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3월 1일자로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2국장을 간호부원장에 임명했다.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201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에 입사한 이후 간호부 간호부장실 수간호사, 입원간호팀 200병동 간호파트장을 거쳤다.이후 입원간호팀 200병동, 세브란스체크업 검진팀, 진료협력센터, 외래간호팀 등에서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간호국 간호2국장을 지냈다.현재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사(복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를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해야 한다는 시민사회 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안은 지난해 12월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처리됐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논의되지 않고 계류 중이다. 20일 노동·시민사회·지역 단체들로 구성된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TF' 단장인 김성주 국회의원이 국회소통관에서 두 법을 본회의 직회부해 처리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동행동은 공공의대 및 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공의대법·지역의사제법 제정에 앞장서겠다 밝혔다.282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TF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이 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법안처리를 촉구하고 향후 일정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공동행동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회기 내 공공의대 신설 및 지역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이 21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안건 상정 및 향후 일정에 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2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공의대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은 더불어민주당과 15일 ‘공공·필수·지역의료 TF’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TF단장, 고영인 보건복지위 간사 및 TF 위원들이 참석한다.공동행동은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김성주 대표, 의료산업노련 신승일 위원장, 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법을 둘러싸고 연이어 잡음이 나오고 있다. 여당과 정부, 의료계까지 합심해 반대하는 가운데, 본회의까지 상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 제정안(지역의사제)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지역의사제는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의사 선별 전형’으로 별도 선발한 뒤 해당 인원이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일하게 하는 내용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의료계와 한의계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안)'이 의결됐다.이번 개정안 제11조의2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보조생식술, 한방난임치료 등 난임치료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로 '한방난임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표 교수(신장내과)와 몽골인 환자 강툴가(GANGTULGA JIGJIDSUREN)씨의 치료 이야기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강툴가씨는 10년 전 현지 건강검진에서 신기능이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던 중 재작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작년 초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에게 첫 진료를 받고, 지난 4일 약 1년 만에 경과 관찰을 위해 보라매병원을 다시 찾게 된 것이다.그는 20여 년 전 한국 유학 생활의 경험과 지난해까지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을 역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사의 향정신성 의약품 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안이 법사위를 통과하며 본회의를 앞두게 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124건의 안건을 다뤘다. 이 중 복지위가 심의 및 의결한 28개 법안 중 24개 법안이 원안 또는 수정한 내용으로 의결됐다.이날 통과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각각 강기윤, 김미애, 서정숙, 최연숙, 최영희, 한정애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9건의 법률안을 통합 조정한 내용이다.의사 등이 마약이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본인에게 직접 처방하거나 투약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제21대 국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비대면 진료 법안이 통과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다만 현재 발의된 법안이 너무 세부적인 규칙까지 포함하고 있어 속도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최근 익명을 요구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진료 법안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현재 비대면 진료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범사업만으로는 불안정해 법 제도화가 필요한데,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돼 있는 상태다.이는 한쪽에서는 비대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한계 의료법인 합리적 퇴출구조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주최 :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고영인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위원 공동주최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주관, 대한병원협회 후원날짜 : 1월 11일 10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 문의: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사무국(02-2294-166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정부가 제약바이오업계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화답하듯 제약바이오업계는 올해는 급변하는 환경의 도전에 직면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신약개발부터 유통까지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제약바이오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교례회에서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국민건강에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로부터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과 2024년 1월 3일 국회에서 '올바른 간병 급여화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내년 7월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 관련 의료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본사업 조기 시행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요양병원협회 임선재 부회장 발제에 이어 노동훈 홍보위원장, 남서울대 이주열 교수(보건행정학과), 고려대 이요한 교수(예방의학과), 헬스경향 한정선 기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남충희 협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올해는 의사들만의 것이라고 여겼던 영역에 한의사들이 한 발 한 발 발을 들여놓은 해였다.현재 의사 수는 약 11만명, 한의사 수는 약 2만명이다. 권투로 치자면 라이트 헤비급과 라이트 플라이급의 경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올해 링 위에서 의사들과 한의사들의 경기 성적은 의사들의 완패였다.2022년 말 대법원이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할 때 의학적 전문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한의사도 사용할 수 있다고 판결하면서 의사들은 강력한 첫 ‘잽’을 맞았다. 판결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물론 대한의학회, 광역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최근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지역의사제 및 공공의대법을 두고 전공의들이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생략한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추진으로, 부실 교육과 막대한 비용 등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지역의사제 법안을 통과시키고, 20일에는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대 설립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본 회는 다수당의 힘으로 법안을 처리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지역의사제법과 공공의대 설립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의료계와 여당의 반발이 거세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상임위원회에서 지역의사제법과 공공의대 설립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국회 복지위는 이날 지역의사제법에 대해 재적인원 22명 중 13명이 찬성해 가결시켰으며, 공공의대 설립법은 재적인원 20명 중 1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지역의사제법은 비수도권 인재를 지역 의대에 입학시켜 장학금을 주고 의사로 키운 뒤 10년간 지역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법안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장학금 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높은 여론을 추진 근거로 제시했다.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대한의사협회가 정확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자 의협은 “정부는 수도권 병상 신설과 국민 의료비 증가에 대한 해결책부터 마련해달라”고 반박에 나섰다.복지부와 의협은 20일 서울에 위치한 달개비에서 제22차 의료현안협의체를 가졌다.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협의체를 통해 의협과 합의한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부담완화 해법, 전공의 수련 과정 지원 등을 짚었다.또 금일 오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미래의료포럼이 공공의대 설립법과 지역의사제 폐기를 요구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법안에 환영의 의사를 보였다.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은 20일 "공공의대 설치법과 지역의사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의사집단은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를 낮은 수가 탓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의료계를 비판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필수의료 의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구체적 대책도 없이 의대정원을 늘린다고 몇 달 째 시간만 끌고있다"며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감사를 표명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중요한 교육 및 의료 정책을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한 민주당을 강력 규탄하며,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해당 법안 폐기를 강력히 요구했다.지역의사제 법안이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대 설립법과 지역의사제 도입법을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사회적으로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한 민주당을 향해 유감과 분노를 표출했다.지난 202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지역의사제와 더불어 전남권 의대 신설 등이 동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 법안과 관련, 20일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안(지역의사제)은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입학한 의대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방 의료취약지 등 특정 지역이나 특정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것을 명시한 법안이다.그동안 대한의사협회는 의사의 특정 지역 장기 의무 복무를 명시해 위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역의사제가 지난 18일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경실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의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법률(지역의사제법) 처리를 두고 19일 “국회가 모처럼 밥값을 했다”고 평가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 복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과목 간 의료 격차 및 의료 공백이 발생해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때 해결책으로 제시된 지역의사제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마련하고 선발된 학생에 국가가 학자금 및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