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아주대병원은 지난 12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황진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생했다고 13일 밝혔다.황 교수의 전문 진료 분야는 소아내분비질환과 유전대사질환으로, 그는 지난 30여 년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성장호르몬, 내분비질환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당뇨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촉구하고, 법안 폐기를 위한 2차 연가투쟁을 진행했다.의협 비대위와 13개 보의연 400만 회원은 정부와 국회 여당 및 야당이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경우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간호계가 협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잠시멈춤-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폐기 2차 연가투쟁'을 개최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리가 원하는 것은 거창한 것 아닙니다. 반헌법적인 고졸 학력 제한을 없애 달라는 것입니다.""정치권과 정부는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개정되도록 판단 부탁드린다."단식 9일째를 맞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단식 7일째를 맞은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이렇게 호소했다.13 보건복지의료연대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퇴출을 위한 400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이 모인 이날 규탄대회는 약소직역 생존권과 기본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해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및 의협 비대위가 3일, 11일 부분파업하고, 17일 전일 총파업을 진행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향후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단식 6일째를 맞은 의협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대국민 호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간호협회는 합리적인 판단을 부탁한다고 짧게 발언했다.이어,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우선 3일 오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문의협의회와 총동문회가 정부를 향해 “신축·이전 사업을 1000병상 이상 규모로 진행하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민간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국가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만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MC 전협과 총동문회는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화 산업 예산 삭감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협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NMC 신축·이전사업 축소는 현재의 병원 규모로 건물만 새로 지으라는 통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NMC 측은 그동안 1000병상 이상(본원 800병상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사업 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총동문회와 전문의협의회가 예산 삭감 철회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나섰다.NMC 총동문회와 전협은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예산 삭감 규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전협은 “기획재정부에서 축소한 예산으로는 NMC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며 “의료적 재난 상황 시 적정 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총 1000병상(본원 800병상)의 규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총동문회 역시 “NMC 신축·이전 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내용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사가 의사행세 국민건강 위협한다. 다른 직역 면허침해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협회 사리사욕 보건의료 붕괴한다. 간호법안 의료체계 붕괴된다.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 반대"간호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1만 5000만명(주최 측 추산)의 간호법 즉각 폐지 함성이 여의도 및 국회의사당에 울려 퍼졌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13개 보건복지의료 단체 모임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저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총궐기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35대 집행부와 23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감사단, 각구의사회장이 모여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결사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치권 및 대한간호협회가 무리하게 법안 제정을 시도하고 있는 간호법과 의사에 과도한 처벌을 부과하는 면허박탈법 등 의료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오는 27일 국회의사당대로에서 개최되는 간호법 제정 저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에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 등 간호법 제정 저지 10개단체 범보건의료단체가 법사위 통과 시 총궐기에 나설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2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간호법 제정안 보건복지위원회 단독 의결에 항의하기 위해 공동 삭발의식을 거행했다.이날 궐기대회에는 의사 및 간호조무사, 간호법 저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지난달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달 1일에는 긴급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었다.8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일부터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현수막을 이용한 시위를 진행해 오고 있다.22일에도 간호법 제정을 1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해달라는 세 번째 수요 집회가 열렸다.이번 집회에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8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코로나19(COVID-19) 현장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간호법 제정, 불법의료기관 퇴출, 목포, 창원, 공공의대신설’이라는 피켓을 든 참석자들은 “여야3당은 간호법 제정하라” “법정간호인력 기준을 위반하는 의료기관을 즉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간호법 심의를 앞두고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간협은 2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촉구했다. 국회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과 동일한 시간이다.간협 신경림 회장은 "세계 90개 국가에 존재하는 간호법이 우리나라에만 없다. 간호법은 간호직역을 위한 법이 아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인력으로부터 전문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법"이라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맞아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대한당뇨병학회는 8~14일을 '당뇨병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먼저 대한당뇨병학회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당뇨병 치료의 전기를 마련한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인슐린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미디어를 모아 지난 9월 온라인 뮤지엄을 개관했다. 실제 뮤지엄을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3D 관람 형식으로 준비했으며, 인슐린 발견의 역사, 올바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10월 첫날부터 3주간 실시된다.최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감사 일정을 포함한 정기국회 세부 일정 합의 결과를 밝혔다.정기국회는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100일간 이어진다.오는 8일과 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각각 진행한다.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정치 분야, 14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15일은 경제분야, 16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다.여야는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증세를 보인 간호조무사가 첫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백신 접종률 제고와 국민 보호를 위해 국가가 백신 부작용을 더 폭넓게 보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치권과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후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진단받은 A씨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재해로 인정했다.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감염내과, 직업환경의학과 및 법률전문가 등 7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쉽사리 발화하지 않던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불씨가 전공의들로 인해 의료계 전역으로 빠르게 옮겨 붙는 모양새다.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7일 전국 전공의 업무 중단을 예고했기 때문인데,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꾸준한 총파업 경고에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온 보건복지부마저 전공의들의 강경한 모습에 긴장한 상태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 젊은 의사들이 총파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며 의협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반면 총파업과 같은 집단행동을 통한 대정부 투쟁에 있어서 전공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이번 4.15 총선 결과 총 7명의 보건·의료 출신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의사 출신이 2명, 약사 출신이 3명, 간호사 출신이 2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서 5명, 미래한국당에서 1명, 국민의당에서 1명이 국회에 입성한다.의사 출신 중 인천시 서구을에 출마한 민주당 신동근 당선자는 2위인 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24.3%p의 득표율 차를 기록해 재선을 달성했다.민주당 이용빈 당선자는 광주시 광산갑에 출마해 민생당 김동철 후보와 64.4%p 득표율 차로 당선됐다시민당 신현영 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에포프로스테놀은 폐동맥 고혈압이 심한 환자의 예후를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약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CTEPH 심포지엄'에서 폐동맥 고혈압 전문가들이 '기적의 약물'로 불리는 에포프로스테놀을 허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이다.환자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하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명적이다. 주로 40대 후반 여성 환자에서 발생하는데, 질환 심각성에 비해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골든타임 내 치료역량을 갖춘 병원에 환자를 이송하면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의료를 시장에 맡기고 방치해서" 급성 심근경색 환자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2일 국회에서 열린 '급성심근경색증의 지역 간 사망률 불균형을 어떻게 줄일까' 공청회에서 서울의대 김윤 교수(의료관리학교실)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필수 의료 안전망 구축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과정에 있는 문제점들과 병원에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전쟁터에서 무기가 떨어졌다."대한폐동맥고혈압연구회는 12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 조기 발견 및 전문 치료 마련 토론회'에서 치료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고 지적하고 지원을 촉구했다. 학회는 토론회에서 폐동맥고혈압 치료 현황을 밝히면서 조기진단, 치료제 허가 및 도입이 미미하고 필요한 전문치료센터가 없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이다. 환자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하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명적이다.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