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9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생리학교실 한희철,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정학현, 해부학교실 김현,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일옥, 생리학교실 김양인, 신경외과학교실 박정율, 치과학교실 장현석, 마취통증의학교실 공명훈, 산부인과교실 김해중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국내외 주요 의학회 수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연초부터 의료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현재 수장으로 재임 중인 교수만 30여 명으로,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 전방위 활동으로 의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의학계 최고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다.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두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31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원로·중진 교수들과 면담을 갖고, 필수의료 혁신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분야의 석학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임상 및 의학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학 교육과 연구,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면담에는 왕규창 의학한림원 원장(국립암센터 신경외과), 한희철 부원장(고려대), 이종구 교수(서울대), 박혜숙 교수(이화여대) 등 4명이 참석해ㅔㅆ다.조규홍 장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문가와 의사과학자들이 열악한 기초의학 인프라를 지적하며 향후 의사과학자가 멸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호소했다.특히 교육과 연구, 진료가 균형을 이루는 아카데믹 메디슨(AM, 학술의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조승래, 신현영, 이용빈 의원은 30일 오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의료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발제에 나선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은 아카데믹 메디슨은 교육과 연구, 진료가 고르게 삼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는 4일 디지털 혁명시대, 어떤 의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희철 KAMC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울산공업학원 김도연 이사장이 '디지털 혁명이 바꿔놓을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이어 '디지털 혁명과 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박경운 서울의대 교수의 ‘디지털 혁명 시대의 새로운 진로’△박래웅 아주의대 교수의 ‘의사-데이터과학자로서의 경험’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패널토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간 의사인력 부족 여부에 대한 시각차가 존재하는 가운데, 지역 및 진료과목 간 불균형 해결 필요성은 두 곳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공공의료 확대와 의사인력 부족을 주장하는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저출산 고령화 사회인 국내 의사 수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의료계는 반박하고 있다.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의료계는 총파업으로 맞섰지만 9.4 의정합의를 통해 갈등을 봉합됐다.9,4 의정합의는 의대정원 증원 및 공공의대 신설은 코로나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생들이 의사국시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의사국시 미응시 입장을 고수한 의대생들의 입장 변화로 의사국시 재응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 시행 예정인 의사국시 필기시험에 의대생 319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인하대의료원장 등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의대 4학년 의사국가고시 응시문제 해결을 요청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희철 교수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orea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이하 KAMC) 제5·6대에 이어 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역사상 최초로 3연임을 하게 된 한희철 교수는 이전 전직 학장 및 의전원장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임명된 바 있다.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이다.한희철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이하 의대협회)가KAMC 의과대학 감염병 대응 TF’(위원장 한재진 교육이사, 이하 TF)를 발족했다.TF의 주요 과업은 ▲코로나사태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 대한 의학교육강화 ▲의과대학 감염병 대응 가이드라인 개발 ▲의과대학 코로나19 백서(가안) 발간이다.TF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요구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 교육과정 강화 방안을 다루는 차원에서 예비의료인의 의사의 사회적 역할 및 프로페셔널리즘(전문직업성) 역량을 제고하고자 공중보건 역량 증진과 공공보건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이하 'KAMC')는 의과대학 학장과 보직교수들이 교육과 행정의 방향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과대학에서 학장하기'를 발간했다.이 책은 의과대학 학장과 보직교수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 개요 ▲ 리더십 ▲ 행정과 관리 ▲ 의학교육 등 4개 주제에 담았다.1장 개요에서는 역사 속의 의학교육, KAMC의 역할과 파트너십, 아카데믹 메디신의 개념, 사회의 시각으로 본 의과대학을 다룬다.2장 리더십에서는 의학교육의 전환과 학장의 리더십, 나의 학장 경험기를 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교수님들이 의사과학자를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지가 가장 큰 의문입니다."피교육자인 의대생이 교육자인 의대 교수들에게 훌륭한 의사과학자를 양성 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전시형 회장(한양의대)이 지난 22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대회 심포지엄 중간에 던진 이 질문은 스승의 능력을 의심해 한 말이 아니다.내실 있는 연구교육을 실시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의대 교수와 제대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민국 의사 양성을 주도하는 주요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첫 공동 학술대회가 열린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오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19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Academic Medicine in Korea: Harmonizing BME-GME with One Voi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의학교육(Basic Medical Education)과 졸업 후 의학교육(Graduate Medical Education)을 상호 연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의 교수상 및 교육혁신상에 이순남 이화의대 교수와 임기영 아주의대 교수가 선정됐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제5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이순남 이화의대 교수를, 제8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자로 임기영 아주의대 교수를 선정했다.올해의 교수상을 받는 이순남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한국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 의학교육과정 도입 등 우수한 의료인 양성에 힘쓰고, 활발한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한의철 교수와 고려대 신경과학연구소 박의호 연구교수가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요통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했다.요통은 장애로 인한 수명시간(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다.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며 가운데에 젤리처럼 생긴 수핵(Nucleus Pulposus)과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는 섬유륜(Annulus Fibrosus)으로 구성돼 있다. 노화나 반복적인 외상이 가해지면 디스크의 탈출 및 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인력 부족에 대한 의료현장의 지속적인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병원계,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어 의료현장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정부측에 의료인력 문제 해결 및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요청할 계획을 논의했다.병원협회측은 중소병원 및 종합병원들의 의사인력 부족문제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한계 상황까지 몰린 상황이다.이에, 병협은 비대위를 구성해 의대정원 확대를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그러나, 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이하 KAMC)는 2018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이민철 전남의대 교수를, 2018 의학교육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장양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여 대학과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현직 교수에게 주어진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질 향상을 선도한 개인 또는 기관에 격년으로 수여된다.올해의 교수상 수상자인 이민철 교수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이 연임됐다. 한 이사장은 지난 7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KAMC 이사회에서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지난 2016년 9월부터 제5대 이사장직을 수행해온 한희철 이사장은 2년간 더 이사장을 맡게 됐다. 한 이사장은 "학장들께서 다시 주신 기회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KAMC가 의학 발전을 위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83년 고려의대를 졸업한 한 이사장은 고려의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를 엿보고, 보건의료 연구개발 정책을 이끌어가는 부처들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한희철, 이하 KAMC)는 11월 2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국가 보건의료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의과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심포지엄은 새 정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바이오헬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의과대학의 역할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새롭
고대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2016학년도 졸업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25일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린 선서식에서는 제75회 의과대학 졸업생 49명과 제5회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49명 총 98명의 졸업생이 학위기를 수여 받았다. 또 김효명 의무부총장, 나춘균 의대 교우회장, 한희철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의사로 한 걸음 나아가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이홍식 의과대학장은 "교수님을 통해 의사가 되는 기본 지식과 소양을 배우고 임상실
고대 의과대학 교우회가 '제7회 고대의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14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고의가족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몽기-나춘균 고대의대 교우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시상에서는 윤병주 교우(18회)가 '자랑스러운 호의상'을 수상했으며, 송진원 교수(45회, 미생물학교실)와 김석진 교수(52회,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각각 '고의의학상'을 수상했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