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김 모 씨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찰 때가 종종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차 짧아져 단순히 빈혈로 여겨 동네 의원을 방문했지만, 빈혈 증상은 없었고, 대신 큰 병원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볼 것을 권유받았다. "어지럼증과 심장이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의사의 말에 따라 방문한 종합병원에서 김 모 씨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진단을 받았다.심장 박동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심하면 실신까지도서맥성 부정맥은 분당 60~100회를 뛰어야 하는 심장 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최근 '항응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울산의대 김재중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균관의대 박승정 교수,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는 8일 오전 9시 30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7푀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튼튼한 심장을 위한 건강강좌를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식단, 약 복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진 교수의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시작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 △고혈압과 부정맥(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 △숨찬 당신, 무엇이 문제인가(심장혈관내과 황희정 교수) △올바른 약 복용법과 주의사항(이정숙 약사) △나트륨이 적은 식사, 심장 건강의 첫걸음(이금주 영양사) 등의 강연이 이어지며, 영양상담 및 영양 전시회도 열린다. 이에 대해 조진만 교수(심장혈관내과 과장)는 "최근 급증하는 심혈관질환은 50대 이상의 남성 또는 60대 이상의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