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은 2023년 1월 1일부로 경영지원 김호진 전무, 영업부 이진수 전무를 부사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8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대대적 승진인사를 통해 경영 효율성 개선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명단(18명)△부사장경영지원 김호진영업부 이진수△전무 플랜트사업부 김순곤R&D사업부 박진하공장장 박승철△상무보 메디칼부 문은경△이사 해외사업부 양정화생산관리부 김성대평가분석부 손태화 안과사업부 김정훈합성팀 박용균△이사대우병원사업부 최석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에서 제조 및 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범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전무는 지난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생산성 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단어로는 부족한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은 전 세계를 혼란과 공포에 빠트렸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는 백신 투약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도 보이고 있다. 2020년 보건의료정책은 코로나19 블랙홀에 빠져 추진되던 정책들이 지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사노피가 15일부터 독감 예방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소아과가 아닌 내과 등 타 진료과에서는 NIP 공급가격에 대한 정산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사노피 파스퇴르는 15일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사노피에 따르면, 박씨그리프테르라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박씨그리프테트라는 1만 3000명 이상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제3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로 바라보는 코로나19(COVID-19)'라는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속 빅데이터의 역할이 논의됐다.건보공단 건강서비스센터 김동욱 센터장은 '급성 감염병 위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이날 발표는 코로나19 상황 속 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내정됐다.아울러 보건복지부 2차관에는 복지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될 예정이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12일자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은경 청장은 서울의대(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보건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및 질병정책과장을 거쳐 질본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한 후 2018년부터 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다.강도태 2차관은 복지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의 흡연율이 20년전과 비교해 절반가량 감소한 반면, 20~40대 여성의 흡연율은 약 2배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1998~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정리한 통계집 '국민건강영양조사,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20년간 변화'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등 5000여개의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통계집에는 20년간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성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8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7일 질본에 따르면 이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 소아 및 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900만명(전 국민의 37%)이다.중고등학생인 만 13~18세(285만명)과 만 62~64세(220만명)은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범위가 확대됐으며,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이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지난해의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는 3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명 대비 2.18배 증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 난 피부를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매년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C형간염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간학회와 C형간염환자 조기발견 시험사업을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C형간염은 백신이 없고, 방치 시 간경변증(간경화) 및 간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으나 조기에 발견해 일정 기간의 약제를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이번 시범사업은 만 56세(1964년생) 남녀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체계를 활용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수행된다.질본은 1964년생을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C형간염 항체 양성률이 만 5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통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포함한다.'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전국 지자체와 합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C형간염을 국가건강검진 항목으로 포함하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C형간염이 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치료하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함께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근거다.미래통합당 백종헌 의원은 대한간학회·대한간암학회와 27일 오후 'C형간염 국가검진 논의 진단 및 시사점'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C형간염은 간경화, 간암 등으로 발전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증상과 예방 백신이 없어 환자들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다만 조기 발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례도 발생함에 따라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질본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644명(사망자 2명 포함)이다.긴 장마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1717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방역당국이 드물게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차 감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 발생됨에 따라 그 원인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최근 경북대병원 의사와 간호사 5인이 응급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후 SFTS에 집담 감염된 것 같다며 12일 이같이 전했다.이들 의료진은 지난 4일에서 7일경 발열 및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다수 호소해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확인됐다.하지만 원인규명을 위한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결과, SFTS 양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신종 인수공통감염병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이 모여 대응 및 예방방안을 논의했다.질본과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오후 3시 '2020년 인수공통감염병대책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회의의 목적은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 대비와 예방을 위해 관련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데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물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COVID-19) 발생현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최근 사람 및 동물의 큐열 발생 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가 가파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의 감염관리 강화를 일선 의료기관 및 지자체에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3일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해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전수감시로 전환된 이후 신고 건을 살펴보면 5717건(2017년), 1 1953건(2018년), 1만 5369건(2019년), 7446건(2020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성인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코로나19(COVID-19)와 관련된 문항도 한시적으로 포함된다.질본에 따르면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255개 지역에서 참여하며 지역별 평균 900명씩 약 23만 명이 표본 대상이다.조사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구 방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긴 장마가 이어지고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각종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5일 당부했다.질본에 따르면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바이러스성·원충성감염증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률도 함께 높아진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으며 조리수칙 및 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23일을 기점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이는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20일~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된 것에 따른 조치다.이번 경보발령은 4개의 경보발령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질본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치과 X선 검사 시 검사별 환자선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Dental)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치과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구내촬영 장치, 파노라마 장치, CBCT(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장치의 영상검사 조건(kVp, mA, sec, 필터두께 등)에 따라 환자의 연령대별(5세, 10세, 성인)로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프로그램 사용 시 선택하는 촬영부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