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23일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2019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1부는 간질환을 주제로 ▲복부초음파 : 간암 감시 검사 시작하기(원주세브란스 소회기내과 강성희 교수) ▲B형 간염 가이드라인 upadte(소화기내과 임형준 교수)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2부는 담도질환 및 특강으로 ▲개원가에서 접하는 췌장낭성 병변, 어떻게 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최정완 교수) ▲성인예방
규칙적인 감시 검사를 받은 간암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B형 간염 만연 지역의 간암 고위험군에서 감시 검사의 강도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 온라인판에 4월 2일제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05~2012년 간암으로 진단된 환자 1402명을 8개월 미만의 간격으로 규칙적인 감시 검사를 시행
사망 위험과 함께 막대한 의료비용의 투입을 부르는 간암 관리에 국가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9월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사망원인에선 2위, 의료 투입비용은 단연 1위를 차지했다.생산 활동이 가장 왕성한 40대와 50대에서 간암으로 인한 사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간암은 인구 10만 명 당 22.8명이 사망해 폐암(34.4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0년 전 인구 10만명 당 16.2명이 사망한 데 비해 40% 가까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