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새로 발표할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행위별수가제를 비롯한 지불제도 개편 내용을 모두 담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환자중심으로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남인순, 한정애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정책연구원과 함께 15일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 토론회 패널 토론에서 민주노총 이정훈 정책국장은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 방향으로 단기적인 성과평가 적용과 다변화된 지불제도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다만 일부 보완해도 행위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서울대병원은 제26회 함춘학술상 시상식에서 이정훈 교수(소화기내과)와 권오상 교수(피부과), 최홍윤 교수(핵의학과)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함춘동아의학상을 수상한 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를 규명했다.함춘의학상을 수상한 권오상 교수는 피부진피 섬유아세포의 모낭재생경로를 조절하는 Twist2 전사인자-염색질 재구조화 기전을 밝혀냈다.함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최홍윤 교수는 도메인적응 딥러닝 기반 공간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10·29 참사를 계기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심정지 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교육이 절실해진 것이다. 심정지는 심장마비와 달리 심근경색증, 부정맥, 호흡마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신체 혈액 공급이 중단된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없다면 환자는 심각한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이 같은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질수록 혈관 수축과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막혀 급성심정지가 발생하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대규모 신임 교원을 확충하며 핵심인재 양성과 진료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해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을 선택하고, 보다 세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규 임용으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교원은 △대장항문외과 최영선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소연, 박은혜, 박차연, 박하현 교수 △병리과 위영찬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유상준 교수(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로봇 보조 전립선 절제술 시 신경 다발 두께를 보존하는 것이 수술 후 성기능 회복에 중요하며, 신경 다발 두께를 통해 수술 후 성기능 회복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전립선암은 기존에는 개복 형태의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수술 후 통증 경감, 출혈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정밀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연구팀은 2014년 7월부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다빈치 SP 시스템을 이용한 단일공 로봇 자궁근종절제술이 복강경이나 개복술로의 전환이 없었고, 수술 시간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산부인과) 문혜성, 이정훈, 박소연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산부인과학저널(Th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대서울병원에서 다빈치SP를 이용해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술시간, 헤모글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 교수팀이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실시간으로 위암이 의심되는 병변을 찾아내고, 위암 가능성을 평가해 위암 진단 및 조기위암의 침윤 깊이까지 예측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정현수·이정훈 교수(소화기내과)와 남준열 前교수(現서울힘내과 원장) 연구팀이 위내시경 검사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변 탐지(AI-LD), 감별 진단(AI-DDx), 조기위암 침윤 깊이(AI-ID)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의사와 비교해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만성B형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을 예측하는 모형이 개발됐다.이대목동병원은 김휘영(소화기내과)와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내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PLAN-B 모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유럽간학회 공식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 10월 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국내 18개 기관 및 유럽, 북미 등 11개 기관에서 총 1만 3508명의 만성B형간염 환자 자료를 분석, 이를 인공지능 기반 기계학습에 적용해 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해야 간암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팀(보라매병원 장희준 교수, 부산백병원 윤준식 교수)이 B형간염 바이러스 외피항원(HBeAg)이 양성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외피항원 소실 이후 시작하는 것보다 간암의 발생 위험을 낮다는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단, 간경화가 아직 생기지 않은 환자에게서만 이러한 경향이 관찰됐다.연구팀은 국내 16개 대학병원과 유럽·북미지역 11개 기관의 B형간염 환자 9862명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길어지면서 B형 간염이나 간암 등 간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어떻게 진료해야 할지 의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코로나19는 드물게 급성 간손상이나 AST, ALT, GGT의 상승이나 경도의 빌리루빈 상승 등의 간기능 이상을 야기하고 있다.이러한 간기능 이상이 코로나19 때문인지, 간질환의 합병증 때문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 상황이다.