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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법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술이 7000례라는 기록을 세계적 업적을 달성했다.조혈모세포이식 역사의 시효는 지난 1983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BMT)가 처음으로 백혈병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하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센터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1985년),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1995년), 제대혈이식(1996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1998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2001년)등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종류별로는 2016년까지의 자료를 기준으로 자가이식이 25.6%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7.1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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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주최하는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에 열리는 학회는 국내조혈모세포이식 분야 의술을 세계와 교류하고, 또 국내에서 축적된 성과와 기술을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과 나누기 위해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했다.이를 위해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이식분야에서의 면역 및 세포치료 등 다양한 내용들을 세션으로 마련했다. 또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서 중요한 공여자선택, 이식전처치, 이식편대숙주병 등 이식 전후의 문제점을 다루고 이들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상준 기자
2017.08.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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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가 백반증 클리닉을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백반증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피부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세포가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흰 반점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100명 중 1명이 발병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치료 기간이 6~12개월 이상으로 길고, 긴 치료 기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재발이 잦다. 더불어 병변 부위가 외관으로 보이기 때문에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질환이다.개설된 백반증 클리닉에서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6.08.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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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이 위암과 간암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 결과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6개 분야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수술 건수와 사망률,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수술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의료서비스 질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평가에서
병원·개원가
손종관 기자
2014.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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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이 2010년 9월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로 승인받은 뒤로 지난 6월 26일에 조혈모세포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 해운대백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최신시설을 갖춘 청정무균병실(1인실 4병상)을 운영하면서 혈연간 동종골수(조혈모세포)이식을 재생불량성 빈혈, 급성과 만성백혈병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했다.아울러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의 난치성 악성혈액종양에서 자가골수(조혈모세포) 이식도 시행해 더 이상 지역 환자들이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서울지역이나 외국 의료기관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었다.조혈
병원·개원가
김지섭 기자
2014.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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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잘 알려진 시세이도(Shiseido)가 모발 재생 연구개발을 위한 세포 배양증식센터(Shiseido Cell-Processing and Expansion Center, SPEC)를 오는 5월 1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일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obe Biomedical Innovation Cluster)에 위치하게 되는 이 센터는 상업화를 목적으로 모발 재생 기술,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한다.일본 정부가 경기부양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법률 제정과 기존 법률 개정을 통해 모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로 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4.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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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분류체계(KDRG)가 부분 수정돼 3.5 시대가 열렸다. 내년에는 전면 개정을 통해 2016년 신포괄지불제도에 반영할 계획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KDRG 3.5버전을 공개,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그간 명칭이 없던 △D015 후두와 인두 악성종양 수술 △H510 경피적 고주파열치료술, 간의 악성종양의 경우 등 2개 질병군이 신설됐다.기존에 16개에 그쳤던 질병군이 37개로 세분화된 항목도 있다.조혈모세포이식술은 동종이식(A041)과 자가이식(A042)으로 나뉘었고, 기타신경계수술 하나의 항목에서 '기타 근육/건/인대 이완술'이 떨어져 나와 두 항목이 됐다.또한 안면, 구강, 경부질환에서의 기관 절개술 인공호흡기 사용에서도 장기사용(A055)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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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대상 범위를 벗어난 신의료행위의 경우 급여는 물론 비급여로도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술에서 사용한 약제까지도 비급여로 비용을 징수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7월에 심의한 9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30일 공개했다.이중 골절에 실시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 사례는 '사용대상 범위를 벗어난 신의료기술'이라는 이유로 환자에게 비급여로도 청구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32세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왼쪽 발목을 접지르면서(안쪽복사의 골절) 수술적복원술(microfracture)을 시행, 이후 같은해 12월에도 왼쪽 발목의 부상을 이유로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위해 입원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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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가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신한국인상에서 의료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교수는 세계 최초 '자기유래 연골세포이식술'을 연구 및 시행했으며 각종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정형외과 의료서비스 발전과 국내 의료수준 위상 강화에 헌신하고 관절건강 증진 및 의료봉사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을 하게 된 것.한편 김석중 교수는 무릎재활 보조기, 무릎관절 교정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핀가이드 수술기구등 각종 관절건강 의료기기 및 세포치료 기술 도구 개발에 매진하여 국내외 특허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 100인의 과학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인물'등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1년에는
알림
하장수
2013.04.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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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종양혈액과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아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유수 반일치 골수이식 관련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서종진, 임호준, 이규형 교수를 비롯 국내의 조혈모세포이식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독일 튀빙엔 대학병원의 루퍼트 한트그레팅어 교수와 페터 랑 교수를 비롯해 북경대학병원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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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이 곧 완공됩니다. 의료서비스 규모가 800병상에서 600병상이 늘어난 1400병상으로 확대 운영되는데요. 오랜 숙원이였던 중앙보훈병원이 완공되면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친 국가 유공자분들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진료는 물론 의학적, 정신적 재활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입니다. 항상 이들과 함께하는 보훈병원이 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서울보훈병원 심홍방 원장이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다진 각오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게 보훈병원에서 애국지사, 상이 군경 등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이들과 동고동락한 심 원장은 9월초 완공 예정인 중앙보훈병원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심 원장은 "진행중인 중앙보훈병원 건립은 국책사업으로 현재의 부지내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정책
하장수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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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욕구 세분화…해외 의료관광객 증가도 대비를 ASAPS 선정 2009 성형 트렌드 TOP 10 1 미용성형의학의 증가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2 필러의 인기 및 시술이 증가할 것이다. 3 비만의 위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체중감량 이후 바디라인 성형이 증가할 것이다. 4 리록신이 FDA 승인을 얻어 지난 5년간 사용되어 온 보톡스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5 할인 광고의 불만족스러운 결과 및 부작용에 대한 정보들은 성형세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것이다. 6 비침습적 지방제거술과 관련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7 미용성형을 찾는 남성의 비율이 증가할 것이다. 8 비수술적·최소침습적 시술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9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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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원장 조용은)은 지난 19일 별관7층 인흥홀에서 개원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국내외 척추질환관련 전문의들과 척추전문병원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재활의학과 신지철 교수가 "척수손상인의 신경줄기 세포이식술"을, 경희대 생명공학부 손영숙 교수가 "척수손상에서의 세포치료"를 각각 발표하는 등 실제 임상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척추질환 치료 관련 최신 기초의학 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됐다. 조용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이 함께 척추질환 치료지식을 공유하면서 다가올 변화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