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척수종양 분야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를 초빙,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김은상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을 역임하면서 척추수술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최신 수술기법을 보급하는 등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를 발전시켜 왔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세인트루이스대학 및 컬럼비아대학과 일본 큐슈척추손상센터에서 중추신경 손상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김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척수 및 척추 종양이다. 특히 대한척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에 위촉됐다.김 교수는 앞으로 Neurospine에 투고된 연구 논문들을 심사하고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뿐 아니라 부편집장으로서 학술지 발전과 위상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Neurospine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인 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다. 척추 분야를 표방한 전문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북미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의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이 지난 9월 21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학술논문 편집위원으로 탁월한 역량과 공로를 인정받아 신비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척추신경외과를 대표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뉴로스파인(Neurospine)'을 창간, 국내 의술의 우수한 임상 능력과 학문적 성취를 전세계에 알리고 척추 치료기술 발전에 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수빈 교수(신경외과)가 9월 21~23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Neuro Spine Congress 2023’에서 ‘윌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Neuro Spine Congress 2023’은 세계 유수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수한 발표를 선정해 ‘윌스 학술상’을 수여한다. 임수빈 교수는 ‘토끼 경추 결손 치료를 위해 새로 설계된 나선형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의 효과’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임 교수팀은 유연한 소재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조정기 교수가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출신으로는 최초다.조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현재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주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 교육을 위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 28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안과학교실 김효명, 영상의학교실 강은영, 이비인후과학교실 이상학, 신경외과학교실 박윤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유기환, 예방의학교실 이은일, 재활의학교실 강윤규, 내과학교실(순환기) 김영훈 교수 등 8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성범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영욱 의과대학장 송별사 △퇴임교원 축하영상 △정부포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문승명 교수(신경외과)가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논문은 '허혈성 뇌질환 동물 모델에서 Tat-Endophilin A1 단백질의 신경세포보호 효능 및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이다.이번 연구는 뇌허혈에 의한 신경손상이 발생할 경우 신경보호작용을 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난치성 신경계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발전적인 진전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뿐 아니라 문승명 교수는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요추고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진단법을 개발했다.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특정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40도에서 50도가 넘으면 자연적인 치료가 어렵고 매년 측만 정도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척추측만증 수술은 변형이 일어난 범위의 척추 마디마다 나사를 삽입한 후 각 나사에 금속봉을 이어 척추가 더 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고 최종적으로 정상 각도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이다.문제는 수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신경외과)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2021년 제35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지난 3월 국제학술지에 출간한 '흉요추 연접부 골절 환자에서 천미골 골절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수정된 MRI 프로토콜(A modified MRI protocal for the increased detection of sacrococcygeal fractures in patients with thoracolumb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박승원 교수(신경외과)가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최근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석학들이 모인 단체다.정회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 영역 연구 20년 이상 경력, SCI 등재 학술지 논문 게재,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야 한다.박 교수는 척추 근육손상의 재생 촉진 관련 연구, 수술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의 퇴행성척추병변에 대한 최소침습적 척추변형수술 연구 등 척추질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제7대 의료원장으로 윤도흠(前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임했다.성광의료재단은 강남, 일산, 분당,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차움, 차 여성의학연구소 등을 총괄하는 의료법인이다.윤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신경외과 전문의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제32대 세브란스병원장과 제17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로서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회장,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의과대학 제35대 교우회장에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신임 장일태 교우회장(의과대학 41회)은 “자랑스러운 호의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의학발전의 중심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교의 교우회장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교우회와 모교가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리 사회와 모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면서 8000여 교우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장일태 교우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최근 신경외과 전문의 김지연 원장을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김지연 원장은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허리·목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비롯해 최소피부절개 척추고정술,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골절 치료를 중점적으로 맡을 예정이다. 김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강남나누리병원 등에서 척추치료 분야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았고 독일 본 대학 병원(University Hospital Bonn)에서 연수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대한최소침습척추내시경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노성현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나누리학술상'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성인 척추변형수술 후 기계적 합병증 예측을 위한, 척추 정렬 및 비율 점수에 체질량 지수와 골밀도를 포함한 점수의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세계적으로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퇴행성 척추 질환 중에서도 등과 허리가 굽어지는 척추 측만증, 후만증 등의 척추 변형에 대한 수술 방법이 발전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가 지난 9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학술상’을 수상했다.서봉학술상은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현승재 교수는 북미척추신경외과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Spine’에 세계 최초로 다중금속봉을 이용한 척추변형교정수술의 장기수술결과를 보고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이 밖에도 척추변형 분야의 SCI급 저널에 수십 편의 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박승원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1987년에 설립된 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6개 분과학회를 이끌며 국민 척추건강을 증진하고 기초 및 임상연구에 앞장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척추관련 학회다.신임 박 회장은 "선도적인 국제화를 통해 학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 임기 동안 세계적인 척추학회인 World Spine-9와 제1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Asia-pacific Socie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4월 1일자로 신승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을 부병원장에 임명했다.신승호 신임 부원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수원윌스기념병원에서 척추치료 분야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지정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번 달 개최 예정이었던 다수의 국내 의료학술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의학회는 6일 '학술대회 일정 조정 권고 안내' 공지를 내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월 30일 신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포한 데 이어 중국 우한 인구의 이동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감염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한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의사회와 학계는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과 의료기관에 피해만 끼치는 개정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긴급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전재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의 결사저지를 의결한 바 있다. 이같은 의협의 움직임에 지역의사회와 학계도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서울시의사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에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추간판 탈출증 및 협착증 수술을 위해 행해지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에 대한 수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신경외과, 정형외과 대표 학회들이 정부에 관련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이고, 척추신경외과학회도 올해의 주요 사업 계획으로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9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제10차 2019 ASIA SPINE'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