 이정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가 폐암검진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정부의 금연정책은 현장을 따라오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같은 지적은 금연치료의 게이트키퍼가 될 개원가에서 제기되고 있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설계가 필요해 보인다. 아이코스 그리고 쥴변화하는 흡연환경, 감소하는 금연치료자정부는 최근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새로운 흡연환경에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2015년 시행 이후 5년차에 접어든 병의원 금연치료지원사업이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유형의 담배가 등장하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가 올해 7월부터 30갑년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폐암 국가검강검진 도입을 검토하자, 내과 개원가가 '교차검진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폐암검진 도입을 막을 수 있는 명분을 찾기 어려운 만큼 개원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교차검진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암관리법 시행령과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에 나섰다. 복지부의 개정안에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30갑년 이상 흡연
'후쿠시마 원전'이나 '라돈침대' 등 일련의 사건들로 연상되는 것이 방사능이라는 단어다. 방사능이란 방사성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이나 능력을 말한다.일반적으로 방사선은 물질에 조사되면 전리 현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가 큰 입자 혹은 전자기파로, 동식물의 경우 염색체의 DNA를 변형시킬 수 있는 알파, 베타, 감마, X선 등을 의미한다.자연적 방사선 노출량 연평균 3mSv, X선 촬영 0.05mSv 사람들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방사선을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이유 없이 방사선에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대용)은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국가암검진사업의 현안 및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올해부터 국가암검진으로 실시하는 폐암검진을 비롯해 국가암검진의 질 관리를 위한 제언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특히, 국립암센터는 2017년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하면서 본 사업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예방과 건강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았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병원비 부담 경감과 예방 및 건강투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박 장관은 또,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등 예정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차질없이 이해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 세대원까지 국가 건강검진 대상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5월부터 안면 MRI 급여화, 10월부터 복부 및 흉부 MRI 급여화가 진행된다.또,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상업이 상반기 중 추진된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2019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국민이 걱정을 덜고, 일상 속에서 보가 안심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폐암검진을 도입하기 위한 암관리법 및 건강검진기본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입법예고는 암관리법 시행령이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은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시된다.입법예고 되는 암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고, 폐암검진 대상연령 기준과 주기 등을 규저했다.특히,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매 2년 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하도록 했다.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