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회 연속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국내에서 대장항문병원으로 손꼽히는 서울송도병원이 고도중증 골반저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오는 골반저질환은 임신과 출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이 느슨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직장, 자궁, 방광 등 골반 장기가 아래로 내려와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골반저질환은 비뇨기과 및 부인과, 외과, 정형외과가 협진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서울송도병원 원대연 기획실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한석원 교수(소화기내과)가 ‘대한소화기학회 경기·인천지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소화기학회 경기·인천지회(경인지회)’는 경기도 서부지역 및 인천지역 내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지역 내 종합병원에서 소화기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소화기질환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학술연구 모임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2016년 4월 25일 ‘대한소화기학회’로부터 ‘경기·인천지회’로 승인받은 바 있다.한 교수는 “소화기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이 경인지회 학술연구 모임을 통해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대장암 용종과 유소견 발견율이 30대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7개 병원 건진센터에서 최근 3년(2009~2011년)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4만 9363명의 용종 및 대장암 진단 양상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수진자 중 용종 및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5만 4359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대 용종 및 대장암 발견율이 17.9%로 20대의 2.6배에 달해 기존에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던 50~60대와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