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녹내장은 완치가 없는 만성질환으로, 안과 전문의는 녹내장 안약을 까먹고 점안하지 않았다면 다음 점안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점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녹내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안압이 시신경을 손상시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그 치료의 첫 단계는 안약으로 안압을 낮춰 녹내장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다.특히, 녹내장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안약을 점안해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녹내장 안약은 대부분 안구에 직접 점안하는 형태로, 만약 장기간 안약을 점안하지 않으면 그 시간동안 안압이 높아져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당뇨병 환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내과와 안과 간 환자 전원이 원활하지 않아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전문가는 의료기관 간 협진 노력과 함께 환자 교육, 정책적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망막학회(KRS)와 대한당뇨병학회(KDA)의 조인트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안과)는 '당뇨병 환자 합병증 조기 선별 및 치료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백내장 등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목표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이 보건의료인 교육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신생혈관성 황반변성 치료 중단의 예후와 위험성을 연구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전문의 연구팀이 생혈관성 황반변성 치료를 중단했을 때 안저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존의 시력보다 더 나빠질 수 있어 치료중단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성질이 변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이중 신생혈관성, 즉 습성 황반변성은 이상 혈관으로부터의 출혈과 망막이 붓는 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은 13일 각막 및 백내장 굴절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차 교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김안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차흥원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담당해왔다.각막과 백내장 굴절수술 분야를 전공한 차흥원 교수는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과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진료부원장 조한주 ▶망막병원 부원장 김형석 ▶대외협력실장 겸 망막병원 센터장 유영주 ▶진료부장 최문정 ▶수련부장 김주연 ▶백내장센터장 유영철 ▶녹내장센터장 정종진 ▶임상연구센터장 겸 진료부 차장 김재휘 ▶각막센터장 겸 대외협력실 부실장 고경민 ▶수련부 차장 이윤곤 ▶망막병원 부센터장 박새미(이상 1월 2일 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은 제9대 병원장에 김철구 전문의(안과)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김안과병원 의국에서 레지던트 수련 과정을 거친 전문의로서는 최초다.김철구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김안과병원 1기 레지던트로 수련을 받았다.2000년 안과 전문의 취득 후 김안과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전문의 및 교수로 근무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도헤니안과병원에서 인터내셔널 리서치 펠로우쉽 과정을 이수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8월 15일 개원 60주년을 맞은 김안과병원이 녹내장병원 설립 의지를 밝혔다.김안과병원은 2008년 세계 최초 유일한 망막병원을 설립했다. 일각에서는 힘든 도전이 될 것이란 예상을 했지만, 현재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용란 대표원장은 망막질환을 전문화해 망막병원을 안착시킨 것처럼 앞으로는 녹내장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김 대표원장은 "녹내장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질환이라 환자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걱정한다"며 "개원 70주년 정도에는 녹내장병원을 만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은 25일 국내 안과 임상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을 제정한다고 발표했다.최근 안과 분야는 보다 세분화,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를 통해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안과 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러한 안과학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진료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안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5년 사이 전문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5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문병원 환자경험평가와 해외진출 사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순천향대 함명일 교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조사한 전문병원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함명일 교수팀은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19개 분야 중 15개 분야 35개 전문병원에 입원했던 1177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조사했다.외래환자 및 장기입원환자 중심의 알코올 전문병원과 대부분이 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와 미래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제12회 메디컬코리아 2022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22가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메디컬코리아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메디컬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한국의료의 위상을 높였다.정부 간 협력을 통해 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김안과병원(설립자 겸 이사장 김희수, 원장 장재우)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김안과병원은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쳐 새로운 비전을 ‘안과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김안과병원(Creating the Standard in Eye Care. Kim’s Eye Hospital)’으로 확정했다.새롭게 정한 비전은 김안과병원이 개원 이후 60년 동안 환자를 위해 모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함으로써 안과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는 자부심과 앞으로도 인류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0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이다.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 혼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해야 하는 인공수정체는 한번 삽입 후 다시 교체하기에는 위험도가 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0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백내장 수술 경험자의 25%는 자신이 시술 받은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수정체에는 거리에 따라 모양체 근육을 수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과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제2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에 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정 이사장은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내며 전문병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전문병원의 재정적 인센티브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이외에 ▲의료지원부문 신상미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QI팀장, 이주희 명지성모병원 간호부장 ▲행정지원부문 김안과병원 이현미 차장, 자생한방병원 서윤서 대리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부문에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이 KJ국제 전문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0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회 KJ국제 자랑스런 전문병원인상 시상식 및 전문병원발전협의체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대상을 수상했다.정 이사장은 전문병원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헌신적인 자세로 전문병원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협의회 위상을 높이는 등 전문병원제도와 협의회 발전에 기여했다.KJ국제 자랑스런 전문병원인상은 국제약품이 후원하고, 전문병원협의회가 전문병원의 발전과 위상 제고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눈 건강과 시력은 개인의 삶과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술 발전, 연구 증가 등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예방 가능한 노년기의 시력장애, 실명 등 '노인성 안질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성 안질환은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대에서도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발생률이 증가했다. '3대 노인성 안질환'로 불리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에 관한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는 작년 11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기 전문병원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이 선출된 가운데,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구성이 완료됐다.제4기 전문병원협의회는 박춘근 수석부회장 외 ▲서동원(바른세상병원장) ▲송현진(서울여성병원장) ▲차동현(강남차여성병원장) ▲박병모(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고용곤(연세사랑병원장) 등 5명의 부회장이 임명됐다.또, ▲서울(김용란 김안과병원 대표병원장) ▲부산·경남·울산(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대구·경북(고삼규 보광병원장) ▲경기·인천(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4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임상자료를 공유·개방·연계 활용하는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의 임상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최초로 지정된 5개 컨소시엄은 그간 구축된 활용기반을 통해 성과 창출 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2021년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포함된 2개 컨소시엄을 신규로 지정해 사업 모형을 다양화할 예정이다.이번 착수보고회는 2021년 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안과전문병원회는 22일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안과병원 김용란 대표병원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온라인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회무보고에 이어 2대 회장을 선출하고, 회원병원 간 정보를 공유했다. 김용란 회장의 임기는 23일부터 2년 동안이다.총회에서 최기용 초대 회장(한길안과병원 진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안과학회와 본 회 사이의 공식 협의 통로 마련, 경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기본통계 제작 등 지금까지 심은 씨앗이 앞으로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줄기를 세우기를 기대한다"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규 기관으로 선정됐다.김안과병원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길의료재단과 함께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전문병원으로 참여했다.이번 공모부터 전문병원에 문호가 개방돼 전문병원 최초로 사업에 참여, 선정된 것이다. 정부는 해당 컨소시엄에 최대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1년 1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