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여파가 지속된 2022년 임인년의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공공필수의료 강화 정책 추진과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인한 응급의료 필요성이 부각된 해로 기록됐다.메디칼업저버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 주요 보건의료 이슈를 정리해 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보장성 강화서 공공 필수의료 강화 기조 전환 5월 10일 윤석열 20대 대통령 정부가 들어서면서 보건의료 정책 기조가 보장성 강화에서 공공 필수의료 강화로 전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50여일만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조규홍 장관 후보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윤 정부 출범 후 정호영 전 경북대학교병원장, 김승희 전 국회의원이 후보자로 내정돼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지만, 모두 각종 의혹으로 인해 사퇴하면서 3번째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됐다.윤 정부에서 지금까지 장관이 공석인 부처는 복지부가 유일하다. 조규홍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조 후보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4개월 간 장관 후보자의 무덤이 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여전히 장관 부재 상태다.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과 김승희 전 국회의원의 후보 낙마에 이어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 경 진행될 전망이다.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 신상에 대한 부분 검증되겠지만, 재정 전문가로서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 여부도 검증될 것이다.의료계는 조 후보자의 보건의료 분야 및 복지분야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정 후보자는 의사 출신, 김승희 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 3번째 후보로 조규홍 현 제1차관이 내정됐다.윤석열 대통령은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장관 직무대행)을 지명했다.의약분야 전문가인 정호영 후보자(경북대학교병원장)와 김승희 후보자(전 국회의원)에 이어 세번째 후보자다.조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예산·재정분야 경제에 정통해 연금 및 건강보험 개혁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현재 복지부 제1차관으로 업무 추진 연속성도 고려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대통령실은 조 후보자가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 및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석이 장기화될 전망이다.정호영 경북대병원장에 이어 김승희 전 국회의원까지 줄줄이 사퇴하면서 복지부 장관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김승희 장관 후보자는 4일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의 변을 통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했지만, 이런 사실과 별개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여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객관적 근거가 없거나 관련이 없는 가족들의 사생활에 대해서까지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방역 체계와 의료대응 체계를 준비할 방침이다.자진사퇴한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 윤석열 정부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승희 후보 내정자가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정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승희 장관 후보자는 소득 양극화 및 인구 고령화 심화,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과으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장관으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법과 의사면허법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불발됐지만 여전히 통과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태다.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의료계가 의사면허법과 관련해 먼저 수정안을 제시해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법사위에 계류 중인 의사면허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최근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 법안이 법사위에 장기간 계류 중이라고 지적하며 법률안의 신속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이 지명되자 더불어민주당 복지위원들이 '막말 정치인'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호영 후보자의 낙마 이후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김 전 의원을 지명했다.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막말 정치인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철학인가"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복지위원들은 "내각 인선에 여성이 없다는 국내외 비판을 의식해 부랴부랴 여성 정치인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김승희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이후 새로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승희 장관 후보자는 1954년 출생해 경기여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서울대 대학원 약학석사 및 미국 노틀댐대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2007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 2008년 생물의약품국장, 2009년 국립독성과학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거쳐,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을 역임했다김 후보자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이 지난 22일 2019년 입법과 정책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에게 주는 '2019년도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두 번째로 지난번 수상은 2017년 우수 의원 선정 당시다.김 의원은 지난 1월 28일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에 이와 관련해 '재난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천했다.해당 법안은 미세먼지가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미세먼지로 인해 발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는 것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메디칼업저버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 이용 의무화 근거법 등 코로나19(COVID-19) 관련 법안을 심사할 때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의료기관 피해를 보상하고 음압병실을 추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 소관 코로나19(COVID-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 1차 추경안과 '응급의료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복지부 소관 추경안 규모는 총 4조 5879억원으로 정부 제출안인 2조 9671억원보다 1조 6208억원 늘었다.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손실보상을 위해 ▲의료기관 경영안정화 융자자금을 500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COVID-19) 유행에 따른 마스크 공적 판매 업무에 참여하면서 본래의 업무를 못 하는 약국에 인력과 손실 금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김 차관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마스크 판매 업무로 인해 기존 업무 처리에 제약을 받는 1인 약국 등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검토하고 있다.약국이 마스크 공적 판매 업무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손실 금액에 대한 보상은 손실보상위원회에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특별대책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여당과 야당 간 정쟁으로 시작하는 모양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일 열린 코로나19 특위 전체회의에서는 방역 당국 관계자를 향후 회의에 불러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오갔다.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은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을 정확하게 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선 방역 당국 관계자 뿐만 아니라 청와대 관계자까지 불러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대응 상황 중 소홀한 내용에 대해 따질 건 따지고 요구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법률소비자연맹의 평가 결과 '제20대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은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대표발의 성적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12개 기준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김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1.98점을 받아 20대 국회 전체 의원 중에서 11위를 기록했다.지금까지 16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그 중 49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등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의원은 "이번 상은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회 코로나19(COVID-19) 대책 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 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국회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 종결시킬 방안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3월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간사 내정자는 민주당 기동민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의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이다. 특위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여당과 야당이 같은 인원수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6일 열린 긴급 협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세스템(ITS) 이용을 의무화 하되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방향으로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에 대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일부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의료기관이 내원한 환자의 해외 여행력을 확인해 최근 감염병 유행국 여행 여부를 알 수 있게 해 국내 확산을 막으려는 취지다.해당 법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의무화는 필요하지만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이 코로나19의 국내 유행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과 함께 실시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앞으로 중국인 유학생 5만여명이 국내에 추가로 입국할 예정인 것을 두고 우려를 표했다.이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특단의 조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한 김 의원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특위 설치'도 촉구했다. 그는 "이미 입국한 2만여명의 중국인 유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해 발의된 법안들의 본회의 상정 여부가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코로나19 관련법을 심사할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9일, 전체 회의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구체적으로 18일 전체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대응에 대한 약식 현안보고, 미상정 관련법 상정 의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19일 법안심사소위원회, 20일 법안 의결 사항 심의 및 의결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자유한국당도 의료 기관의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 이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비슷한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 관련 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급 의료기관도 ITS 이용률이 72.3%에 불과하다.약국의 경우엔 ITS 서비스 제공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전한 김 의원이다.이에 김 의원은 입법 취지에 대해 "현행법에도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