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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로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을 위탁하기로한 '전문의자격시험 및 수련관련 업무위탁에 관한 기준' 고시제정 행정예고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발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학회로의 업무이관은 전문의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하고 형평성 위반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우려된다"면서 "민간자율로 전문의 제도를 운영하는 다수 선진국과 달리 국가주도로 전문의 자격을 발급하고 관리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의협이 위탁기관이 되어 운영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이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전문의 자격시험 업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8.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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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치과의사계와의 어떠한 논의절차도 없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와 관련한 입법예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 장영준 법제담당부회장, 이상호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등이 지난 14일 복지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이달초부터 몇몇 수련자단체 회원들이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경과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부적으로 내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이들은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과 홍순식 사무관을 만난 자리에서 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7.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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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시행 7년 만에 첫 예방치과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제7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 응시자 282명 중 273명(96.8%)이 합격했고, 9명이 탈락했다. 탈락자 모두 69명이 지원한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나왔다.이어 2차 시험에서는 총 277명이 응시해 271명(97.8%)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탈락한 6명은 47명이 지원한 치과보철과 응시자다.과별 최종 합격 현황을 보면 △구강악안면외과 60명 △치과보철과 42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28명 △치주과 40명 △치과보존과 42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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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 반영하지 않는다면 '소송'까지 고려해볼 수밖에 없다”대한전공의협의회 17기의 1년은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근무시간 문제부터 산적한 문제들을 의료계를 넘어 대국민에게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자리는 80시간 근무 상한제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앞으로 의료계, 대정부를 넘어 대국민과의 소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수련의 질 향상 및 충원율 제고를 위한 통합수련제도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 등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지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20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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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피부과학회가 올해부터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학술대회에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전자포스터방을 없애고 강의를 늘렸으며, 전문의시험 출제 내용을 넣어 전공의 참석을 독려하는 묘안을 적용했다.부산롯데호텔서 열리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19~20일)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라면 교육프로그램 강화이다. 학회는 올해부터 해외 유명 석학이 연자로 나서는 2개 특강체제를 3개 특강체제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해외 치료 트렌드를 습득할 있도록 했다.또 국내 교육 프로그램도 기존의 검사, 약물, 그리고 시술외에 PDR, 병리ABC, 레이저 안전 항목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추가했다. 대한피부과학회 이석종 홍보이사(경북대 피부과)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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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군 의료시뮬레이션센터에서는 이라크 전쟁 현장을 똑같이 만들고 여기에 골절, 출혈 등을 당한 외상 시뮬레이터를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다. 이것이 공학적개념의 시뮬레이션이라면 의료 시뮬레이션은 교육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시뮬레이션이라 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환자들은 인턴이나 레지던트들이 진료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따라서 의사들이 실제 상황을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줄어 제대로 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의사도 문제고 더 나가 환자에게도 피해를 준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의료시뮬레이션이다"임태호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 초대 회장(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의 말이다. 임 회장은 혈압 변동이 가능하고 심장 박동이 들리고 약을 주었을 때 반응하는 등 환자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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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차 전문의 자격시험 문제 유출 관련자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징계 조치가 취해졌다.의협은 "54차 전문의자격시험(2010. 1월 시행) 문제를 부산 소재 D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사전에 해당의대 부속병원 전공의에게 유출시킨 사건이 발생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응시자 4명을 기소유예 처분하고 문제유출 교수 2명에 대해 벌금 각 1500만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의협 고시실행위원회는 최근 문제유출 관련 응시자 4명에게 전문의시험 응시자격 2회 제한을, 문제유출 교수 2명에게는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3.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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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엿다.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확인서 발급은 12일 오전 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ma.org)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급될 예정이며 의협에서 일괄 수령 후 각 학회에 교부하므로 합격자는 해당 학회에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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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차 전문의 시험이 10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된다.이번 시험은 유한공전, 유한 공고 등 10곳에서 치러진다.응시자는 3514명이다. 송형곤 대변인은 "과거보다 외부 용역업체를 통해 검색대 설치, 보안요원 배치, 창문 밀봉, 외부 출입 전격 통제 등 보안에 특별한 신경을 썼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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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와 전문의시험 합격선이 폐지되나 ?현재 전과목 총점이 60점 이상이면 두 고시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의료법에 명시돼 있지만 최근 의학교육협의회가 회의를 갖고 합격선에 유연성을 두는 문제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의교협은 두 고시에 대한 합격선 문제를 토의하고 의대 교수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난이도 등을 고려해 매년 합격선을 별도로 정하는 부분을 검토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에 따라 의교협은 몇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 안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의료법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같은 검토는 시험 문제 난이도와 상관없이 합격선을 60점으로 정해 놓은 것은 비합리적인 것으로 향후 한국보건의료인시험원 등과 협의를 거쳐 조절하겠다는 의미로 파악된다.한 관계자는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에서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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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011년 1월 시행된 제54차 전문의자격시험의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가 있는 출제위원 모씨에 대해 20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의협은 “최근에 익명의 제보가 있었고 내부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며 “국가자격시험 중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고 55회를 이어오는 동안 한 번도 문제된 적이 없었던 전문의시험이 이번 사건으로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대로 묵과할 수 없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이상 모든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위법 사항이 밝혀질 경우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의협 내부에서 해당 출제위원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김성덕 의협 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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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치러진 제55차 전문의시험에서 3576명의 응시대상자 중 3380명이 최종 합격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월 2일 낮 12시 전문의자격시험 2차시험 사정회를 개최해 3380명에 대해 최종 합격을 확정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률은 94.52%인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과목이 90%대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흉부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가 응시대상자 대비 100%의 합격률을 보였고, 내과와 결핵과가 다소 저조한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자는 3월중에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합격자명단은 대한의사협회홈페이지(www.kma.org), 음성자동응답시스템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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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의료인에 대한 윤리의식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법·제도 정비를 통해 현실화 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인 전문직업성 강화와 의료인문학 발전을 위한 공청회’에서 박재현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의사의 전문직업성은 의대 졸업, 면허 취득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며 전문직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법 정비 방안을 소개했다. 관련 재정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교수는 “의학교육에 있어서 인문학은 의료인의 인본주의적 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큰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학생들은 지루하다거나 요점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의료인문학을 교육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가장 현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