또 코로나19 감염으로 혈전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간질환이 있는 환자가 입원 시 저알부민혈증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간학회가 5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1일 제45대 집행부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우석 회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사회를 기치로 △의사회 전통과 위상 강화 △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사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품격있는 의사회 △행복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가는 의사회 등 5가지 회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임기를 시작했다.이우석 회장과 함께 3년간 동행할 회장단으로 서정일(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 김대영(김대영비뇨기과의원, 안동), 김학근(중앙내과의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간암 환자의 5년 평균 생존율이 약 40%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게다가 과거 자료와 비교해 3, 5년 평균 생존율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여 한국인 암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간암이 지목됐다.대한간암학회(회장 박영년) 기획위원회(이사 서연석)는 '2008~2014년 대한간암학회 간암등록사업'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간암은 2017년 국내 전체 암종 발생 중 6위(연령표준화발생률 17.0명/10만명)를 차지한다. 간암 발생자 수는 1999년 1만 3214명(조발생률기준 [명/10만명
한미약품그룹이 2021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눈에 띄는 것은 이번 승진 인사로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가 모두 한미약품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이다.이번 인사에서 임주현 부사장과 임종훈 부사장 모두 사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첫째인 임종윤 사장은 이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아래는 한미약품그룹의 새해 승진 임원 명단이다. ◇한미약품 △사장 임주현(글로벌전략·HRD) △사장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 △부사장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 △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와 페그인터페론 주사제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하면 단기간 내 완치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김윤준, 이정훈 교수팀(내과)이 경구 항바이러스제 엔타카비어로 바이러스가 억제된 만성 B형간염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주사제 페그인터페론 병용치료 이후에 백신을 접종하는 복합치료 연구 성과를 10일 발표했다.연구팀은 ▲엔테카비어+페그인터페론 치료 1개월 후 백신 접종 ▲엔테카비어+페그인터페론 치료시 함께 백신 접종 ▲엔테카비어만 투약한 그룹을 각 37명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평생 먹어야 했던 약물 복용을 끊을 수 있다는 희망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교수 및 김민석 임상강사 연구팀은 혈청 표면항원이 사라진 B형간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치료를 중단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16개 대학병원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만성 B형간염은 전 세계 2억 6천만 명이 앓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속한 동아시아 지역에선 더욱 흔하다.기존에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혈액 내 B형간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이 환자 가임력 보존과 미용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서울병원은 이정훈 교수(산부인과)가 자궁근종 환자에서 근종의 제거는 의사의 촉각 유지가 가능한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으로 시행하고, 자궁근종 제거 부위의 정확하고 섬세한 봉합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단일공 로봇수술법을 고안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손대신 로봇팔이 환자 뱃속에서 종괴나 병변을 만지기 때문에 직접적인 촉각을 느낄 수가 없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리얼월드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실제 임상자료(Real-World Data, RWD) 논문이 국제암학술지 BMC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팀(소화기내과)과 삼성서울병원 이준혁 교수팀(소화기내과)이 이뮨셀엘씨를 처방받은 59명의 간암환자와 처방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의 재발 없는 생존과 안전성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다.연구 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B형 간염바이러스의 현존하는 최강 치료제인 테노포비어(Tenofovir)를 무력화시키는 내성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팀(건국대 김균환·박은숙)이 테노포비어에 대한 내성 바이러스를 환자로부터 분리해 약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B형 간염바이러스(HBV)는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범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명이 감염돼 있다.테노포비어는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면서 가장 강력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중 하나이다. 특히 다른 항바이러스
아주대 의료원 인사▷내과부장 신준한 ▷외과부장 김욱환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민영기 ▷갑상선암센터장 이정훈 ▷건강증진센터소장 유병무 ▷현대아주의원장 강준구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박래웅 ▷유전체불안정성제어연구센터장 조혜성 ▷면역네트워크파이오니어연구센터장 곽종영 ▷간호학과장 박진희 ▷간호과학연구소장 부선주 ▷간호본부장 서은정 발령일자 : 2019년 3월 1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이관순 상근고문을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2019년 새해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이하 명단.한미약품▲ 상근고문→부회장 : 이관순(글로벌전략)▲ 상무→전무 : 김수진(바이오플랜트 공장장)▲ 이사→상무 : 최인영(연구센터 바이오신약), 김용일(제제연구센터), 김정식(의원사업부), 조성룡(종병사업부)▲ 이사대우→이사 : 김석란(임상), 이지연(임상QA)▲ 이사대우 : 배성민(연구센터 바이오신약), 하태희(연구센터 합성신약), 임호택(제제연구센터), 김유리(QC),