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인 교수를 사업단장으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대한재활의학회가 4차 산업혁명혁명 및 재활의학 혁신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재활의학단체와 상호 동반자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이 상정한 새로운 미션은 ‘모든 장애를 넘어 더 나은 기능과 삶의 향상을 위한 재활의학’으로, 앞으로 세계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그런가 하면 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폭증하는 재활의학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앞으로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고도 강조했다.대한재활의학회는 27일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소장 손영민 신경과 교수)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 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3년 기간 동안 진단검사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진단검사의학회가 진단검사 데이터 질 제고와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의료기관별 진단검사 데이터를 비교,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화를 위해 진단검사 용어 표준화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제학술대회(LMCE & KSLM 2023)을 개최했다.국제학술대회를 기념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사일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인사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정부는 바이오헬스를 차기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전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종합안내서인 2023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처음으로 제작, 배포하게 됐다.안내서는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구직자 등 정책 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한국 최초의 건강검진 교과서 '한국인의 건강검진' 개정판을 발간하고 9월 15~16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정판 발간은 지난 2013년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 만이다.이 책은 각종 질병에 대한 검진 방법,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에 대한 해석, 유소견에 대한 추적관찰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의학적 원칙과 축적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강남센터에서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의대 의공학교실 최보영 교수(생체의공학연구소장)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 교수가 4차 산업혁명 기반 핵심 기술을 구축해 국내외 의공학/의학물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의학물리학자로서 31년 동안 학계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분야 발전을 이끌어 환자 건강과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금 추진 중인 의학물리 의료법제화도 조속히 시행돼 선진국처럼 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일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개최했다.정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 간 융복합으로 끊임없는 혁신이 발생하고 있어 산업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의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정부는 산업계·교육 현장과 소통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을 보완해 나가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바이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고대구로병원 남가은 교수(가정의학과), 한양의대 안지현 교수, 연세대 의대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임상의 및 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암 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함께 신약 접근성 제고를 위한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추진하는 보장성 강화 정책과 신약 접근성 제고를 위한 약가제도 개선에 대해 의료현장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정부 약가제도 개선에 대해 체감하기 힘들며, 과거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신약 접근성은 퇴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본지는 특별 기획으로, 의료행위 및 치료약제 관련 건강보험정책에 대한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솔직한 의견을 논의하는 지상 토론의 장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하려면 의료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AI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는 관측이 나왔다.일례로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화된 미국에서는 의료 현장 업무의 77%를 AI가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료기기 혁신 성장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한데 모여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규제와 발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2020년 600조원 규모를 돌파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그동안 차별성이 없다고 지적된 제약바이오산업 대상 정부 정책에 대해 노연홍 신임 회장은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과 함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노 회장의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융복합 기술 기반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또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은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제약바이오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신시장 창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발전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연합회 참여단체,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연합회는 산업계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6개 단체가 손을 잡고 지난 1월 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간호사가 별도의 기록 작업 없이 음성으로 모든 내용을 전자간호기록(ENR)에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모바일 간호기록 플랫폼인 'Vobile ENR'을 이번 달 전 병동에 적용했다. 이에 은평성모병원은 Vobile ENR을 소개하는 'Vobile ENR UNPACKED 2023' 기자간담회를 2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전 병동에 Vobile ENR을 적용함에 따라 간호사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환자와의 소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식약청장(67)이 선임됐다.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 전 식약청장을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이 기초의학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10년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첨단세포치료 △초정밀의학 △합성생물학 △인공지능-뇌과학 등 4개 사업단으로 구성된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신설, 기초의학 강화를 추진한다고 천명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6일 옴니버스 파크에서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021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향후 10년간 기초의학 활성화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6개 단체가 손을 잡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각각 국내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맞춤형 첨단재생의료산업 등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가입 회원사들을 모두 합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보건의료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역시 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병협 윤동섭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윤 회장은 지난 해부터 논의 중인 필수의료 확충 및 강화, 전공의 수련 시스템 개선과 의료이용의 쏠림과 양극화 해소는 건강한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또 끊이지 않는 의료기관내 폭언·폭행과 상해 및 방화에 우려를 드러내며 더욱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4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보건의료산업의 위기관리 역량 배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원장 직무대행 겸 기획이사는 22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약바이오업계와 의료기기업계의 위기관리 능력 함양 필요성을 강조했다.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진단기기를 비롯한 혁신형 의료기기 및 백신·치료제 개발이 성장했다는 게 김 원장 대행의 진단이다. 또 제약바이오업계는 다음 위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김 원장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거점병원들의 스마트병원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견인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구축을 선도하는 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17년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고려대의료원 산하 정밀의료사업단으로 시작한 휴니버스글로벌이 그 주인공.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의료를 선도하려면 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휴니버스글로벌은 세계 최로로 상급종합병원 대상의 클라우드 환경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인 P-HIS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