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여파가 지속된 2022년 임인년의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는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공공필수의료 강화 정책 추진과 10.29 참사(이태원 참사)로 인한 응급의료 필요성이 부각된 해로 기록됐다.메디칼업저버는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 주요 보건의료 이슈를 정리해 봤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넘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료계는 반대복지부는 내년 초까지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의료계의 반대 입장 고수로 논의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복지위가 백경란 청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질병청 수뇌부 공백상태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제400회 정기회 9차 전체회의를 열고, 10.29참사(이태원 참사) 현황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상정해 심의했다.국회 복지위 정춘숙 위원장은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상정했다.정 위원장은 "지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제14조를 위반해 검찰에 고발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결국 백경란 질병청장이 국회가 요구한 자료를 미제출해 복지위가 고발 여부를 검토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2022 국정감사 종합감사를 통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에게 28일 18시까지 복지위 위원들이 요구한 서면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복지위 위원들은 종감 당시 질병청이 서면자료를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거나 거부할 경우 고발조치하기로 의결했다.복지위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강훈식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백경란 청장 본인의 10년간 주식보유 및 수익내역 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악재가 겹쳤던 제약업계에 새바람이 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에 따르면 2019년 기해년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사, 바이오벤처 등 30개 업체가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헬스케어 분야 투자 심포지엄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각자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실제 한미약품은 2015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의료기기를 둘러싼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나서자 체외진단업계가 주식시장 상장 문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체외진단업계는 체외진단기기라는 동일한 사업영역뿐 아니라 인력, 매출규모 등도 비슷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상장에 따른 주가 추이가 향후 업계의 자존심 대결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미 상장된 체외진단기기 업체 일부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상장을 노리는 기업들은 기술력이 생존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政, 전방위 규제완화…"체외진단기기 시장진입 돕는다"지난 7월
엑세스바이오가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경쟁 입찰에서 120만 달러(한화 13억 4000만원) 규모의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엑세스바이오의 2016년 매출액 대비 4.2%에 달하는 규모다. PFSCM은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가의 의료·의약품 공급망을 강화하고, 의료 혜택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엑세스바이오는 PFSCM을 통해 우간다에 말라리아 진단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뉴저지 공장은 말라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