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역대 최고 규모, 최대 인원의 간호조무사가 여의도에 운집했다.목적은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무사 1만여명을 결집시킨 가운데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법정단체 인정 촉구 전국 간호조무사 결의대회'를 개회했다.이날 행사는 간무협 중앙회, 시·도회 및 시군구분회를 상징하는 153개의 깃발입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홍옥녀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간무협을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면
"새로 지은 국회의원 회관 세미나실은 장애인이면 들어갈 수도 없다." 통합진보당 박원석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축 의원회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문제점 조사 결과를 갖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장애물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원회관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으며, 심지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을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우선 주출입구에는 장애인 전용 주정차 공간이 없어 안정적 승하차가 불가능했고, 건물 중앙 엘리베이터는 2층부터 설치돼 1층에서 2층을 이동하려면 건물 양끝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특히 소회
5차 한미FTA협상 양측 제안 강도 높아 무산 제5차 한미FTA협상에서 의약품·의료기기 분과는 더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중단,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5~9일 열린 제5차 한미FTA협상에서 의약품·의료기기분과는 6일 미국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시 외국신약 최저가격 보장, 차별철폐, 제네릭 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거세게 몰아부치는 등 치열하게 양측의 설전이 진행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단은 여러가지를 고려, 조기에 협상중단을 결정했다. 연합통신에 따르면 의약품분과는 의사·간호사·약사 등 전문직 상호인정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일정부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둘러싸고 특허권 연장 등의 제안 강도가 높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 제네릭 의약품의 허용 폭과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