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 양주시 '10대 공신'으로 뽑혔다.'중국 양주시 2500년 역사'를 기념하며 지난 9일 진행된 '10대 공신'은 2014년 한 해 동안 양주시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사회 전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와 5개의 인터넷 주요 사이트를 통한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양주일양은 지난 2012년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현지 밀착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성 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하기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중국에 수출된다.일양약품은 지난 10일 중국 양주시에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라이센스(기술수출) 하는데 합의했다.이번 계약은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결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계약 조건은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을 양주 측에서 실시하며, 중국 내 임상비용을 양주일양이 전액 부담하고 일양약품에 지급되는 계약금은 총 300만 달러로 합의했다.또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이 외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cGMP 공장을 통해 완제를 생산, 중국 내 시장에 진입하며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