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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성애/광명의료재단 설립자 인석 김윤광 박사가 지난 5일 성애병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100세.1921년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성애/광명성애병원 창립자이며, 평양 의학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의사가 됐다.그는 일제강점기에 창씨개명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또 광복 후 6·25 전쟁 중에 남하해 충남 논산군에 있는 육군 제2훈련소에서 군의관을 지냈다.그 후 논산에 병원을 설립, 야간 개업했다. 이곳이 성애병원의 모태가 되는 성애의원이다. 1957년 제대 후 평양의대 학위 불인정으로 인해 고려대학
알림
신형주 기자
2021.03.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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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한국식 전문병원 '그랜드메드' 11월 17일 개원현지 기업 JG그룹 100% 투자, 한국 의료수출 쾌거 【몽골=임 솔 기자】몽골에 한국식 척추관절 전문병원 그랜드메드병원(GrandMed Hospital)'이 들어섰다. 몽골 현지기업의 100%투자와 한국의료 컨설팅, 한국인 의료진, 한국 의료기기기업 등이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한몽 합작품'이다.겨울이 오는 첫 보름달이 뜨는 몽골 전통의 '길일'이라는 지난 17일 일요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개원식에 직접 참석했다. 몽골의 매서운 겨울 추위는 일찌감치 시작돼 온도계가 무려 영하 19도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개원식 현장에서 만난 150여명의 병원 직원들은 몽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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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 의료봉사회(회장 김윤환, 영봉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6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3)에서 ‘제2회 영상의학 의료봉사 사진전'을 개최 중이다. 의료진들의 재능기부를 장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1년간 국내외에서 펼친 봉사활동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다.영봉회는 의료진들의 효율적인 의료봉사를 지원하기 위해 가천의대 영상의학과 박재형 교수(전 서울의대)를 주축으로 2007년 10월 창립한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단체로서, 2008년 공식적으로 국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문적 영상의학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인력을 지원해왔다.특히 2009년 7월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영상의학회와 공동으로 제 1차 한-몽 영상의학심포지움을 개최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솔 기자
2013.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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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우리들병원(원장 최 건)이 몽골 국립 트라우마병원과 의료진 연수, 환자 송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우리들병원은 29일 지난 15~16일 몽골 울란바토로에서 열린 '서울시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와 '강서구 나눔의료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병원은 몽골 트라우마병원 의료진에게 한국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선진 의술을 전수하고, 치료가 어려운 몽골 현지 척추환자에 대해 우리들병원이 1차적 수술을, 트라우마병원이 2차적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방식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몽골 환자들에게 여행과 공연, 건강검진을 접목한 한국의료관광 패키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 1회 이상 몽골 현지인 대상 무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7.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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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11일 ‘제1기 외국인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중국, 몽골 등 국가별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에 나서기 위해서다.이번에 위촉된 사이버 홍보단은 현재 중앙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중국인 학생 2명(김란, 위뻬이뻬이)과 몽골인 학생 1명(선더르에르덴)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ICS (International Cyber Supporters)란 이름으로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알림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주된 활동은 국가별(중국, 몽골)로 가장 대중적인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개설해 건강 정보, 병원 소식 등을 관리하고, 진료와 병원에 대한 문의 사항에는 빠른 답변을 제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관리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한 외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3.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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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경기침체, 저성장 등이 키워드였던 2012년도 저물어간다. 대선정국과 맞물려 공격적인 움직임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눈치보던 한해로 압축된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병원은 거의 없고 흘러가는 의료제도에 대한 한탄, 다른 병원, 해외 병원 움직임을 공부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내년엔 연구중심병원과 맞물린 산업화, 내부 인재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떠올랐던 병원경영 주요 이슈를 짚어본다. 수도권 대학병원 여전히 양적팽창 저성장을 이어갔지만, 서울, 수도권 대학병원들은 여전히 양적팽창을 주 무기로 활용하고 있었다. 고대안암병원 400병상, 인하대병원 600병상 등 여전히 병상수 확대 전쟁을 선언했다. 지금의 수가 구조에서는 박리다매식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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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통신사 등 몽골 3대 대기업들이 펀드를 모아 국제적인 수준의 영리병원을 만들기로 했다. 몽골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명성을 떨칠 정도의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이 그 병원의 의료진 연수, 교육을 맡게 됐다.”고려대의료원은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몽골 International Medical Center(몽골 IMC)’ 에 의료진은 물론, 간호사, 의료기사 등의 연수를 맡는다. 박종훈 대외협력실장(정형외과)은 몽골을 오가며 앞으로의 방향 구상에 여념이 없다. 몽골 IMC는 몽골 최초의 영리병원인 ‘국제사립종합병원’으로, 내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지상 4층·지하 1층, 92병상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향후 최대 800여 병상을 증설하고, 고급인력 배출을 위한 의과대학과 간호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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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의료기술 전수·의사연수 등 협력 프로그램 시행 계획중증 환자들 제대로된 의료 서비스 받지 못해 답답함 호소 [몽골 현지취재] 지난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찾았다. 현지 병원과 보건부 등을 방문한 결과, 몽골 의료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였다. 그만큼 새로운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병원들에 있어 기회이자,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접 현지에서 보고 느낀 몽골의료의 현주소, 의료시장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공산주의 버리고 개방외교 중인 몽골 몽골은 아시아의 중앙 내륙에 있는 국가이다. 13세기 초 칭기즈 칸이 등장해 역사 상 최대의 몽골 대제국을 건설했다. 몽골제국이 멸망하고 남은 내륙 중앙부가 1688년 청(淸)에 복속돼 "외몽골"로 불렸다. 1911년 제1차 혁명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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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플랫폼 수출의 기회1.현황과 필요성2.몽골의사가 본 한국의료3.아랍의사4.러시아의사 그동안 몽골이라는 시장은 우리가 미국에게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료봉사와 기술 전수, 연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일부 병원 설립으로도 확대됐다. 급기야 최근 정부에서는 "제1차 한-몽 보건의료 정부간 협의체"를 발족해 양국간 다양한 상호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몽골의사로부터 느낀 한국의료와 몽골 시장 진출 시 필요점, 유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몽골과 협약 병원 증가 몽골은 아시아의 중앙 내륙에 있는 국가이다. 13세기 초 칭기스칸이 등장해 역사 상 최대의 몽골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후 1911년 제1차 혁명을 일으켜 자치를 인정받았으나 1920년 철폐됐고, 러시아의 10월 혁명에 영향을 받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