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를 신규 설립했다.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해 연구개발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른 성과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아이엔 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 분사)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는 10여년간 다양한 CNS(중추신경계)질환의 유망 타깃인 이온채널 신약개발을 통해 이온채널 평가 플랫폼 및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연구개발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핀오프(Spin-off)가 그 중심에 서고 있다. 스핀오프는 자회사나 관계사에 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하거나, 한 제약사 출신이 만든 바이오벤처에 투자, 또는 병원·연구원에서 참여한 프로젝트가 기반이 돼 자회사로 독립시키는 방식 등이 주를 이룬다. 병원·연구원 스핀오프 '붐'최근 병원과 연구원에서 참여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핀오프한 바이오벤처들이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격은 웰마커바이오다. 웰마커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 1호 스핀오프 기업으
GSK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테라반스가 기업분리를 공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GSK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개발에 엔진 역할을 담당한 테라반스社(Theravance)가 다음 2분기 기업분리(Spinoff)에 돌입 했다고 4일 밝혔다.공식적으로 테라반스는 수익창출 약품을 포함해 기타 R&D 부서를 다루는 회사로 거래가 이미 완료 된 상태다.이 기업은 GSK와 제휴관계에 있는 '렐바(Relvar)'·'브레오(Breo)'·'아노로엘립타(Anoro Ellipta)' 호흡기약물 트리오 전권을 그대로 유지한 채 북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