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가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주) 메디통(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와 공동으로 ‘글로벌 간호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오는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국제세미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와 국제간호협의회의 경험을 통해 보건의료계의 미래에 간호가 미칠 영향력을 알아보고,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으로는 ‘글로벌 보건을 위한 간호책임자의 중요한 역할(Important role of Chief Nursing Of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동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 등 26개국 보건의료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번 전문가 세미나는 공단과 ISSA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건강보험제도의 보장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과 도전과제 도출을 위해 ISSA의 세계 주요 회원기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건보공단은 ISSA의 한국 대표기관이며 동아시아지역사무소로서 3일간 세션별 주제에 따른 국내외 보건정책관련 공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의사 인력 확대를 논의하고 있지만, 의사 인력 확충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지역 의료 인프라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지역 사립의대가 임상실습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증원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파행적 지방 사립의대 운영 이대로 괜찮은가? 바람직한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우리나라 의료 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2020년 기준 서울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이 '통합진료체계 강화로 미래 보건의료시스템 대비'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심평원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정책 현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보건의료시스템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질 향상, ICT 활용 등 주요 의료 현안 논의를 진행한다.국제의료질관리학회 회장 제프리 브레이스웨이트(Jeffrey Braithwaite)가 미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부터 4일간 2023년도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심평원은 ‘HIRA 국제연수과정’을 지난 2013년 시행한 이래 매년 보건의료지출 관리경험 및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현업적용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기획했다.연수 대상자는 9개국 25명의 공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교육 위원회 국회의원 등에 의료 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남아공은 지난 2012년 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한 이래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앙 및 9개 주 보건부와 의료기관이 투자를 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과 지속적이고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ICT 기반의 의료 질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심평원은 방문단의 요청에 따라 의료 질 관리와 효율적인 보건재정 운영을 위한 △진료비 적정 심사 프로세스 △의료의 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에콰도르 보건부 대상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에콰도르 보건의료 질 관리 개선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컨설팅을 수행해왔다.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정책컨설팅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보건부 전문가 9명, IDB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심평원은 보건의료 질 관리 체계, 관련 기관 소개, ICT를 기반으로 한 심평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주관한 한-WB 신탁기금(KWPF)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협력사업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한국 정부는 세계은행이 협력국의 사회경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13년 KWPF를 설립 디지털기술, 스마트시티, 의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협력과 기술지원, 자문 서비스 등을 수행해왔다.공단은 한국의 경제발전수준이 높지 않았던 1977년 제도도입 초기부터 취약계층 및 농어촌 주민 등을 포괄한 건강보장제도를 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나 건강보험제도 강화 지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건보공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청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3일~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로드맵 구축 하에 제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이하 ADBI)와 공동으로 아시아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전국민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실시한다.워크숍은 공단과 ADBI가 공동주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5개국의 보건부 고위관료들이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의 UHC(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 본원에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이번 현장연수과정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 현장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대학원 재학생들은 베트남, 라오스 등을 비롯한 아세안 7개국의 외국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 자격으로 차기 WHO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에 참여했다.김 처장은 24일부터 29일가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HO 제150차 집행이사회에 우리정부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이번 집행이사회는 차기 WHO 사무총장 후보자 지명 절차, 지난해 개최된 세계보건총회 특별회기의 결과 보고, WHO의 지속가능한 재정에 관한 회원국 간 실무그룹 논의 결과 보고 등이 주요의제로 진행됐다.집행이사회는 34개 집행이사국만 스위스 제네바 현장에서 참석하고, 집행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내장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향후 뇌졸중,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증상 뇌경색’ 발생 위험이 1.44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권형민 교수(신경과)팀이 국내 여성에서의 내장지방지수(VAI)와 무증상 뇌경색(SBI)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남기웅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녀 2596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온라인 연구는 필리핀 건강보험청(PhilHealth) 소속 실무자 15명이 대상이다.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된 사업으로, 3차 연도 사업은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계획된 초청 연수에서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변경돼 진행한다.지난 13일 오프닝 웨비나를 시작으로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KOIC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2일 공동학습네트워크(Joint Learning Network, JLN) 일차의료협의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JLN은 세계 34개 회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 네트워크로 일차의료, 지불제도, 정보기술, 의료 질, 재정 등 보건의료 개혁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임이다.이번에 진행된 1차 회의는 JLN 일차의료협의체 운영위원인 Agnes Mu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아르메니아, 조지아 등 체제 전환 4개국의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터디 투어를 운영한다.건보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서울시 중구 프라자 호텔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체제 전환국 스터디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체제 전환국 스터디 투어'는 기획재정부의 세계은행 협력기금(KWPF)을 활용해 관련 4개국의 보건의료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이번 과정에는 세계은행(WB)의 해당 분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총 열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네팔 의료보험 유관부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네팔 의료보험 제도구축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무상원조 전담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 지난 6월부터 건보공단이 이를 수탁·운영 중에 있다.이는 네팔정부의 국가의료보험 확대 시행 및 제도 안정화, 궁극으로 보편적 의료보장(UHC)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11월까지 네팔 의료보험제도 정책자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외 전문가들 다수가 북한에 도입 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지만, 다른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시스템에 대한 공감, 관련 데이터 축적 등이 우선돼야 하는 등 아직 준비가 미흡할뿐더러 시기적으로도 체제 전환 이후의 북한을 언급하기에는 이해도가 낮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주장은 지난 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북한의료발전 남북 및 국제 협력방안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북한 관련 연구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