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박문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서울대학 컴퓨터공학부 이제희 교수(윤기범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이 지난 5월 9일~12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Pediatric Orthopaedic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기초 논문 본상(Basic Scientific Award Paper)'을 수상했다.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는 국내외 소아정형외과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학회 중 열리는 기초 과학 어워드 세션(Basic Scien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의 연구논문이 미국 최신판 정형외과 골절학 교과서 (Rockwood and Wilkins’ Fractures in Children. 2010, 7th edition, Philadephia, LWW)에 실렸다. 이 교과서는 대한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시험에도 공식 필독 교과서이다. 21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송 교수는 소아 골절 중에서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고, 치료 후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던 ‘팔꿈치 주위의 상완골 외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송 교수의 연구논문은 2007년, 2008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American volume), 2010년 Journal of O
국내 소아정형외과 의사가 연구 개발한 소아 팔꿈치 골절에 관한 새로운 기준과 치료법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의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가 제시한 ‘소아 상완골 외과골절’에 대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이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소아 상완골 외과 골절’은 팔꿈치 바깥쪽에 발생한 골절로, 소아에서 흔한 골절중 하나다. 성장판을 가로질러 관절 속에 발생하므로 치료가 까다롭고 초기 치료가 잘못되면 불유합, 심한 변형, 성장 장애, 운동장애가 남는 골절이다. 송 교수는 지난 35년간 세계적으로 사용해 온 진단과 분류법이 문제가 있는데 착안, 2002년부터 연구 조사를 시행해 그 원인을 밝혀내고, 새로운 분류법과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 결과는 정형외과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